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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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기업인 "美 금리는 올라도 韓 금리 안 오를 것"
      우리나라 국민과 기업인 대부분은 미국 금리가 인상하더라도 국내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높지 않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6~20일 기간 동안 국내 기업인 등 2,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9%가 이번 달 미국의 기준금리가 베이비스텝(한 번에 0.25%p 인상)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응답은 30.5%, 빅스텝(한 번에 0.50%p 인상)을 선택할 것이라는 응답이 10.6%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응답자들 대부분은 최근 미국의 실
      2023-03-22
    • “농촌지역 교통사고 사전에 예방한다”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2023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이 오늘(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주간 진행됩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과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은 △안전 반사판 부착 △지역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용 야간 지팡이 등 안전용품 지원 등입니다. 이 사업 첫해인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800개 마
      2023-03-21
    • “산불 날라 조심” 영농 쓰레기 태우지 말고 파쇄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늘(21일) 전북 남원시 춘향골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인근 농경지에서 산림청, 농협중앙회(NH농협), 남원시 공동으로 미세먼지 저감과 농촌 환경정화, 산불 예방을 위한 현장 운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활동은 기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과 논·밭두렁 태우기 자제, 자발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정리를 홍보해 농촌지역 미세먼지 발생량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아울러 깨끗한 농촌 환경을 만들고, 산불·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현장
      2023-03-21
    • 산재노동자 소송 없이 신속한 권리구제 가능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작년 한 해 동안 산재노동자 1천493명이 심사청구 제도를 이용하여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았다고 21일 밝혔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공단에 심사를 청구하면 공정하고 신속한 심의를 통해 권리구제받을 수 있도록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법률·의학·사회보험 분야 외부 전문가 150명으로 구성되어 산재보험급여 관련 처분이 잘못되었을 경우 이를 바로 잡아 공정하게 노동자의 권리
      2023-03-21
    • "기존 집 못 팔아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 하락
      주택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지난달 아파트 입주율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전국의 아파트 입주율은 63.3%로 1달 전보다 3.3%p 하락했습니다. 주택가격 하락세가 둔화된 수도권의 입주율은 상승(75.2%→77.1%)했지만, 강원권(60.0%→52.0%)과 대전·충청권(66.5%→59.7%), 광주·전라권(61.6%→59.3%), 대구·부산·경상권(64.9%&ra
      2023-03-21
    • 해수부, 바다 해양생명자원 100종 새롭게 발굴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동해 6개 연안 해역과 울릉도, 왕돌초 등 2개 섬 해역을 대상으로 '해양생명자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해역에서는 그간 국내에서 확보하지 못했던 해양생명자원 100종을 새로 확보했습니다. 그 결과 해양척추동물 103종, 해양무척추동물 551종, 해양식물 155종, 해양원생생물 65종, 해양미생물 76종 등 950종 2,571점의 해양생명자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이번에 확보한 엑사칸토마이시스류(Exacanthomysis sp.) 등 37종
      2023-03-21
    • 취약계층 긴급생계비 대출 27일 출시…100만 원 한도 당일 지급
      돈을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소액 생계비'(긴급 생계비) 대출 상품이 오는 27일 출시됩니다. 100만 원 한도로 연체 이력을 따지지 않고 신청 당일 즉시 빌려줍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1일) 불법 사금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액 생계비 대출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이면서 연 소득 3,500만 원 이하가 지원 대상입니다. 연체 이력이 있거나 소득 증빙 확인이 안 되는 경우라도 소액 생계비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세 체납, 대출·보험사기·위변조 등
      2023-03-21
    • 국내 첫 민간발사체 시험발사 성공…소형위성 수송능력 입증
      국내 우주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엔진 검증용 시험 발사체 '한빛-TLV'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비행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노스페이스는 소형 위성을 수송하는 발사체를 제작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에 따르면 국내 첫 민간 발사체인 한빛-TLV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현지시간 19일 오후 2시 52분(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 52분)에 발사돼 106초간 엔진이 연소한 뒤, 4분 33초 동안 정상 비행 후 브라질 해상 안전 설정 구역 내에 정상 낙하했습니다. 당초 목표로 한 엔진
      2023-03-21
    • 청약통장 예치금 1년 4개월 만에 100조 원 밑으로 감소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수개월째 줄면서 예치금이 1년 4개월 만에 100조 원 밑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말 전국 청약통장(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부금·청약예금·청약저축) 예치금은 99조 7,515억 원으로 올해 1월(100조 1,849억 원)보다 4,334억 원 줄면서 100조 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청약통장 예치금이 100조 원 아래로 줄어든 것은 2021년 10월 100조 원을 처음으로
      2023-03-21
    • 상위 0.1% 고소득자, 한 해 33억 원 벌었다
      국내 상위 0.1% 고소득자가 한 해에 30억 원이 넘는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소득 천분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으로 종합소득 상위 0.1% 구간 소득자 9,399명이 벌어들인 소득은 총 31조 1,285억 원이었습니다. 상위 0.1% 소득자 1인당 평균 소득은 33억 3,31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하위 20% 소득자 186만 7,893명이 올린 소득은 4조 4,505억 원으로, 1인당 평균 소득은 238만 원에
      2023-03-21
    • 삼성페이 때문에 갤럭시 쓴다?..'애플페이' 사용 시작
      우리나라 아이폰 이용자들도 오늘(21일)부터 '애플페이'를 쓸 수 있게 됩니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시스템으로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카드 정보를 저장하면 지갑이나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다만 당분간은 현대카드 이용자만 애플페이를 쓸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가 있다면 '지갑' 앱에 카드 정보를 등록한 뒤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매장에는 애플페이의 비접촉식 결제 기호가 부착돼 있는데, 아직 스타벅스나 신세계백화점 등 신세계그룹 계열 매장에서는 애플페이를 지원하
      2023-03-21
    • 삼성전자, 광주 스타트업 육성한다..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
      【 앵커멘트 】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지원·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가 서울, 대구에 이어 세 번째로 광주에 문을 열었습니다. 잠재력 있는 지역 스타트업들이 삼성의 지원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에 본사를 둔 '클리카'는 딥러닝을 활용한 대용량 AI 모델 경량화 기술로 주목받는 스타트업입니다. 클리카를 포함해 광주 지역 스타트업 5개 사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삼성전자의 'C랩 아웃사이드
      2023-03-20
    • 해수부 ‘블루푸드 수출 바우처’ 맞춤형 지원 본격화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세계적인 수산식품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 35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는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해 최대 2억 2천만 원을 지원합니다.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
      2023-03-20
    • 해양수산분야 재난대응 “우리는 ‘한 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해양 선박사고, 대규모 해양오염, 적조·고수온, 조수 등 해양수산분야 재난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부산 등 6개 지역에서 ‘해양수산 재난대응 워크숍’을 개최합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해양경찰청 등 중앙부처와 현장 대응세력인 항만공사, 지자체 등 전국 해양수산 재난대응 관계기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주요 일정은 오는 22일 울산을 시작으로 △부산(3월 23일) △제주(3월 24일) △동해(3월 27일) △인
      2023-03-20
    • LH,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으로 입주민 2,355명 취업
      LH는 지난해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으로 입주민 2,355명이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수도권과 광역시 소재 212개 임대단지 입주민 중 취업을 희망하는 8,887명에게 맞춤형 취업·교육·복지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2,355명이 일자리를 얻게 됐습니다. 또, 472명에게는 취업 관련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했습니다. '찾아가는 일자리상담 및 취업·복지 연계서비스' 사업은 일자리 및 복지 전문 상담사들이 LH 임대주택 단지에 직접 방문해 일자리를
      2023-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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