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촛불, 낮에는 철거?...이중적 태도 도마
【 앵커멘트 】 광주 지자체 건물에 내걸린 박근혜 대통령 퇴진 현수막을 놓고 행자부와 공무원 노조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지자체장들이 행자부의 징계와 현수막 철거 요구를 받아들인 공문을 내려보내면서 그 '이중적 태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청 현관 옆에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박근혜 퇴진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이런 현수막은 북구청과 남구청, 동구청, 광산구청, 서구청 등 광주 5개 구청 건물에도 걸렸
2016-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