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광주*전남 대선 공약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5*18의 헌법적 가치 규범화와 에너지 신산업 메카 육성을 위한 ' '한전공대' 유치 등 기존 공약에 광주 ~ 대구 동서내륙철도 건설과 해경 제 2정비창 유치 공약 등을 추가했습니다. 하지만, 재원 조달 방안과 시행 시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며, SOC 공약도 부족해 낙후한 지역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차량형식을 둘러싸고 광주시와 시의회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도시철도 2호선 사업에 대해 조달청 발주 보다는 광주시가 직접 차량 형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요구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며, 광주시가 의회의 문제제기를 외면한 채 조달의뢰를 한다면 예산심의권 등을 행사해 견제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도시철도 2호선의 착공을 미룰 수 없다며 조만간 조달청 입찰 의뢰를 강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KBC가 보도한 광주 문화예술 보조금 부당 사용에 대해 광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문화예술예산 집행실태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일부 단체가 교부받은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등 부당하게 사용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관련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감사 결과 광주시립극단은 공연에 참여하지 않은 기술감독의 공연보상금을 돌려받아 운영비로 사용했고, '궁동예술극장 상설공연' 보조사업자는 2014년부터 3년 동안 참여극단으로부터 출연단체 보상금 일
대선을 2주 앞두고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는 등 호남에서 세불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문화예술인 23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다른 어느 후보 보다 문화예술을 이해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한 도덕적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맞서 광주·전남 대학교수 270여 명은 "국민을 통합하고 제도를 개혁해 보다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최적화된 지도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대선을 2주 앞두고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르는 등 호남에서 세불리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광주 문화예술인 230여 명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후보가 다른 어느 후보 보다 문화예술을 이해하며 정신적으로 성숙한 도덕적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맞서 광주·전남 대학교수 270여 명은 "국민을 통합하고 제도를 개혁해 보다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최적화된 지도자,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사업자 공모가 미뤄졌습니다. 광주시는 당초 이달 안에 사업자 공모를 시작해 8월 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었지만, 공고 전 민간위원회 회의 등을 거쳐 공모지침을 보완하기로 하고 다음달 쯤 공고를 내기로 했습니다. 어등산 관광단지는 교통 접근성이 좋고 기존 계획보다 판매시설 면적이 대폭 늘어나 일부 대기업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시민단체가 사업 추진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의원들이 금호타이어를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김동철, 권은희, 송기석 의원은 금호타이어 노조와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금호타이어가 중국 더블스타에 매각될 경우, 제 2의 쌍용자동차 사태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듣고, 매각 반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앵커멘트 】 대선이 오늘로 꼭 보름 남았습니다..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광주에 내려왔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일주일 만에 다시 광주*전남을 찾았습니다. 최근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면서 양강구도가 흔들리자, 텃밭인 호남에서 다시 반등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일주일 만에 다시 호남행에 몸을 실었습니다. 안 후보는 목포와 나주, 광주를 차례로 찾아 개혁과 미래를 강조하며 1년 전 총선 때와 같은 녹색 바람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 일주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목포역 광장을 찾아 호남은 자신을 불러냈고 키워줬다며, 계파 패권주의 세력의 정권교체가 아닌 더 좋은 정권교체와 ' 미래를 위해 호남이 안철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며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목포와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데 이어 잠시후 6시 20분 부터는 전남대 후문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국민의당 의원들이 금호타이어를 중국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거듭 반대입장을 밝혔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국민의당 김동철, 권은희, 송기석 의원과 면담을 갖고, 중국 더블스타에 금호타이어가 매각될 경우 제 2의 쌍용자동차 사태가 우려된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국민의당 국회의원들도 매각 반대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강동일 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김 교수는 오늘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5.18 묘지을 참배한 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것처럼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김홍걸 위원장과 함께 참배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 함께 손 잡고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
【 앵커멘트 】 이에맞서 민주당도 호남 민심잡기에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서울과 충남을 누빈 문재인 후보를 대신해 故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아들인 김홍걸*김현철씨가 함께 광주를 찾아, 통합을 앞세워 판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계속해서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DJ의 삼남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YS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 이들은 지역주의 타파의 아이콘 김부겸 공동선대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광주 5.18국립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지역 화합과 국민 통합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선거운동 시작 일주일 만에 다시 호남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 후보는 목포역 광장을 찾아 호남은 자신을 불러냈고 키워줬다며, 계파 패권주의 세력의 정권교체가 아닌 더 좋은 정권교체와 ' 미래를 위해 호남이 안철수를 전폭적으로 지지해 달라며 민심을 파고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목포와 나주 혁신도시를 찾은데 이어 잠시후 6시 20분 부터는 전남대 후문에서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인 김홍걸 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과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국민대 특임교수가 광주 5.18민주묘지에서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김 교수는 오늘 김부겸 민주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함께 5.18 묘지을 참배한 뒤,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위해 싸웠던 것처럼 민주당의 집권을 위해 힘을 합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현철 교수는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김홍걸 위원장과 함께 참배한 것은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앞으로 함께 손 잡고 나가겠다"고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세월호 선체 수색이 일주일 째 진전을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단원고 학생들이 있던 4층 객실에 이어 3층 일반인 객실 쪽에 출입구를 만드는 등 4곳에서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진흙이 두텁게 쌓인데다 구조물이 엉켜 있어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누워 있는 세월호의 위쪽, 즉 우현쪽에 3곳의 출입구를 추가로 확보해 선수와 선미, 우현 세 방향에서 동시 수색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 미수습자의 유골이나 유해 등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