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습니다. 76개 지역 대학교수 2천 3백여 명 가운데 대표단 백여 명이 오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더 높은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광주·전남 소방경영자·종사자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의 공약이 소방인들의 염원을 반영하고 있다"며, "안 후보가 안전 대통령이 되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광주시가 지역 대선공약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TF를 만들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새 정부의 동향을 파악해 지역 여론을 전달하고, 5.18 관련 공약과 광주 3대 먹거리 산업 등 핵심공약들이 빠짐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한 달 동안 '새 정부 출범 대응 TF'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현재 각 정당 대통령후보들의 공약에는 친환경차 생산기지와 부품단지, 에너지신산업 메카 조성 등 광주시가 제안했던 핵심적인 공약과제들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국민의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333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으로 선거 막판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지역 선대위도 이에 맞춘 유세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습니다. 333은 안 후보의 기호인 '3번'과 호남지역 목표 득표 수인 '300만표', 하루 보행 목표인 '3만보'의 합성어입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기자
【 앵커멘트 】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대선에서는 처음 치러지지만, 오늘 하루 투표율이 지난 총선 당시 전체 사전투표율에 육박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사전투표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는 가운데, 각 후보 진영들은 투표에 참여하며 지지층 결집을 호소 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동구의 한 사전투표솝니다. 미리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 싱크 : 김진민/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19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오후 5시 현재,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전남도 선관위에 따르면, 오전 6시부터 329곳의 지역 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된 가운데, 전남 15.39%, 광주 14.17%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선거 당일인 오는 9일 곧바로 투표율에 합산돼 개표가 이뤄집니다.
대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과 국민의당, 자유한국당의 호남 텃밭 표심 잡기 경쟁이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신계륜 문재인후보 국가정책자문단장이 광주를 찾아 사표 방지와 국정개혁을 위한 동력 확보를 위해 될 사람을 밀어주는 호남의 전략적 투표를 통해 확실한 정권교체를 이뤄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국민의당은 국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유세를 최소하는 대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안철수 후보의 통합과 미래 비전을 적극 알리기로 했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나경원
국민의당 광주·전남 선거대책위원회가 '걸어서 시민 속으로, 333 캠페인'에 돌입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걸어서 국민 속으로, 120시간'이라는 새로운 캠페인으로 선거 막판 승부수를 던진 가운데, 지역 선대위도 이에 맞춘 유세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습니다. 333은 안 후보의 기호인 '3번'과 호남지역 목표 득표 수인 '300만표', 하루 보행 목표인 '3만보'의 합성어입니다.
문재인·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잇따랐습니다. 76개 지역 대학교수 2천 3백여 명 가운데 대표단 백여 명이 오늘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한 뒤, "더 높은 민주주의의 길로 나아가는 첫 걸음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선 승리"라며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광주·전남 소방경영자·종사자들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철수 후보의 공약이 소방인들의 염원을 반영하고 있다"며, "안 후보가 안전 대통령이 되도록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청년 귀어를 유도하기 위해 전라남도가 어장을 별도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귀어를 바라는 청년들의 진입 문턱을 낮추고, 어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 귀어가 어장 709ha를 새로 승인하는 등 올해 어장개발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전남에는 최근 3년 동안 343가구가 귀어했지만, 어장 확보 과정에서 기존 어업인들과 갈등을 벌일 수밖에 없다며 어려움을 호소해 왔습니다.
광주*전남 강소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가 오는 8일부터 3주 동안 개최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인터넷 상에서 이뤄지는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에는 지역 강소기업 350여 곳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박람회 참가를 바라는 기업과 구직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과 지원을 하면 됩니다.
전남도의원들이 SNS를 통해, 이른바 '가짜뉴스'를 유포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소속 한 전남도의원이 재외선거는 출구조사가 허용되지 않는데도 SNS에 미국과 중국의 재외국민 투표 출구조사 결과라고 주장하는 글을 올려 자유한국당이 선관위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도의원도 지난 1일 허위 여론조사 내용을 유포해, 국민의당이 해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 앵커멘트 】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내일과 모레 이틀 간 치러집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지역 선대위가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민주당은 보수표 결집을 의식한 듯 부패세력의 정권연장 시도를 막기 위해 압도적인 지지를, 국민의당은 낡은 이념 대립과 패권 정치를 끝내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광주*전남 선대위가 기자회견을 갖고, 진정한 정권교체를 위해 호남의 압도적인 문재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선거를 코앞에
【 앵커멘트 】 제19대 대선 사전 투표가 오늘 오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투표율 15%를 넘는 사전 투표를 앞두고 민주당은 "부패세력의 정권연장 시도를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국민의당은 "낡은 이념 대립의 정치를 끝장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전 6시부터 광주 95곳, 전남 297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지참하면 어느 투표소에서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합니
어린이날 광주 우치공원을 잇는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가 늘어납니다. 광주시는 오는 5일 어린이날 우치공원을 경유하는 지원 15번과 매월 26번, 금남 57번 노선 등에 차량을 추가로 투입해 모두 511차례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교통소통을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주시와 자치구, 경찰 등에서 37명을 배치해 교통질서 유지와 불법 주정차 단속 등을 벌일 계획입니다.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내일부터는 대선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가 이틀간 진행됩니다. 본 투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각 후보 진영에서는 지지층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번 대선에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내일부터 이틀 간, 광주 95곳, 전남 297곳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수 있습니다. 특히 'SNS 인증샷'으로 누구를 지지했는지 공개도 가능합니다. ▶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