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공항 건설 사업을 놓고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6시간 넘게 진행중입니다.
서울지방항공청과 전남도는 국립공원 훼손과 경제성, 조류충돌 가능성 등 5개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심의를 '보류'하자고 주장한 반면, 환경단체는 더 이상 논란을 키울 필요가 없다며 '부결' 결론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흑산공항 사업은 1년에 110여 일 동안이나 뱃길이 끊기거나 줄어들어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격 추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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