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득표율 20% 넘나' 국민의힘 구애..'호남'의 선택은?
      【 앵커멘트 】'불모지' 호남을 향한 국민의힘의 구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의 득표율을 20%로 기대하는 가운데 호남 공들이기가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옹호' 망언에 이은 '개 사과' 논란. 그동안 애써 공들여온 국민의힘의 호남 껴안기가 물 건너 가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더이상 더불어민주당에 전통적 지지를 인정하지 않는 호남의 분위기는 국민의힘에 기회로 작용했습니다. 이 틈새를 파고
      2022-02-17
    • 지자체 평가..영광군, 군 단위 1위 이유는?
      【 앵커멘트 】 최근 KBC와 전남대 정책대학원이 실시한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영광군이 17개 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는데요. 천년의 빛, 굴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광군의 1위 이유는 무엇일까요. 강동일 기자가 군민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인구 5만 2천 명의 영광군은 원전과 굴비 산업 등이 발달해 있습니다. 영광 원전이 군에 내는 세금과 주민 지원금이 한 해 400억 원이고, 굴비와 관련 사업체만 450여 개에 이릅니다. 영광군은 국내 천일염
      2022-02-17
    • 논란의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시장 후보군들의 생각은?
      【 앵커멘트 】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광주 유세에서 꺼낸 복합쇼핑몰 유치를 두고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무조건 찬성·반대를 이야기 할 때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고, 광주광역시장 후보군들은 정의당을 제외하고 찬성에 손을 들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광역시는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지난해부터 논의를 시작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CG1 광주광역시 고위관계자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시대를 여는 '펀 시티'를 제시했고, '펀 시티' 속에 소상
      2022-02-17
    • 우상호 "쇼핑몰 짓는다고 지지세 결집? 호남 무시 발언"
      '광주 복합 쇼핑몰' 유치에 대한 여야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복합 쇼핑몰 정도가 호남 민심을 바꾼다라고 얘기하는 건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인 우 의원은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은 정치적 민감층이 존재하는 지역"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 의원은 "지역에 쇼핑몰을 건설한다는 건 지방선거 이슈"라면서 "대통령 선거 이슈는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게 영향 미치기는 쉽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2-17
    • 민주당, 복당자 대선 기여도 평가..지방선거 공천 반영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복당한 인사들에 대한 대선 기여도 평가 방식을 결정했습니다. 대선 기여도는 조직, 민생, 공보, 홍보, 공명선거, 기타 등 6개 조항을 심사합니다. 복당자들의 대선 운동을 독려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세부 평가 항목은 지지 선언 견인, 주민 간담회, 언론 인터뷰·기고, 온라인 홍보, 가짜 뉴스 발견 등입니다. 복당자는 6개 조항에 따라 자신의 대선 기간 활동 보고서를 작성, 대선 이후인 다음 달 10∼16일 시·도당에 제출해야 합니다. 시·도당위원장은 하위 10%의 평가
      2022-02-17
    • 최근 6년간 여수산단 중대사고 17건에 25명 사상
      최근 6년간 여수국가산단에서 발생한 중대 사고로 2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 전국 64개 산단에서 모두 126건의 중대 사고로 230명이 사상했고, 여수산단에서는 17건이 발생해 25명이 숨지거나 다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회재 의원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망 사고나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만 파악하고 있어 실제 현장의 피해는 이보다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
      2022-02-17
    • 유권자 83% "이번 대선 반드시 투표"..인물·능력·도덕성 본다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오는 3월 9일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7~8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83.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2년 18대 대선부터 최근까지 진행된 투표 의향 조사에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대선 기준으로 지난 18대 때는 78.2%, 19대 대선은 82.8%를 기록했습니다. 이
      2022-02-17
    • 이준석 "광주 복합쇼핑몰 토론하자"..民, 공약 토론 '역제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KBC광주방송에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한 TV토론회를 개최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KBC 등에 공문을 보내 광주 복합쇼핑몰 유치와 관련해 민주당 관련 인사와 함께 TV토론회를 열어 줄 것을 요청하고, 토론 일시는 가능한 빠른 일시 중 협의해서 결정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복합쇼핑몰 유치에 대해 반대한 적이 없다"며 "다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과 공존"이라고 강
      2022-02-17
    • 이준석, 尹 복합 쇼핑몰 공약 비판에 "광주 시민 바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광주 전통시장에서 '복합 쇼핑몰' 유치 공약을 밝힌 데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이준석 대표가 즉각 방어하고 나섰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광주 복합 쇼핑몰 공약은 즉흥적인 공약이 절대 아니다"라며 "광주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3주 전 이미 후보에게 직접 보고됐고 후보가 정책 검토를 지시해 성안의 과정을 거쳐서 발표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는 지난 16일 광주 송정매일 시장에서 유세를 하며 "광주 시민께서는 다른 지역에 다 있는
      2022-02-17
    • 6.1 지방선거도 본격..18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시작
      대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도 함께 진행됩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오는 18일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구청장선거와 시·구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군수와 군의원선거의 예비후보자 등록은 오는 20일부터 시작됩니다.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국민(2004. 6. 2. 이전 출생자)도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예비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은 관할 선거구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
      2022-02-17
    • 최근 6년간 노후 산단 중대 사고 123건·226명 사상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중대사고 대부분이 노후 산단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산단 연혁별 중대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리하는 64개 산단에서 모두 126건의 중대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산단이 조성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산단의 중대 사고가 123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사망 사고나 재산 피해 1억 원 이상 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언론 중대보고 사고 등만 파악하
      2022-02-17
    • 이낙연, 현대산업개발에 "예상 뛰어넘는 사과, 대담한 대처" 주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현대산업개발 본사에서 정몽규 HDC회장과 유병규 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만나 "'보상을 협의한다' 이게 법률적 대처를 우선하는 느낌"이라며 "사장님이라도 빠른 시일 내에 (광주로) 가셔서 유가족들 만나시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사과도 드리고 야단도 맞으시고 말씀도 경청하시는 과정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분들 나타나지 않고 아랫사람 통해서 무슨 노무법인 사람
      2022-02-17
    • 송갑석 "정치보복 안 한다는 윤석열, 거짓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정치보복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향해 도둑이 제 발을 저리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송갑석 의원은 어제(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를 아무런 근거 없이 적폐로 몰아간 이유는 무엇인가라며, 도둑이 제 발 저려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모두가 알고 있다며 정치보복에 대한 윤석열의 섬뜩한 본심과 구체적 계획은 이미 명확하다고 주장했습니다.
      2022-02-17
    • "윤석열, 주술이 불러낸 후보" vs. "민주당, 악의적 마타도어"
      건진법사 전 모 씨가 주관한 것으로 알려진 '가죽 벗겨진 소' 논란을 낳은 행사와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16일) 민주당 전북도당 선대위 회의에서 "2018년 건진법사가 주도하는 수륙대재에서 살아있는 소의 껍질을 벗기는 엽기적인 동물 학대가 이뤄졌고 이곳에서 당시 윤석열 서울 중앙지검장과 부인 김건희 씨의 연등이 확인됐다"며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다. 국민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국민이 불러낸 후보가 아니
      2022-02-16
    • '텃밭 사수'vs'지지 확산'..호남서 양당 경쟁 치열
      【 앵커멘트 】 대선 선거 운동 이틀째를 맞아 호남에서의 선거운동이 더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통합'을 강조하며 복당 인사들이 선거 지원에 뛰어들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후보가 또다시 광주를 찾아 지지세 확장에 나섰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선거운동 이틀째 다시 광주를 찾았습니다. 설 연휴 뒤 세번째 호남 방문입니다. 윤 후보는 광주 송정매일시장에서 집중유세를 갖고 그동안 일당 독점 구도 속에서 지역 발전이 이뤄지지 않았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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