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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읽지 못한 메시지들 "죽으면 안 돼 살아있어야 돼"
      【 앵커멘트 】 세월호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휴대전화 데이터가 복구됐습니다.. 급박했던 침몰 순간에 보내졌던 문자 메시지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꼭 살아 있으라"는 가족들의 애타는 문자를 휴대전화의 주인은 끝내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단원고 희생자가 주인이었던 휴대전화. 배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하던 무렵인 오전 9시 29분부터 전화가 작동을 멈춘 10시 1분까지 들어온 문자메시지는 모두 13개였습니다. CG "꼭 연락해야 돼", "죽으면 안 돼 꼭 살아
      2017-05-26
    • [모닝]광주 도심 상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상가 안에 딸린 작은 방에서 성인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연탄 화덕과 유서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어제 낮 1시 반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상가 건물 내 단칸방에서 44살 김 모씨 등 남녀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세들어 살고 있던 김 씨를 만나기 위해 단칸방을 찾아간 건물 주인은 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
      2017-05-26
    • 청와대 내각 인선 초읽기..호남 출신 등용 관심
      청와대의 내각 인선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 인사들의 중용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 단행될 장·차관 인선에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는 이개호 의원 등 지역 출신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청와대 수석과 비서관 등 참모진에 광주·전남에서 활동해온 인사들의 발탁 사례가 없다며, 실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의 등용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
      2017-05-26
    • "수완지구 과밀학급, 갈수록 심각...대책 마련"
      광주 수완지구 초·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민종 의원은 시교육청의 수완지구 학생 수용 계획이 빗나가면서,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광주지역 전체 평균보다 많은 27.4명에서 31.4명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교육청은 학급 증축과 함께 수완2중 예정 부지에 초등학교나 중학교를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7-05-26
    • 공무원에 수백만 원 금품 건넨 장학회 이사장 적발
      공무원에게 수백만 원의 금품을 건넨 장학회 이사장이 적발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9일 동부교육청 소속 모 주무관의 집에 현금 3백만 원과 양주 1병 등 3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두고 간 광주 모 장학회 이사장을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동부교육청은 최근 이 장학회에 2016년도 회계 결산자료를 요청했지만,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7-05-26
    • 계절별로 만나는 광주김치축제 개막
      【 앵커멘트 】 광주세계김치축제가 오늘 개막했습니다. 그동안 김장철에만 열리던 축제를, 올해부터는 계절 별로 한 해 4차례 개최하는데, 제철 김치 등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effect) '아이러브 광주김치!' '세계로 가는 광주김치!'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맛깔스럽게 양념된 배추김치와 여름철 대표 김치들을 한 입 가득 맛봤습니다. ▶ 인터뷰 : 정지희 / 광주광역시 일곡동 - "명인들이 만드셔서 그런지 굉장히 맛있었
      2017-05-26
    • 세월호 기름 피해 진도 어민들 보상 '미적' 피해 호소
      세월호 인양 과정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 동*서거차도 주민들에 대한 보상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에서 기름이 흘러나와, 동*서거차도 미역 양식장 등 천 6백ha, 5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는데, 상하이샐비지 측 보험사와 어민들이 보상 방식과 피해액 등을 두고 아직까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피해 어민들은 목포신항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약속을 저버리고 어민들을 외면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2017-05-26
    • 아시아문화원 직원 갑질 논란, 감사 예정
      아시아문화원 직원이 문화전당 전시에 참여했던 기획자 등에게 폭언과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아시아문화원은 지난해 9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주최한 전시회에 참여했던 큐레이터와 시설업자 등이 폭언과 갑질을 당했다는 내용을 sns에 올린데 대해 해당 직원이 명예훼손으로 광주 동부경찰서에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문화원 측은 자체 감사에서 해당 직원의 폭언 등이 일부 확인돼 징계할 방침이라면서도 일방적인 업무 처리는 아니었다며 추가 의혹에 대해선 감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해명했습니다
      2017-05-26
    • 광주 도심 상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상가 안에 딸린 작은 방에서 성인 남녀 4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연탄 화덕과 유서가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준호 기잡니다. 【 기자 】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상가 건물 내 단칸방에서 44살 김 모씨 등 남녀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세들어 살고 있던 김 씨를 만나기 위해 단칸방을 찾아간 건물 주인은 이들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112에 신
      2017-05-26
    • 0526(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꼭 살아 있어야 해!")..읽지 못한 메시지) 세월호 안에서 발견된 희생자의 휴대전화 데이터가 일부 복원돼 공개됐습니다. 전화의 주인은 침몰 상황에서 가족들이 보낸 다급하고 안타까운 문자메시지를 끝내 읽지 못했습니다. 2.(내년도 국비 확보 경쟁 시작)..총력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정권 교체로 예산 확보에 좋은 여건이 조성된 가운데, 광주시와 전라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3(소규모학교 통*폐합 원점 재검토) 불씨 여전) 광주시교
      2017-05-26
    • [더불어]초정밀 금형산업 전진기지 될까
      【 앵커멘트 】 금형산업은 광주의 대표적인 효자산업이지만, 고부가가치 창출에는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평동산단에 초정밀 금형 제작을 지원할 하이테크 금형센터가 들어서 금형산업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역 금형업체들은 주로 자동차나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중소형 부품들을 생산하며 성장해왔습니다. 매출은 꾸준히 늘었습니다. CG 지난 2012년 처음 1조 원을 넘어섰고, 2015년에는 1조 2천억 원까지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한계도 분명했
      2017-05-26
    • "일꾼이 없어요"..농촌 일손 부족 심각
      【 앵커멘트 】 요즘 농촌은 모내기 등으로 한창 바쁜 땐데요.. 하지만 웃돈을 줘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뙤약볕이 내려쬐는 논에서 한 농부가 모를 심고 있습니다 . 축구장 절반 크기의 논을 쉴새없이 헤집고 다니며 빈 공간에 모를 심어 넣습니다. 품삯 10만 원에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혼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윤재행 / 보성군 율어면 - "가족끼리 겨우 하고 일
      2017-05-26
    • 광양경제청-외국계 기업, 220억 투자협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대규모 외국인 투자가 이뤄집니다. 태국기업인 OEC는 세풍산업단지 내 만 9천470㎡ 부지에 170억원을 투자해 발전설비 기자재 모듈 공장을 건립하고 일본기업인 퀀텀에마스 코리아도 세풍산단에 50억원을 들여 닭가공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광양경제청은 고용인원이 100명에 달한다면서 지역경제는 물론 세풍산단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2017-05-26
    • 소규모 학교 통·폐합 잠정 중단...반발 계속
      【 앵커멘트 】 광주시교육청이 갈등을 빚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재추진 가능성 등 불씨가 남아있는데다, 교육행정에 대한 불신을 자초했다는 비판도 피하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광주시교육청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추진 일정입니다. 지난해 12월 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 3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1곳의 통·폐합이 예정돼 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모든 과정이 1년 여 안에 마무리되어야 합니다. .
      2017-05-26
    • 광주 도심 상가 50대 남성 등 4명 숨진채 발견
      광주 도심 상가에서 50대 남성 등 4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 낮 1시 반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상가 내 단칸방에서 50대 남성 등 남녀 4명이 숨진채 쓰러져 있는 것을 부동산 중개업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이 광주와 경기, 충북 등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고 사건 현장에서 연탄화덕과 유서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루어 자살사이트에서 만나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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