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아침' 제 1회 아시아문학페스티벌 '기대'
【 앵커멘트 】 아시아 여러 나라가 겪은 역사적 수난과 상처가 문학 축제로 다시 태어납니다. 다음달 1일부터 나흘 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제 1회 아시아 문학 페스티벌이 열리는데요. 고은 시인을 비롯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월레 소잉카 등 국제적인 문호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 기자 】 시인 오상순의 '아시아 마지막 밤 풍경'입니다. 1920년대 한국의 시인이 식민지 무대가 됐던 아시아를 향해 부른 최초의 시입니다// 전쟁과 분단, 독재의 고통 속에서 시로, 소설로 서
2017-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