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국민의당이 지역 현안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국민의당 소속 의원 등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군공항 이전과 스마트 시티 조성 등 8개 현안 사업과 아시아문화전당 콘텐츠 개발과 운영, 친환경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20개 사업에 대한 증액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안 대표와 지역 의원들은 5.18진상규명 특별법 통과와 호남 SOC 예산 정상화, 호남KTX 2단계 조기완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익환

목포해양대 박성현 항해정보시스템학부 교수가 제 7대 총장에 취임했습니다. 박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국만을 바라보던 시대는 지났다며 특수목적대학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는 효율적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인 해양대학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계혁 기자

다른 어선의 허가증을 빌려 우리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한 중국어선이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오전 9시 40분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쪽 68.5km 해상에서 중국 유망 어선 기황어호를 무허가 조업과 공문서부정행사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나포된 중국어선은 지난 27일 우리해역으로 들어오면서 허가증을 빌려 합법적인 조업 선박으로 가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지용 기자

수차례 차량을 털어 금품을 훔친 10대 가출 청소년이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전역을 대상으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문을 열어 8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15살 임 모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임군이 가출한 뒤 사이드미러가 안 접힌 차량을 노리고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나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전현우 기자

보성군이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차훈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보성군은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올해말까지 지역 내 경로당 500여곳을 돌며 보성녹차와 명상을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인 차훈명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전남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에서도 연중 차훈명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빅스포 2017이 폐막식을 갖고 사흘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지난 사흘 간 진행된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빅스포'에서는 6개국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기업 12곳이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지난해보다 10억원 가량 늘어난 1,126만 달러, 약 125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폐막식에서는 국제발명특허대전과 스타트업 경진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올해 하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13명을 공개 모집합니다. 채용 인원은 사무직 9명, 기술직 4명으로 나이나 성별, 학력에 관계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공사는 필기 시험과 면접을 거쳐 다음달 1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합니다.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가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세풍산단 내 외국인투자지역은 246억 원이 투입돼 8만 2천 제곱미터 규모로 개발되며, 외국 투자기업에는 5년 동안 법인세와 취득세 감면 혜택이 주어집니다.

섬진강을 끼고 있는 전남 광양시와 구례군, 경남 하동군이 주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영호남 화합행사를 열었습니다. 남도대교에서 열린 행사는 영호남의 화합을 의미하는 떡메치기와 시식회, 화합 깃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3개 자치단체의 영호남 화합행사는 동서통합과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광주은행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보다 26% 넘게 증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8% 증가한 5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6% 늘어난 2,270억 원, 당기순이익은 23.3% 증가한 431억 원이었습니다.

남획으로 고갈돼가는 낙지 자원 보호를 위해 전남 해역에 어린 낙지가 방류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자원 증강과 갯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과 무안 등 해역에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를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어획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남획으로 고갈돼가는 낙지 자원 보호를 위해 전남 해역에 어린 낙지가 방류됩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자원 증강과 갯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안과 무안 등 해역에 어린 낙지 2만 5천 마리를 방류하기로 했습니다. 어린 낙지는 방류 즉시 갯벌에 잠입하기 때문에 생존율이 높고, 1년 만에 어미로 성장하는 특성이 있어 어획량 증가가 기대됩니다.

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우수성을 알리는 전국 품평회가 열립니다. 오는 12일 진도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진도개의 용맹성과 충직성 등의 품성과 체형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의 진도개를 선발합니다. 진도개는 1967년 '한국진도개보호육성법'이 제정된 이후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돼 육성*보호되고 있습니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선빈이 미뤄왔던 발목 수술을 받습니다. KIA는 김선빈이 오는 7일 서울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와 외측 인대 봉합 수술을 받고, 앞으로 3~4개월 정도 재활 치료와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올 시즌 타율 3할7푼으로,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에 올랐습니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선빈이 미뤄왔던 발목 수술을 받습니다. KIA는 김선빈이 오는 7일 서울에서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와 외측 인대 봉합 수술을 받고, 앞으로 3~4개월 정도 재활 치료와 재활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선빈은 KIA 타이거즈의 주전 유격수로 올 시즌 타율 3할7푼으로, 23년 만에 유격수 타격왕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