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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픽뉴스]뉴진스 하니 "눈물 안 멈춰"..국감 출석 후 심경 고백
      걸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한 이후 팬들에게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하니는 지난 15일 환노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직장 내 괴롭힘 및 따돌림 등에 대해 증언했습니다. 이날 하니는 국정감사에서 자신이 속한 뉴진스가 하이브 내에서 따돌림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회사가 저희를 싫어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는데요. 하니에 따르면 회사 동료에게 인사를 해도 무시를 당하고, 매니저는 주변 아티스트들에게 '못 본 척 무시해'라고 말하는 등 뉴진스 멤버를 무시하는 행동을 종용하기도 했다는데요. 하니는 "왜
      2024-10-16
    • "출근길 조심하세요" 전국 짙은 안개..10도 안팎 큰 일교차
      목요일인 17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 등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아침 기온은 10~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강릉과 부산 25도, 대전 24도 등 22~26도를 기록하며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제주도에는
      2024-10-16
    • 기차역서 갑자기 쓰러진 50대..부역장 응급처치로 회복
      기차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16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전남 화순역 대합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련을 일으키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대합실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화순역 박경희 관제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김종민 부역장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받은 김 부역장은 A씨에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119가 출동하는 사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
      2024-10-16
    • 튀르키예 동부 지역서 규모 5.9 지진
      튀르키예 동부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16일(현지시간) 오전 10시 46분쯤 튀르키예 동남부 내륙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8.29도, 동경 38.83도이며 진원 깊이는 9㎞입니다. EMSC는 당초 지진 규모를 6.3으로 알렸다가 5.9로 정정했습니다. 지진이 난 곳은 지진이 난 곳은 튀르키예 동남부 말라티아에서 동쪽으로 약 43㎞ 떨어져 있는 시리아 접경지입니다. 앞서 지난해 2월 이 일대에서는 강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2024-10-16
    • [핫픽뉴스]"햄버거 안에 시래기?" 리뷰 썼다가 '신고' 먹었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양상추가 심하게 갈변된 상태였다는 내용의 리뷰를 올렸는데 얼마 뒤 돌연 삭제됐다는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너무 심한 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A씨는 "어떤 마음이면 이런 걸 내보낼 수 있는 거냐. 너무 어이가 없어서 생각할수록 열받는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햄버거 속 치킨 패티 위에 갈변된 상태의 양상추가 올려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A씨는 갈변한 양상추의 상태를 보고 배달앱에 "상추가 아니라 시래기를 넣은 듯. 지금까
      2024-10-16
    • 전남 담양군, 시각장애인 관광콘텐츠 '청각여행 프로젝트' 추진
      담양군이 11월 1일까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한재골 근린공원에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에게 청각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양군과 GKL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광콘텐츠로는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 등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
      2024-10-16
    •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 2년간 성 착취한 교사 '징역 8년'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여중생을 지속적으로 성 착취한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가 징역 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6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8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중학교 교사였던 A씨는 랜덤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을 2년에 걸쳐 여러 차례 간음하는 등 지속해서 성 착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서 불구속 상태로 A씨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피해자 진술 분석 등 과학수사 끝에 A씨
      2024-10-16
    • "스님 나이스샷?" 120년 유명 사찰에 '스크린 골프장'
      충북 청주의 한 유명사찰이 템플스테이 공간에 스크린골프장을 설치했다가 논란이 일자 급히 시설을 철거했습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120년 역사의 청주 용화사는 3년 전 문체부 예산을 받아 템플스테이 수련관을 지었습니다. 당시 용화사는 참가자들을 위해 지하에 스크린골프장을 함께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시설에서 스님들이 골프를 친다는 제보가 문체부에 잇따라 접수돼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문체부는 지난달 템플스테이 목적에 맞지 않는다면서 용화사에 스크린골프장 철거를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용화사 측은 철거를 미뤘
      2024-10-16
    • 미국인 31%만 '언론 신뢰'..역대 최저 수준 추락
      미국인들의 언론 신뢰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15일(현지시각)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전한 여론조사기관 갤럽의 올해 신뢰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인 중 언론을 '매우 또는 상당히 신뢰한다'는 응답이 역대 최저치인 31%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16년에 기록한 최저치와 동률을 이뤘던 작년 32%에서 또다시 떨어진 수치입니다. 미 의회(34%)와 연방정부(43%), 주정부(55%), 사법당국(48%) 등 조사 대상이 된 미국 내 민간·정부기관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언론
      2024-10-16
    •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즐기는 '가을 낭만 콘서트'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막 축하 공연은 26일 저녁 6시부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 등이 출연해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막 다음 날인 27일 저녁 6시에는 8090 음악 여행이 열립니다. 8090세대가 사랑하는 히트곡들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와 가수 민경훈이 출연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28일과 29일에
      2024-10-16
    • 신안에서 세계 최대 직경 모새나무 군락지 발견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식물인 모새나무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안 지역에 분
      2024-10-16
    •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글' 주목..외할머니와의 추억 다뤄
      한강 작가가 자신이 동인으로 활동하는 뉴스레터 형식의 무크지에 외할머니와의 추억을 돌아본 짧은 글을 기고했습니다. 노벨문학상 발표 후 나온 첫 글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 동인 무크지 '보풀'은 지난 15일 저녁 발행한 제3호 레터에서 한강이 쓴 '깃털'이라는 짧은 산문을 소개했습니다. 분량이 900자가 조금 넘는 글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문득 외할머니를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다. 사랑이 담긴 눈으로 지그시 내 얼굴을 들여다보다가 손을 뻗어 등을 토닥이는 순간. 그 사랑이 사실은
      2024-10-16
    • 밀린 공사비 받지 못한 50대 하청업체 간부 추락사
      인천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하청업체 간부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 등에 따르면 16일 아침 7시 반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21층에서 50대 남성 A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A씨는 해당 아파트 공사에 참여하는 하청업체 간부로, 밀린 공사비를 받지 못해 원청업체인 시공사에 항의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공사비를 받지 못해 직원들 임금을 제때 주지 못하자, 주변에 죄책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 당국은 시공사 등을 상대로 공사비가 밀린 이유와 임금체불 현황
      2024-10-16
    • "밟을 뻔.." 대낮 도심 나타난 2m 구렁이에 시민들 '화들짝'
      대낮 도심 한복판 도로에 2m 길이의 구렁이가 출몰해 시민들이 놀라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도로에서 "2m 길이의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렁이를 포획해 야산에 방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야산의 구렁이가 도로로 내려온 것으로 추측했습니다. 뱀을 목격한 한 시민은 "점심 식사를 위해 길을 가던 중에 자칫하면 뱀을 밟을 뻔했다"며 "이렇게 큰 구렁이는 처음 봤다"고 말했습니다.
      2024-10-16
    • 생후 18개월 아기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 검거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경찰은 아동학대 처벌법 위반(영아유기 치사)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후 18개월 된 자녀를 돌보지 않고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자녀는 전날 숨졌으며, 당시 집 안에는 A씨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자녀의 체중은 보통 아이들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아기가 숨졌다'는 A씨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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