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쪼개기 수의계약 남발..업추비 사적 사용도
【 앵커멘트 】 광주 비엔날레 재단이 사업 예산 집행을 하면서 일부 규정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입찰 대신 쪼개기 수의계약을 남발하는가 하면, 업무 추진비도 사적인 용도로 마구 사용했습니다. 이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비엔날레 재단이 지난 2016년 제9회 비엔날레 전시관 '구성 공사'를 할 당시 계약한 서류들입니다. 4억5천만원이 넘는 금액을 천7백만원부터 2억9천만원까지, 모두 9건의 개별 계약으로 처리
2018-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