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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관규 순천시장-이영란 시의원, 본회의장서 충돌..회의 중단
      노관규 순천시장과 이영란 시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충돌하면서 회의가 한동안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노 시장은 지난 23일, 순천시의회 제282회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의원들에게 질문을 받고 있는 국장 A씨에게 갑자기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했습니다. 국장 A씨는 퇴직 공무원 선발과 국가정원 예산 전용, 도시숲 사업변경 등 이영란 의원의 시정질의에 답변을 하러 나온 상황이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 시장이 A씨에게 "답변하지 마세요"라고 지시하면서 본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이영란 의원은 노 시장을 향해 경고의
      2024-10-24
    • "멧돼지가 나타났다!" 경기 광주 빌라촌 '발칵'..실탄 쏴 사살
      경기도 광주시의 한 빌라주택 밀집 지역에 멧돼지가 출현해 주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이 멧돼지는 경찰이 쏜 실탄을 맞고 사살됐습니다. 24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아침 7시 10분쯤 광주시 농평동에서 "동네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몸무게 60kg 상당의 멧돼지 1마리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이 멧돼지를 향해 실탄 3발을 발사해 현장에서 사살했습니다. 경찰은 당시 출근과 등교가 이뤄지는 시간대임을 고려해 피해 예방을 위해 이
      2024-10-24
    • '노노(老老) 상속' 늘어나는 일본 "재산 쌓아두려는 기류"
      한국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에서는 상속인의 절반이 만 60세 이상으로 환갑이 지난 연령층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사망자도 상속인도 노인인 '노노(老老) 상속'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2024년도 경제재정백서'에 실린 일본 정부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유산을 넘겨받은 상속인 중 60세 이상 연령자가 52.1%에 달했다고 24일 보도했습니다. 50대 상속인은 27.0%였고 49세 이하는 20.6%를 차지했습니다. '노노 상속' 확산은 기본적으로 수명이 늘어난 데다 장수
      2024-10-24
    • 윤 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은 도발..좌시하지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24일 폴란드 두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언론발표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러-북 군사협력의 진전 여하에 따라 단계별로 국제사회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두다 대통령과 유엔 헌장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북한의 러시아 파병은, 한반도와 유럽을 넘어 전 세계의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24-10-24
    • 견제모션에 들통난 삼성의 전략, 결국 KS 1·2차전 다 내줬다
      "우승 확률 90%" KIA 타이거즈가 안방에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가져가면서 우승 확률 90%에 다가섰습니다. 23일 열린 서스펜디드 경기 1차전과 2차전에서 KIA는 삼성을 각각 5대 1,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2차전에서 1회에만 5득점 올린 타선과 5⅓이닝을 막으며 국내 선수 중 한국시리즈에서 최고령 선발승을 거둔 양현종의 힘이 컸습니다. 2차전을 수월하게 이길 수 있었던 건 같은 날 열린 서스펜디드 1차전 경기에서 상대의 작전을 간파하고 흐름을 가져온 덕분입니다. KIA 이범호 감독은 이날 서스
      2024-10-24
    • "성폭행하려고" 노숙인 여성 수면제 수십 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노숙인 50대 여성을 성폭행할 목적으로 수십 정의 수면제를 먹여 과다복용으로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에 대해 징역 25년이 선고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는 강간살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75살 A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 간의 보호관찰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닷새간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노숙인 50대 여성과 투숙하며 수면제 36~42정을 모두 5차례에 걸쳐 몰래 먹여 성폭행하려다 결국 과다복용으로 숨지게
      2024-10-24
    • 이산화황 누출 3번이나 했는데도.."환경부는 나 몰라라"
      올해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3차례나 낸 여수산단 세아M&S가 환경 영향조사를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환경부는 세아M&S가 지난 6월과 7월 3차례나 이산화황 가스를 누출해 2천 명이 대피하고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는데도 사고 영향·건강조사를 한 번도 하지 않았습니다. 환경부는 "매년 실시하는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의원 측이 답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2024-10-24
    • 윤상현 "내가 대통령하고 명태균 리스트에? 왜?..참 이상, 황당"[여의도초대석]
      이른바 '명태균 미래한국연구소 리스트' 27명에 포함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본인 이름이 거명된 것에 대해 "저는 미래한국연구소가 뭔지도 잘 모른다"며 "허무맹랑한 얘기"라고 관련설을 일축했습니다. 윤상현 의원은 2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정말로 미래한국연구소라는 것을 이번 사건 나오면서 처음 들었고요. 여야 의원들이 거기에 소위 말해서 여론조사 의뢰를 한 건지 아니면 명태균 씨하고 아는 사람을 얘기하는 건지 포인트를 제대로 모르겠어요"라며 "일단 미래한국연구소라는 데를 모르고요"라고 명태균 씨와의 연관성을 거듭
      2024-10-24
    • 해남배추 '쑥쑥' "가격 안정되는 11월 20일 이후 김장하세요"
      "올해 김장은 해남배추가 책임집니다" 배추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배추 산지인 해남군이 배추 생육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올해 김장배추는 정식기 폭염의 여파로 육묘에 어려움을 겪으며 정식이 다소 늦어지고,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으나 결구가 시작된 현재까지 생육 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올해 해남배추 재배면적은 가을배추 2,259ha, 겨울배추 1,998ha로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김장용 배추 수확은 11월 15일경부터 본격화할 예정으로, 김장배추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
      2024-10-24
    • 소방청, 'GS칼텍스·롯데케미칼 안전관리' 최우수사례
      GS칼텍스와 롯데케미칼의 위험물 안전관리 매뉴얼이 소방청의 최우수사례로 선정됐습니다. 소방청은 23일 개최된 '제1회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GS칼텍스의 '옥외탱크저장소 배관개선'과 롯데케미칼의 '특수노즐 설치 화재대응'을 민간 위험물 안전관리 최우수사례에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했습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위험물 안전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민간 사업장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해 산업현장 전반에 전파하고, 국내 위험물 업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LG화학 VCM공
      2024-10-24
    • '쥐포 시켰는데 쥐포과자가'..업주 "이 가격에 뭘 바라냐"
      쥐포 구이를 배달 주문했더니 메뉴 사진과 다른 '쥐포 과자'를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내가 억지 부리는 건가'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가게 측이 배달앱에 올린 쥐포 구이 사진과 배달받은 음식 사진을 비교했습니다. 배달앱 사진 속 쥐포 구이는 생선을 말려 만든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A씨가 받은 건 실제 쥐포 구이가 아니라 쥐포 과자였습니다. 맥주 안주로 쥐포를 주문했다는 A씨는 "원래 배달 잘못 오거나 누락되더라도 가게에 전화해서 사장님한테 얘기하
      2024-10-24
    • 삼성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한 KIA 전상현
      전상현이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했던 순간 전상현이 등판합니다. 점수가 꼭 필요했던 삼성. 무사 1·2루 상황에서 정석대로라면 번트를 대 추가점을 노려야하지만 타자는 홈런타자 김영웅이었습니다. 게다가 올 시즌 번트는 2회뿐이라 강공으로 나올 수도 있었죠. 번트냐 강공이냐 선택지는 2개. 전상현은 초구를 던지기 전 2루 견제 모션을 취하며 김영웅의 의도를 간파해냅니다. 김영웅이 순간 배트를 짧게 쥐는 모습이 나왔고 번트를 댈 것으로 KIA는 예상하게 되었죠. 결국 번트를
      2024-10-24
    • 헤어진 여친 '외도' 의심하다 살해한 50대..징역 27년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의 외도를 의심해 살해한 5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24일 청주지법 제22형사부 오상용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7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0일 오후 2시 15분쯤 50대 B씨가 운영하는 충북 청주시 운천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를 찾아가 목을 졸라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앞서 B씨로부터 이별을 통보받은 뒤 그의 외도를 의심하며 스토킹해 왔습니다. 당일 외도 사실을 추궁하기 위해 사무실을 찾았다가 B씨가 외도를 부인하자 말다툼 끝에
      2024-10-24
    • "차로 바둑 두나"..주차장 4칸 혼자 차지한 민폐 차주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차주를 향해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한 빌런까지는 봤는데 오늘 아침, 4칸을 차지한 신공의 빌런을 봤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칸만 차지했다면 사진은 안 찍었을 거다"며 경기 구리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가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칸 가운데 홀로 주차된 모습이
      2024-10-24
    • "격려금만 450만 원 주는 회사가 있다고?..임금은 5.7% 인상"
      올해 3분기 역대급 실적을 낸 SK하이닉스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격려금 450만 원을 지급합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전임직(생산직) 노조는 지난 2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재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최종안은 오는 28일 찬반 투표를 거쳐 결정될 예정입니다.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한 SK하이닉스는 올해 연간 기준 사상 최대 실적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임금 인상과는 별도로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기존 350만 원에서 100만 원 인상
      202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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