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전남 지역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지역 투표율은 사전투표 등을 포함해 69.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투표율이 59.2%로 전국 평균 60.2%를 밑돌았습니다. 이처럼 전남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은 전남 곳곳에서 민주당에 맞서 민평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13 지방선거 전남 지역투표율이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남 지역 투표율은 사전투표 등을 포함해 69.3%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는 투표율이 59.2%로 전국 평균 60.2%를 밑돌았습니다. 이처럼 전남지역의 투표율이 전국 최고를 기록한 것은 전남 곳곳에서 민주당에 맞서 민평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면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6.13 지방선거 결과 광주전남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습니다. 광주에서는 민주당 이용섭 후보가 광주시장에 당선됐고, 동구와 서구에서 현직 구청장과 맞대결을 펼친 구청장 선거도 민주당이 5곳을 모두 독식했습니다. 전남에서도 도지사를 비롯해 14개 시장군수를 민주당이 차지했습니다. 민주당에 대한 견제심리가 작동하며 평화당과 무소속 후보도 8개 시장군수에 당선되는 등 선전했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광주 서구갑과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 역시 모두 민주당의 승리로 돌아갔습니다.

술에 취해 택시기사에게 행패를 부리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오전 5시 20분쯤 광주시 첨단지구에서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기사와 승강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때린 혐의로 30살 정 모씨를 붙잡아 조사중입니다. 경찰은 만취한 정씨가 택시요금을 내고 집으로 돌아가라는 경찰의 권유에 욕설과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오늘 새벽까지 광주.전남 여러곳에서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오늘 새벽까지 광주.전남 여러곳에서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당선인들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를 거의 대부분 석권했습니다. 민주당은 광주시의회 23석 가운데 지역구에 배분된 지역구 의석 20석과 비례의석 2석 등 모두 22석을 차지했고, 정의당이 남은 1석을 겨우 가져갔을 뿐입니다. 전남도의회에서도 전체 58석 가운데 민주당이 55석을 가져갔고, 평화당이 1석, 정의당이 2석을 확보하는데 그쳤습니다. 2016년 총선 당시 국민의당 돌풍으로 만들어졌던 지방의회 다당제 구조도 사실상 사라지게됐습니다.

전남선관위 상황실에 찾아가 행패를 부린 60대가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무안경찰서는 어제 오후 10시30분쯤,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전남선관위 선거상황실에 찾아가 선관위 직원에게 욕설을 하고 밀친 혐의로 63살 이 모씨를 입건했습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는 개표 상황을 보고 싶어 개표소 위치를 알려달라고 요구하다 벌어진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전남지역 기초단체장 당선인들 살펴보겠습니다. 22개 시군의 기초단체장들을 권역별로 나눴습니다. 먼저 전남 서부권 기초단체장 당선입니다. VCR IN - 목포/무안/신안/영암/함평/영광 인터뷰 김종식/목포시장 당선인 김 산/무안군수 당선인 박우량/신안군수 당선인 전동평/영암군수 당선인 이윤행/함평군수 당선인 김준성/영광군수 당선인 Q1. 개표 막바지까지 목포시장 선거는 민평당 박홍률 후보와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접전을 펼쳤는데요. 왜 이렇게까지 접

이번에는 광주지역 구청장 알아보겠습니다. 구청장 당선인들의 소감 들어보시죠. VCR IN - 임 택/광주 동구청장 당선인 김병내/광주 남구청장 당선인 서대석/광주 서구청장 당선인 문 인/광주 북구청장 당선인 김삼호/광주 광산구청장 당선인 Q1. 5곳의 구청장 자리를 모두 민주당이 가져갔습니다. 동구는 현역 구청장이 민평당이었지만, 이곳도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광주 구청장 선거 결과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우리지역에서는 광주 한 곳, 전남 한 곳 등 2곳에서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졌습니다. 광주 서구 갑과 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소감 들어보시죠. VCR IN - 송갑석/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당선인 서삼석/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당선인 Q1. 국회의원 재선거는 2곳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변은 없었다고 볼 수 있을까요? 또 민평당의 득표율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광주 인근 시군 단체장 당선인들의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VCR IN - 나주/담양/장성/화순 인터뷰 강인규/나주시장 당선인 최형식/담양군수 당선인 유두석/장성군수 당선인 구충곤/화순군수 당선인 Q1. 장성의 경우 무소속으로 나온 유두석 후보가 군수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장성은 그동안 무소속 강세였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다음은 전남 중부권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의 당선 소감 들어보시겠습니다. VCR IN - 해남/완도/진도/장흥/보성/강진 인터뷰 명현관/해남군수 당선인 신우철/완도군수 당선인 이동진/진도군수 당선인 정종순/장흥군수 당선인 김철우/보성군수 당선인 이승옥/강진군수 당선인 Q1. 해남은 민주평화당 명현관 후보가 장흥은 무소속 정종순후보가 당선됐습니다. 민주당 텃밭에서 야당의 당선 의미 어떻게 보시는지?

이어서 전남 동부권 기초단체장 당선인 보시겠습니다. VCR IN - 여수/광양/순천/고흥/구례/곡성 인터뷰 권오봉/여수시장 당선인 정현복/광양시장 당선인 허 석/순천시장 당선인 송귀근/고흥군수 당선인 김순호/구례군수 당선인 유근기/곡성군수 당선인 Q1. 여수와 광양의 경우 민주당을 밀어내고 무소속 후보들이 당선 됐습니다. 인물론이 전반적인 정당의 우세를 넘어선 것이라고 봐도 될까요?

⑤전남 시장 당선인 ▶ 목포시장 김종식 (더불어민주당) - 전)광주광역시 경제부시장 ▶ 여수시장 권오봉 (무소속) - 전)전라남도 경제부지사 ▶ 순천시장 허석 (더불어민주당) - 전)문재인 후보 전남선대위 공동위원장 ▶ 나주시장 강인규 (더불어민주당) - 현)나주시장 ▶ 광양시장 정현복 (무소속) - 현)광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