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김 여사 공천개입 의혹 제기' 강혜경, 국감 위증 혐의로 고발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가 국정감사 위증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를 국회 국정감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지난 25일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공천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강 씨가 지난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명 대표는 김 여사와 영적으로 대화를 많이 한다고 했다'고 증언한 데
      2024-10-29
    • 도박하려고 연구실 컴퓨터 부품 내다 판 몽골 유학생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대학 연구실에 있던 컴퓨터 부품 1억 원어치를 훔친 몽골 국적의 유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5단독 공현진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28살 몽골인 유학생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공 판사는 "피고인은 대학원 유학생으로 본인이 관리하던 연구실 컴퓨터의 주요 부품을 절취해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범행 경위(도박 자금 마련 목적), 범행 횟수가 많은 점, 피해액이 크고, 피해금 일부가 공탁된 점, 피고인이 실제로 얻은 이익 등을 참작한다"고 판시했습니
      2024-10-29
    • 'V12' 달성한 호랑이군단, 배당금도 역대 최고액..52억 5천만 원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불패 신화를 이어간 KIA 타이거즈가 돈방석에 앉게 됐습니다. 전날 프로야구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차지한 KIA에 대한 올해 포스트시즌(PS) 배당 규모가 29일 확정됐습니다. KBO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PS에서는 16경기(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 준플레이오프 5경기, 플레이오프 4경기, KS 5경기)가 열려 35만 3,550명의 관중이 모였습니다. 입장권 수입으로만 약 146억 원을 벌어들인 셈입니다. 역대 PS 입장 수입 최고액인 2012년 103억 9,22
      2024-10-29
    • "기사님, 폰 좀 빌려주세요"..900만 원 몰래 빼낸 20대 손님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빌려 자신의 계좌로 현금 수백만 원을 이체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9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 10일 새벽 4시쯤 경기 성남시 중원구에서 한 택시에 탄 뒤 70대 택시기사 B씨의 휴대전화를 빌려 900만 원을 자신의 계좌로 무단 이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B씨에게 5,000원이 필요하다며 돈을 이체받았습니다. B씨가 은행 앱에 접속해 입력하는 비밀번호를 외우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지른 겁니다. 비밀번호를 외운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를 다시 빌려 900만 원
      2024-10-29
    • "해남 장맛! 며느리도 몰라!" 전통장, 해남미남축제서 한 자리에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해남미남축제에서 해남 14개 읍·면의 전통장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해남미남축제에선 올해 오감으로 즐기는 미남 장류 여행스토리를 주제로 해남의 전통장 전시와 장 담그기 체험, 먹거리 시연 및 시식 등이 진행되는 미식스토리관이 운영됩니다. 대한민국 농식품부 명인 8명이 참여하는 포럼도 열려 전통 음식의 100년 조리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뜻깊은 자리도 마련됩니다. 포럼에는 유정임(제38호, 포기김치, 경기수원), 한안자(제40호, 동국장, 해남), 이연순(제52호, 승
      2024-10-29
    • AI페퍼스, 개막 2경기만에 외국인 선수 교체..美 테일러 프리카노 영입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개막 2경기 만에 결국 외국인 선수인 크로아티아의 바르바라 자비치와의 결별을 선택했습니다. AI페퍼스는 29일 부상 등 이슈로 고민 끝에 자비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자비치의 빈자리는 미국 국적의 29살 테일러 프리카노가 메우게 됩니다. 신장 190cm의 아포짓인 테일러 프리카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졸업한 뒤 체코와 스위스, 미국, 프랑스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최근에는 루마니아의 'CSO Voluntari 2005' 팀에서 뛰었으며, KOVO 트라이아웃에도 지난해에 이어
      2024-10-29
    • "78명 숨졌는데.." 태국 '탁바이 사건' 처벌 없이 종결
      태국에서 20년 전 무슬림 시위대 78명이 호송 도중 숨진 사건이 결국 책임자 처벌 없이 종결됐습니다. 29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나라티왓 법원은 전날 성명을 통해 2004년 발생한 '탁바이 사건' 공소시효가 25일 만료됨에 따라 사건을 종결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공소시효 만료까지 피고들이 체포돼 재판에 회부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건을 기각하며 추후 재판을 재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로써 시위대 78명이 호송 과정에서 숨지는 참사에 대한 처벌이 이뤄지지 않은 채로 공식적인 재판절차가 모두 끝
      2024-10-29
    • 한동훈 "집권 3년차부턴 국민께 정부 성과 체감시켜 드려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현 정부 과제와 관련해 "집권 3년 차부터는 우리 정부가 추구해 온 성과를 하나둘 국민께 체감시켜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집권 1년 차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이었고, 2년 차는 개혁과제 드라이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민생 입법 과제와 개혁 완수를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무엇을 잘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할지 점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가 딱
      2024-10-29
    • 어린 자녀 손 잡고 필리핀서 입국한 아빠..배낭엔 30만 명분 마약
      가족 여행인 척 어린 두 자녀, 아내와 함께 필리핀으로 떠나 30만 명 분량의 마약류를 배낭에 숨겨 들어온 30대 남성 등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9일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한 33살 A씨와 이를 국내에 유통한 45살 B씨 등 2명, 운반책 21살 C씨 등 모두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항정·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필로폰 6.643㎏, 케타민 803g 등 마약류를 필리핀에서 국내로 밀반입한 뒤 이 중 일부를 유통한 혐의
      2024-10-29
    • 日 강점기 강제노역 사도광산 노동자 추도식 다음 달 24일 개최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한 노동자 추도식이 11월 24일 열릴 예정입니다. 29일 교도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추도식은 민간단체 등의 실행위원회가 개최하며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7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안건이 심사된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일본인과 조선인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을 매년 사도섬에서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사도광산 세계유
      2024-10-29
    • 신용한 "원희룡 부인, 김건희 수행 요구 거부..남편 통해 元 종로 재보궐 출마 막아"[여의도초대석]
      2022년 6월 국회의원 경남 창원의창 재보궐 선거 김영선 전 의원 공천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해 이번에는 20대 대선과 같은 날인 2022년 3월 9일 치러진 서울 종로 재보궐 선거에도 김건희 여사가 개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윤석열 대선 캠프에서 정책총괄지원실장을 지냈던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는 2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의 종로 출마를 반대해 출마가 무산됐다는 소문이 캠프에서 아주 광범위하
      2024-10-29
    • "초등생에 음란물 시청 강요한 중학생들"..경찰 수사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을 보게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9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이날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을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중학생 3명이 지난 25일 오후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을 아파트단지 놀이터로 데리고 간 뒤 강제로 음란물을 보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체 접촉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시 A씨의 아들은 학원을 마치고 귀가하던 중 이같은 범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2024-10-29
    • 한국시리즈 내내 미쳐있었던 김선빈
      이 타율 말이 되는 건가요?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588을 기록하며 제대로 버닝한 김선빈. 이를 상대하는 삼성에게는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결국 한국시리즈 MVP를 차지하게 되죠. 김선빈은 수상소감을 전하며 "키가 작아서 안 된다, 한계가 있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번 MVP로 그 편견을 깬 거 같다"고 말했는데요. 진짜 작은거인이라는 별명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선수 아닐까 싶습니다. (편집 : 문세은 / 제작 : KBC디지털뉴스팀)
      2024-10-29
    • 국정원 "北, 김정은 암살 가능성 의식해 경호 수위 격상"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암살 가능성을 의식해서 경호 수위를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정원은 29일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정은의 딸 김주애의 지위 또한 격상됐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위급 장성을 포함한 북한 병력의 전선 이동 가능성을 확인 중"이라고 보고했습니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파견된 북한군 병력은 3천여 명으로 추산되지만 더 많을 수도 있고, 전선 투입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전지인 쿠르스크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국정원은 판단했습니다. 국정원은 미국 대선 후
      2024-10-29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