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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작물 재배 논 작황 심각, 농민 한숨
      【 앵커멘트 】 정부가 올해부터 쌀 생산량을 줄이기 위해 논에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남의 경우, 논 만 헥타르에 콩이나 옥수수 등을 심었는데, 작황 부진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박성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수확철을 맞았지만 논 4천여 제곱미터가 텅 비어 있습니다. 정부 정책에 따라 올해 벼 대신 콩을 심었는데 싹이 제대로 트지 않았습니다. 옥수수를 심은 인근의 다른 논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농사를 망친 농민은 수확 대신 논을 갈아 엎었습니다. ▶ 인터뷰 :
      2018-09-19
    • 흑산공항 건설 심의 6시간 격론...보류 vs 부결 대립
      흑산공항 건설 사업을 놓고 국립공원위원회의 심의가 6시간 넘게 진행중입니다. 서울지방항공청과 전남도는 국립공원 훼손과 경제성, 조류충돌 가능성 등 5개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심의를 '보류'하자고 주장한 반면, 환경단체는 더 이상 논란을 키울 필요가 없다며 '부결' 결론을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 흑산공항 사업은 1년에 110여 일 동안이나 뱃길이 끊기거나 줄어들어드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본격 추진됐습니다.
      2018-09-19
    • 노동계, 광주형일자리 참여 거부..현대차 투자협상 무산
      【 앵커멘트 】 지역 노동계가 광주시와 현대차가 추진 중인 완성차 공장 투자 협상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의 전제 조건인 노동계 참여가 불발되면서 투자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노동단체들은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 과정을 밀실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회적 대화를 내팽개친 채 최악의 조건을 붙잡고 있다며 불참의 책임을 광주시에 돌렸습니다. ▶ 싱크 :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투자협상은 지역민을 위한
      2018-09-19
    • 노동계 불참 선언..현대차 투자 협상 무산
      【 앵커멘트 】 지역 노동계가 광주시와 현대차가 추진 중인 완성차 공장 투자 협상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광주형일자리의 전제 조건인 노동계 참여가 불발되면서 투자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노동단체들은 광주시와 현대차의 협상 과정을 밀실협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사회적 대화를 내팽개친 채 최악의 조건을 붙잡고 있다며 불참의 책임을 광주시에 돌렸습니다. ▶ 싱크 : 윤종해 /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 "현재 추진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투자협상은 지역민을 위한
      2018-09-19
    • 9/19(수) 8 뉴스 타이틀 + 주요 뉴스
      1.(평양 공동선언... 남북교류에 훈풍) 오늘 발표된 평양 공동선언에 철도*도로개설과 관광사업 재개가 포함되면서 광주ㆍ전남 지자체와 관련 기관, 시민단체도 남북 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광주형 일자리 좌초 위기... 노동계 불참 선언) 적정 임금으로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던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지역 노동계가 불참 의사를 밝히면서 좌초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3.(전대병원 내일부터 정상 진료... 임단협 합의) 전남대병원 노사가 임단협에 잠정 합의함에 따라 전남대병원이 내일부터 정상진료가 들어갑니다.
      2018-09-19
    • 평양공동선언..광주ㆍ전남 대북 교류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오늘 남북정상회담에서 발표된 공동선언에 철도·도로 개설과 관광사업 재개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남북교류가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가 커지면서 광주·전남 지자체와 유관기관, 시민단체들도 다양한 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첫 소식, 최선길 기잡니다. 【 기자 】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면서 지자체와 시민단체들이 서둘러 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는 정부와 광주시의 교류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남북교류협력팀을 만들어 사업 기획에 들어갔습니다. 협력 지원을 위
      2018-09-19
    • 목포 무대로 한 영화 '맞짱' 시사회
      목포를 무대로 한 영화 '맞짱'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무술감독 출신의 차룡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은 '맞짱'은 목포를 배경으로 한 싸움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로 이재용과 윤용현 등 중견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습니다. 지난주 개봉한 '맞짱'은 대표적 아날로그 판 영화로 목포 주요 도심과 명소 등이 영화를 통해 전해집니다.
      2018-09-19
    • 해남군의회 "쌀 목표가격 24만원으로 인상"
      해남군의회가 쌀 목표가격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해남군의회는 직불금 제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 소득은 해마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5년간 쌀 목표가격을 결정하는 2018년산 책정에 있어 물가상승률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쌀값 변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목표가격 변경 주기를 현행 5년에서 3년으로 조정하고 2018년 쌀 목표가격을 24만원으로 인상할 것을 건의했습니다.
      2018-09-19
    • 고흥군 전직 간부,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피소
      고흥군청 한 여직원이 전직 간부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장을 접수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고흥경찰서는 고흥군청 20대 여직원이 같은 부서 과장이었던 60살 모 씨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함에 따라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소된 고흥군청 전직 과장은 지난 6월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09-19
    • 조선대 박물관서 '보성강 구석기 특별전' 개막
      호남 지역의 구석기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 전시가 개막했습니다. 조선대 박물관에서 개막한 보성강, 구석기들의 낙원 특별전은 한국구석기학회장 이기길 교수 연구팀이 지난 1995년부터 순천 월암리와 장흥 북교리 일대에서 발견한 구석기 유적들이 전시됐습니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하실 수 있으며 무료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2018-09-19
    • 최근 3년간 광주ㆍ전남 명절 연휴 가정폭력 1,715건
      최근 3년 동안 광주전남의 명절 연휴 가정폭력 신고가 천7백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도읍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설 연휴부터 지난해 추석 연휴까지 명절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광주가 768건, 전남은 947건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명절 연휴기간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천16건으로 평소에 비해 50%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8-09-19
    • 광주시, 추석 시민생활안전 종합상황실 운영
      광주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생활안전을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합니다. 광주시는 연휴 기간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해 7백여명의 직원이 비상근무에 투입돼 6개반 11개 분야별 상황반을 가동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연휴 기간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5곳과 당직 의료기관 천2백곳, 당번 약국 천곳을 지정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2018-09-19
    • 광주 한 고등학교서 또 제자 성희롱 의혹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과 교육당국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광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육청과 함께 전교생 9백50여 명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성희롱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학교 학생들은 지난 주말 SNS 계정을 만들어 특정 교사가 외모를 비하하고 위안부 비하성 발언을 했다며, 피해 사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8-09-19
    • 광주ㆍ전남 시도지사 평양정상회담 환영 성명
      광주ㆍ전남 시도지사들이 남북정상회담을 환영하고 나섰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성명을 내고 '핵무기도 핵 위협도 없는 평화의 터전 한반도'를 남북정상이 한목소리로 약속했다며 8천만 겨레에 잊지 못할 한가위 선물이 됐다고 환영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평양 공동선언을 2백만 도민과 함께 지지한다며 한반도 평화와 공존 시대가 하루 빨리 다가올 수 있도록 자치단체간 자매결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2018-09-19
    •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 신속하게 진행돼야"
      일제강점기 강제노역에 동원된 피해자들이 대법원에 신속한 판결을 촉구했습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은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노역 손해배상 소송이 지연되면서 원고 15명 가운데 9명이 숨졌다며, 대법원이 신속하게 판결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재판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대법원이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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