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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준수 칼럼] 광주문학의 탯줄, ‘용아 문학’ 브랜드 만들자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곳곳에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중앙초교 강당에서는 1930년대 대표적인 민족시인 용아 박용철(1904년~1938년)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는 제4회 용아문화예술제가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사단법인 용아박용철기념사업회 주최로 '용아의 시심(詩心)으로 스며드는 고향 언덕'이란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200여 명의 문인들과 민형배, 박균택 국회의원, 김기숙 광산부구청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강당을 가득 메웠습니다. ◇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분위기 고조
      2024-11-01
    • 트럼프-해리스, '쓰레기'에 이어 '여성' 관련 발언 두고 설전
      11월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한 가운데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난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쟁점화를 시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위스콘신주의 그린베이 유세에서 불법 이민자에 의한 성폭력 등 강력 범죄 문제를 거론하면서 자신은 여성을 보호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기 스태프들이 '여성 보호' 등과 같은 표현이 부적절하다면서 사용을 자제할
      2024-11-0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4-11-01 (금)
      1. 무안공항 17년 만에 일본·대만 매일 운항 2. "2번 추가 전기요금 폭탄"..'황당한 한전' 3. "더는 아프지 말길" 추모..안전 '사각지대' 4. "여수수협, 부실 대출로 60억 피해"
      2024-11-01
    • 전남 제3호 지방정원, 지리산정원 개장
      전라남도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정원이 개장했습니다. 지리산정원은 구례군 광의면 일대 193ha 규모로 206종, 14만 3천여 그루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하늘정원과 별빛숲정원 등 5개의 주제 정원으로 조성됐습니다. 지난 10월 10일 전남 제3호 지방정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정원은 전남 지방정원 중 유일한 숲 속 정원입니다.
      2024-11-01
    •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 실증선박 목포서 진수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을 실증할 선박 진수식이 어제(31일) 목포 삽진산단에서 열렸습니다. 첫 항해에 나선 2천6백 톤 규모의 실증선은 수소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시스템, 암모니아 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연료추진시스템을 실증에 나서게 됩니다. 어제(31일) 진수된 실증선은 3종이상의 친환경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실증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발주했습니다.
      2024-11-01
    • "경찰, 내부 준칙 근거로 감찰 정보 비공개 위법"
      경찰이 내부 행정규칙을 근거로 경찰관 감찰·징계 관련 정보를 비공개하는 것은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 1단독은 A씨가 광주 북부경찰서장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공개 거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어제(31일) 밝혔습니다. A씨는 불송치 결정을 뒤늦게 한 경찰관이 징계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감찰 결과 보고서를 공개해 달라고 했는데, 경찰이 정보 공개를 거부하자 이번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장은 고소인 A씨가 경찰관이 왜 징계 대상이 아닌지 근거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2024-11-01
    • "더는 아프지말길" 추모객 애도..안전 '사각지대'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생이 청소차량에 치여 숨졌는데요. 사고 현장에 마련된 임시 분향소에는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당시 사고차량에는 1명만 근무했고, 안전의무 규정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30일 낮 1시쯤 학교를 나선 A양은 엄마에게 곧 도착한다는 전화를 마지막으로 끝내 집에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집까지 불과 50m를 남긴 아파트 단지 내 인도에서 후진하던 5t 재활용품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 현장 추모공간은 아프지 말길, 하늘
      2024-11-01
    • 광주·전남 강한 바람에 비 내려..최대 100mm
      금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에는 강한 바람이 불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 낮 최고기온은 17~19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북부엔 10~40㎜, 전남 남부엔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비가 내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1~2m 높이로 일겠습니다.
      2024-11-01
    • 최고가 달리던 비트코인 하락세...7만 달러 초반까지 내려와
      사상 최고가를 향해 질주하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현지시간 31일 하락하며 7만 달러선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5시 2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39% 하락한 7만 131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29일 7만 3천 달러선을 넘어서며 올해 3월 13일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뒀으나, 전날 상승세가 멈춘 데 이어 이날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7만 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왔습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도 5.
      2024-11-01
    • 北,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 성공..김정은 "핵무력 강경 노선"
      북한이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9형'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북한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오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최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에 성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현장에서 '최신형 전략무기 시험발사'를 승인하자 미사일총국장인 장창하 대장이 제2붉은기중대에 발사명령을 하달했습니다. 통신은 "최신형 전략무기체계시험에서는 전략미사일능력의 최신기록을 갱신하였으며 세계최강의 위력을 가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적억제력의 현대성과 신뢰성을 남김
      2024-11-01
    • 젤렌스키, "북한국 전투 참여 준비...한국에 무기 지원요청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과 며칠 안에 교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KBS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북한 병력은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고 러시아 쿠르스크에서 전투에 참여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며칠 내로 교전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과 북한군이 첫 교전을 벌여 북한군 전사자가 나왔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통과했다는 미국 CNN 보도도 사실이 아니라고 확인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
      2024-11-01
    • 스페인 남동부 대홍수에 158명 숨져..."기습 폭우에 대피령도 늦어"
      스페인 남동부 지역에 현지시간 29일 내린 기습 폭우의 사망자가 15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스페인 구조 당국은 현지시간 31일 엑스를 통해 오후 4시 현재 발렌시아 지역의 사망자가 15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973년 10월 홍수로 300명이 사망한 이후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현재 구조 당국이 급류에 휩쓸려간 자동차 내부와 물에 잠긴 건물 등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어 사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오스카르 푸엔테 교통부 장관은 "안타깝게도 일부 차 안에 사망자가 있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2024-11-01
    • 체코 당국, 경쟁업체의 '한국 원전 계약' 이의제기 기각
      체코 반독점 당국이 자국 정부가 한국수력원자력을 원자력발전소 신규 건설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데 대한 프랑스와 미국 경쟁업체의 이의제기를 기각했습니다. 체코 반독점사무소UOHS는 현지시간 31일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프랑스전력공사의 이의제기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내고 "두 회사의 제안에 대한 절차는 대부분 종결됐고 나머지는 기각됐다"며 두 업체가 이 결정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UOHS는 체코 공공조달법상 이른바 '보안 예외'를 근거로 입찰 절차가 위법하다는 웨스팅하우스의 주장은 이의제기 기한이 지났다는 이유로 관련
      2024-11-01
    • 미국, "북한군 8천명 쿠르스크에서 훈련...수일내 전투에 투입"
      미국 정부는 러시아 쿠르스크에 북한군 8천명이 배치돼 군사작전 훈련을 받고 있으며 수일 내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전투에 투입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31일 미국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열린 '제6차 한미 외교·국방 장관회의'를 마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보로 볼 때 북한군 8천명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 서남부 지역의 쿠르스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교전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어 "러시아는 북한군에 포병, 무인
      2024-11-01
    • 제주·남해안에 강한 비 내려...최대 100mm 이상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날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에는 80∼15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전남 남부는 30∼80㎜, 부산·울산·경남은 20∼60㎜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경우 전남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은 100㎜ 이상,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80㎜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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