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간 광주ㆍ전남경찰 수사 과오 23건
최근 5년 동안 광주와 전남경찰에서 한 수사 가운데 23건이 부당한 수사로 인정돼 처분이 뒤집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와 전남경찰청에 수사 이의신청 777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23건이 수사 과오로 인정됐습니다. 수사 과정이나 결과에 이의가 있는 사건관계자는 수사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면 각 지방경찰청은 자체 조사를 한 뒤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를 통해 수사 과오 인정 여부를 심사합니다.
2018-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