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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러시아, 北병사 일개 사료로 이용"..우크라전 생존 北병사 주장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다가 동료를 모두 잃고 홀로 살아남은 북한군 병사의 인터뷰로 추정되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친우크라이나 성향 텔레그램 채널 '엑사일노바 플러스(Exilenova+)'에는 얼굴을 붕대로 동여맨 채 침대에 누워있는 한 남성의 영상이 게시됐습니다. 2분 7초 길이의 영상에서 이 남성은 "저희 인원이 40명이었는데 제 친구인 혁철이와 경환이를 비롯해 모두 전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는 공격 전에 아무 정찰도 하지 않고 저희들에게 무기도 주지 않았다"며 "(한 동료는
      2024-11-01
    • 김규민 영화감독, '북한의 인권과 통일'을 말하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광주남구협의회(협의회장 이창현)는 10월 31일 광주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 영화감독과의 만남 시네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영화감상 등 문화생활 속에서의 통일과 북한인권 문제에 대한 접근으로 통일 공감대 형성과 관심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습니다. 이창현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통일 환경은 매우 엄중하지만 오늘 행사가 작은 밑거름이 되어 자유 평화 번영의 통일 대
      2024-11-01
    • 농식품부, 수확기 쌀값 안정 대책 조속 추진
      농림축산식품부가 수확기 산지 쌀값 안정을 위해 산물벼를 전량 인수하는 등 조속한 대책 추진에 나섭니다. 1일 농식품부는 2024년산 공공비축미 중 산물벼 약 8만 톤을 12월부터 전량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수한 산물벼는 쌀값 상승을 막기 위해 시중에 공급하지 않습니다. 또, 정부와 농협은 벼 매입 자금 3조 5,000억 원을 지원합니다. 연말까지 지원금을 받은 산지유통업체가 벼를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해 조속한 쌀값 안정을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어 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쌀 저가 판매와 신·구곡 혼입
      2024-11-01
    • '서울대 다람쥐?' 8년간 외벽 타고 침입해 돈 훔친 60대 노숙인
      서울대 건물 외벽을 타고 연구실 등에 침입해 현금을 훔친 노숙인이 끝내 붙잡혔습니다. 1일 서울관악경찰서는 60대 남성 노숙인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최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서울대 연구실과 교수실, 사무실 등에 모두 9차례 침입해 현금 219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주로 경사로의 높은 쪽에서 창문을 넘거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배관을 타고 창문을 넘어 연구실과 사무실 등에 침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8월 학교 측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2024-11-01
    • '확성기·피켓 동원·현수막 훼손'..선거사범들 벌금형
      지난 4월 실시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불법 선거운동을 한 선거사범들에 대해 잇따라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 등 2명에 대해 벌금 70만 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총선 전날인 지난 4월 9일 광주 광산구의 한 도로에서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확성 장치와 피켓을 동원해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이들은 길이 1m가량의 피켓을 들고 확성기로 "이낙연 후보를 뽑아달라"고 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01
    • 김건희 여사에 두 번째 동행명령장 발부..법사위→운영위
      국회 운영위원회가 김건희 여사 등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증인들에게 동행명령장을 발부했습니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국회 운영위원장은 1일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은 김건희 여사를 포함해 대통령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강기윤 행정관 등 7명에 대해 동행명령을 발부했습니다. 이날 국감에서는 시작부터 김건희 여사의 증인 불출석 문제를 놓고 여야 간 고성이 오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찬대 운영위원장은 국감 증인 선서와 업무보고에 앞서 "김 여사와 대통령 비서실, 대통령 경호처 소속의
      2024-11-01
    • 김도영을 울린 김태군
      김도영이 김태군의 쓴소리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하는데요. 실책하고 고개 숙이는 김도영에게 각잡고 쓴소리를 했다는 김태군. 몇 차례 좋은 말로 했지만 또 다시 고개를 숙이자 결국 폭발한 겁니다. 김태군은 최고참 최형우에게 양해를 구하고 "팀의 슈퍼스타인데 고개를 왜 숙이냐"며 "상대에게 약해보이는 모습 보이지마라" 등 김도영에게 쓴소리를 했다고 하죠. 훗날 김도영은 본인이 이렇게 욕을 들어본적이 없었다 말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김도영도 이후 실책을 하더라도 당당한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고 하죠. 팀의 악역, 군기반장을
      2024-11-01
    • 尹대통령 통화 공개 후폭풍 "워터게이트 당시도 문제는 은폐 시도".."공천 의견 당원 누구나 가능"[박영환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이의 통화 녹취가 공개된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공천 개입 여부를 두고 여야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하헌기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누가 봐도 공천개입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하 전 부대변인은 "대통령실의 해명이 하나도 맞는 게 없다"며 "계속 다 거짓말로만 일관했다는 게 드러났고 대통령의 생생한 육성이 나왔는데도 말이 안 되는 해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 미국 사례를 얘기하자면 워터게이트 사건 발생했을 때 사건
      2024-11-01
    • 진도군 '곱창김' 전국 첫 위판 시작
      진도 청정바다에서 명품 햇김의 생산이 시작됐습니다.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고군면 회동 위판장에 이어 31일에는 의신면 수품 위판장에서도 물김 위판이 이뤄졌습니다. 올해는 9월까지 바다의 수온이 높게 유지돼 김 작황이 좋지 않아 첫 위판이 지난해보다 5일 늦게 시작됐습니다. 위판가는 120kg 기준 포대당 46만 8,000원에서 72만 7,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0%가량 높은 가격으로 위판이 진행됐습니다. 위판량이 적어 위판가가 높게 형성됐으나, 10월 중순부터 수온과 영양염 수치가 점차 회복되
      2024-11-01
    • "제주도 100㎜ 넘는 가을비"..101년 관측사상 11월 최다
      가을비의 기세가 매섭습니다. 1일 제주도에 쏟아진 비의 양은 11월 강수량 기록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제주(북부·제주기상청) 지점의 일 강수량이 102.2㎜를 기록했는데 이 강수량은 해당 지점에서 관측을 시작한 1923년 이래 11월 기록으로는 가장 많다고 밝혔습니다. 종전 기록은 2011년 11월 18일의 102㎜입니다. 고산(서부) 지점도 일 강수량이 오후 1시 현재 70.4㎜로 1988년 관측 이래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2024-11-01
    • "한때 잘나갔는데"..美 'TGI프라이데이스' 파산 임박
      미국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TGI프라이데이스가 곧 파산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31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TGI프라이데이스는 며칠 내 본사가 위치한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한 주 미국에서는 TGI프라이데이스 영업점 50곳이 갑자기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파산 가능성이 불거졌습니다. CNN방송은 TGI프라이데이스의 미국 내 영업점이 213개에서 163개로 줄었다고 보도했습니다. TGI프라이데이스는 배달, 테이크아웃 등을 도입하며 매출 회복을
      2024-11-01
    • 'MBC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유지..항고 기각
      법원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차기 이사진 임명에 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고법 행정8-2부는 1일 방문진 차기 이사 임명처분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항고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1심인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월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등이 방통위를 상대로 "새 이사 임명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에 따라 본안 소송 결과가 나올 때까지 새 이사진의 취임은 불가능합니다. 방통위는 법원의 이같은 결정에 즉시 재항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방문진
      2024-11-01
    • 홍준표, "윤통 무너지면 우리에게 다음 대선 없어"
      여권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정권을 지키기 위한 전면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통(윤대통령)이 무너지면 우리에게 차기 대선은 없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당 지지율이 4%에 불과한 상황에서 당을 살리기 위해 경남지사를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유세 기간 내내 냉담한 언론 반응과 조소 속에서도 꿋꿋이 15%를 목표로 뛰었다"고 밝힌 홍 대표는 "탄핵 직후 무슨 말을 해도 메시지 전달이
      2024-11-01
    • 정진석 "尹·명태균 통화, 정치적·법적·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없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민주당이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취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는 녹취 내용이라는 것을 분명히 대통령실이 확인해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 실장이 1일 대통령비서실을 상대로 한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녹취 내용으로 불법 공천개입이라 규정하고 단정 지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실장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공천 개입 질의에 "녹취 내용은 일방적인 민주당의 주장이고, 문제 제기한 것이지 이것이 위법한 것이고 또 공천 개입을 했다는 명백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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