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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 상습 학대...어린이집 보육교사 집유
      두 살된 아동 7명을 수십차례 폭행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 박남준 판사는 지난 4월부터 두달간 광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81차례에 걸쳐 만 2세인 아동 7명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58살 A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낮잠 자는 시간에 떠들거나 장난감을 정리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8-11-04
    • 법원 "교실서 남학생 성추행 교사 해임처분 정당"
      고등학교 교실에서 남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사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4단독 박남준 판사는 지난 2016년 말 교실에서 두 학생의 신처 특정 부위를 만지며 성적 농담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 처분된 전남의 한 고교 교사 A씨가 도교육감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교사 A씨는 학생을 보호·감독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우월한 지위를 이용해 교내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을 성추행했다고 판시했씁니다.
      2018-11-04
    • 나포된 중국어선서 달아난 선원, 하루 만에 검거
      불법조업으로 나포돼 목포의 부두에 계류 중이던 중국어선의 선원이 달아난 지 하루 만에 검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쯤 불법 조업 혐의로 목포해경전용부두에 계류 중이던 중국어선에 무단 이탈한 선원 30살 A씨를 어제밤 10시쯤 서울에서 검거했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도주 경위를 조사한 뒤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처벌할 방침입니다.
      2018-11-04
    • 광주시, 내일이나 모레 현대차와 협상 나설 듯
      광주시가 광주형일자리와 관련해 내일이나 모레 현대차 그룹과 최종 협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첫 회의를 연 투자유치 추진단이 수정 협상안을 검토한 결과 법률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법률 검토가 마무리되는 대로 현대차와 마지막 협상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현대차는 내일이나 모레쯤 최종 협상을 벌여 광주형일자리를 위한 완성차 공장 투자 유치 문제를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8-11-04
    • 겨울 코앞..난방가전 안전히 사용하기
      【 앵커멘트 】 요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난방기기의 사용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잘못 사용하면 화재와 화상 등 각종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난방기기 사용법을 신민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길과 연기가 컨테이너 밖으로 솟구쳐 오릅니다. 컨테이너 안에 설치한 전기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소방 관계자(자막 無, 영상에 포함) - ""발생지점이 난로쪽이었죠, 난로하고 콘센트하고 바로 근처였거든요..." 지
      2018-11-03
    • 최초 충무공 사당, 국가 관리 시급
      【 앵커멘트 】 임진왜란이 끝난 뒤 왕명을 받아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이순신 장군 사당이 여수에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하지만 역사적 의미에 걸맞지 않게 국가 차원의 관리를 받지 못한 채 명맥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1601년 선조 34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여수 충민사입니다. 최초의 충무공 사당으로 충남 아산 현충사보다 103년 앞서 세워졌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2018-11-03
    • LCC 신규 면허 심사 재개.. 광주전남 거점 LCC 생길까?
      【 앵커멘트 】 정부가 저비용항공사, 이른바 LCC 신규 사업자에 대한 심사를 재개합니다. 국제공항이 있으면서도 그동안 거점 LCC가 없었던 광주전남에 신규 항공사가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계혁 기자입니다. 【 기자 】 현행 항공사업법에는 면허 심사 기준에 과당 경쟁의 우려가 없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습니다. 국토부는 이 조항을 근거로 그동안 신규 저비용항공사, LCC의 시장 진입을 제한해 왔습니다. 하지만 항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당 조항을 삭제하기로
      2018-11-03
    • '정부 행사 격상'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
      【 앵커멘트 】 오늘은 제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일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정부 주관 행사로 격상된 기념식은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되면서 달라진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위상을 실감케 했습니다. 신익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 주관 행사로 처음 거행된 올해 기념식의 주인공은 학생이었습니다. '학생이 지켜온 정의, 그 위대한 역사의 시작'이란 주제에 맞춰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당시 학생독립운동을 주도한 광주일고, 전남여고 후배들은 연극으로 운동 전개 과정을 재현하고, 독립운동
      2018-11-03
    • 대체로 맑은 날씨 이어져, 일교차 커 건강 유의
      오늘 밤과 내일 광주전남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6도, 목포 7도 등 5도~1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0도, 여수 19도 등 18도~20도 분포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아침과 낮 기온이 10도 이상 벌어지는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m로 잔잔하겠습니다.
      2018-11-03
    • 여야 정치권, 한목소리로 학생독립운동정신 기려
      제89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맞아 각 정당들도 한목소리로 학생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대한민국이 기억해야 할 소중한 가치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지키고 의미를 승화시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이 오늘의 민주주의를 이끈 원동력이었다"고 평가했으며 바른미래당도 "일제 만행에 굴복하지 않고 용감하게 맞섰던 광주 학생들의 정신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8-11-03
    • 전대병원 영상의학과, 장애인시설 찾아 의료 봉사
      전남대병원 의료진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의료 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전남대병원 영상의학과 의료봉사단 40여 명은 오늘 장애인 거주시설인 광주 봉선동 귀일민들레집을 찾아 초음파 진단과 흉부 X-RAY 검사, 혈액 검사 등의 의료 봉사에 나섰습니다. 의사와 방사선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대병원 영상의학과 의료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차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2018-11-03
    • 목포서 나포된 중국어선 선원 1명 무단이탈..해경 추적
      불법조업으로 나포된 중국어선에서 선원 한 명이 달아나 해경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 오후 7시 5분쯤 전남 목포시 해경 전용부두에 계류 중이던 88t급 중국어선에서 선원 A씨가 무단 이탈했습니다. 해당 어선은 신안군 가거도 해상에서 망목 규정 위반으로 나포돼 선원 13명이 배안에 체류 중이었으며, 해경은 전남지방경찰청 등과 공조해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입니다.
      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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