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라벤과 덴빈에 이어 산바까지 태풍 3개가 연이어 광주와 전남을 강타하면서 벼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연이은 태풍으로 백수와 염해 피해를 입은 5만8천여헥타르로 전체면적 17만 3천 헥타르의 34%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물 잠김이 7천 5백 66헥타르에 달했고, 쓰러짐도 9백 28헥타르로 조사돼 피해 면적이 전체의 4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편이 숨진 바다에서 50대 부인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18일) 오전 9시 반쯤 완도군 생일도 유촌마을 선착장 앞바다에서 57살 김 모여인이 숨진 채 발견돼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김 여인이 남편이 4년전 일을 하다 숨진 이 선착장을 자주 찾았다는 마을 주민들의 말에 따라 이날도 선착장을 찾았다 실족사 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가 도교육청이 제출한 교육공동체 조례안에 대한 재심의에 나서 통과 여부가 주목됩니다. 도교육청은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권리와 책임을 균형있게 보장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출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4월에 사전 설명이 없었고, 충분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조례안 심의를 보류했는데, 이번 회기에 통과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채소*과일값 폭등...추석 물가 비상) 잇단 태풍으로 채:소와 과일값이 폭등하고 있습니다. 열？ 앞으로 다가 온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갬코 자문위원에 수 억원 입금...수사) 검:찰이 갬코와 관련해 광주시 자:문위원에게 미국 측 업체로부터 수 억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오늘 출마선언...호남 선택 주목) 안철수 교:수가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전남의 선:택이 주:목됩니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32차례에 걸:쳐 1억4천여 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6살 한 모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교:도소에서 만난 이들은 사람이 없:는 고급 아파트를 골라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은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 26도, 목포 23도 등 23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당분간 아침기온이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5m로 잔잔히 일겠습니다.

한:미 합작사:업 초기에 광주시 자:문위원에게 미국 K2그룹에서 수 억원이 입금된 사:실이 확인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갬코의 광주시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던 A씨에게, 미국 측 파트너인 K2그룹이 수 억원을 입금한 사:실을 확인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K2그룹이 지난해 4월, 광주시로부터 4백만 달러를 송:금받은 직후 A씨에게 수억 원이 입금된 점으로 미뤄, 사:업 편의와 관련해 대:가성이 있는 지 여:부를

기아 타이거즈가 또다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다 이긴 경:기를 놓쳤습니다. 기아는 어제 두산과의 광주 경:기에서 선발 서재응이 7회까지 무실점 호:투했지만, 9회 동점 홈런을 맞는 등 불펜진의 부진으로, 12회 연장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올 시즌 15경:기를 남겨 둔 가운데 4위 두산에 5경:기 차로 뒤:져 있는 기아는 오늘 두산과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 윤석민이 선발로 나섭니다.

추석을 앞두고 불어 닥친 태풍은 전남 동부권 곳곳에 깊은 상처를 냈습니다. 피:해 지역에서는 올 한가위가 남의 일:이 됐습니다. 이준석 기잡니다. 파도에 초토화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상인들은 할 말 을 잃었습니다. 여수박람회의 여운을 살려 추석연휴 대목을 보려던 계획이 물거품이 됐습니다. 인터뷰-이창우 여수 만성리 만운동 태풍때마다 침수 피해를 입어온 연등천일대 백여 상가들도 참담하기는 마찬가집니다 약품이며 신발등 추석용 상품들이 거슬러 흘러든 바닷물에 젖고,더러워졌습

볼라벤 부터 산바까지 연이어 불어 닥친 3개의 태풍으로, 추석 물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채:소와 과일값이 이:미 오를대로 오른 가운데,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추가 폭등마저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잡니다. 태풍 산바의 강원도 강타는 지난 볼라벤 이후 강원도산 채소 의존율이 높았던 광주 전남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채소류는 태풍 산바 이전보다 가격이 또 다시 올랐습니다. 적상추가 37%, 배추가 8% 상승했습니다. 한 달전과 비교하면 적상추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 기술대학원장이 오늘, 대:선 출마와 관련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실상 출마를 굳힌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당이냐, 안철수냐 호남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안철수 원장이 드디어 대선 전면 나섭니다 민주통합당이 후보를 확정한 지 사흘만에, 그리고 18대 대선을 꼭 석달 앞 둔 시점입니다. 최대 관심사는 문재인과 안철수에 대한 호남의 선택입니다. 민주당 내에서도 호남이 누구를

내년부터 광주지역에서 시:범적으로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각종 교:육비를 신:용카드로 낼: 수 있도록 해:달라는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고, 최:근 교:과부가 시:범 시:행을 승인함에 따라 내년 1학기부터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카드 수수료 부:담은 신:용카드사와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매:년 침수 피:해를 입어 온 여수시 쌍봉동 항호마을 주:민들이 불합리한 도시 계:획 때문이라며 시:정을 촉구했습니다. 주:민들은 여수시가 항호마을 일대를 미:관지구로 지정해 새로 건:물을 지:을 때 2층 이:상만 짓:도록 하고 있지만, 상당 수 주:민들이 경제적 여유가 없:어 건:물 보:강을 하지 못:한 채 해마다 침수 피:해를 겪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주:민들은 기존의 단층 건:물도 1미터 정도만 지반을 높이면 충분히 침수를 피:할 수 있는 만큼, 지반을 높인 단층 건:물도 지:을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이 전국 최:고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특성화고의 취:업생 수 대:비 공공기관 취:업률이 19.6%로 전국 시:도 가운데 1위로 나타났는데, 한:국 수자원공사 14명을 비롯해 한:전 9명, 9급 공무원 6명 등 공공기관에만 124명이 취:업했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에도 엠코 테크놀러지 179명, 삼성그룹 32명 등 395명이 취:업해, 취:업률 62.4%로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태풍이 몰아친 어제 국회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장애인에 우산을 씌워준 경찰의사진이 감동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국민이 꿈꾸는 세상이 이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kbc 뉴스지금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