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시범경기부터 불펜 삐걱, 올 시즌도 힘드나
기아 타이거즈의 구원투수들이 시범경기 내내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면서 2014 시즌 준비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시범경기 동안 8회와 9회 실점이 나머지 이닝 동안 내준 점수와 비슷할 정도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아의 구원투수진은 2012년 평균자책점 4.82, 지난해 5.32로 2년 연속 전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겨울 동안 구원투수진 재건에 힘썼지만 올해도 개막도 하기 전에 부상과 부진에 빠져 선동렬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구원투수로 활약했던 신승현은 이적했고, 곽정철, 유동훈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