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파로 물놀이 안전사고 감소
세월호 참사 이후 물놀이 안전의식이 높아지면서 사고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지난 7월부터 2달간 도내 물놀이 장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모두 5명이 숨지고, 82명이 인명구조돼 지난해와 비교해 사망자는 1명, 인명구조는 58명이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본부는 안전사고 감소 원인을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전남지역 물놀이 장소를 찾는 피서객이 줄었고, 안전의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201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