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제10회 광주비엔날레가 어제 저녁 개막식을 갖고, 11월9일까지 6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습니다.
여> 전 세계 38개 나라 110여 명의 작가들이 현대미술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아시아 최고를 자랑하는 광주비엔날레의
막이 올랐습니다.
***개막선언***(이펙트)
어젯밤 열린 개막행사에는 국내*외
문화계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 2014 광주 비엔날레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인터뷰-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인터뷰-윤장현 광주시장
개막행사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잔치한마당과 전시주제를 표현하는
‘이색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앞으로 66일 동안 다섯 개 공간에서 진화하고 있는 현대미술의 모습을 새롭게 펼쳐 보일 전망입니다.
미국인 부부작가가 공동 작업한 작품.
이집트문명이 남긴 잔해를 소재로
국가권력의 취약성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뉴욕 아파트를 재구성한 터전은
관람객들에게 실제공간에 들어온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광장에 설치된 ‘대형 난로는 실제로
장작을 태우며 비엔날레 주제를 직접적으로 표현합니다.
올해 전시에 참가한 작가는 38개국
백 10여 명으로 90% 이상이 비엔날레에
처음 참가하는 신진들입니다.
현대미술은 이해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지만
광주비엔날레는 재밌고 유쾌한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레
현대미술의 세계로 이끌고 있습니다.
광주극장과 푸른 길 공원 등 광주시내 주요 공간에서도 시민참여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고, 주말과 휴일에는 비엔날레 광장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립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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