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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전 무더위 계속…오후까지 '국지적 소나기' 예상
      11일 서울의 기온이 34.6도까지 올라, 역대 9월 중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12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폭염이 잠깐 꺾이겠습니다. 특히,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30mm 안팎의 장대비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됐다가 오후 늦게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량은 수도권과 강원, 충청 북부에 최고 80mm 이상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높은 기온으로 밤사이 일부 도심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7도
      2024-09-12
    • 초가을 폭염에 '온열질환자 47명·사망 1명'…추석에도 무더위 계속
      추석이 성큼 다가왔지만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1일 질병관리청은 전날 기준 전국 507개 응급실에 온열질환자 47명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신안군에선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1명 나와, 올해 누적 추정 사망자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발생한 누적 추적 사망자 수와 같습니다. 한편,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누적 환자는 3,50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776명보다 729명 많았습니다. 올해 온열질환자는
      2024-09-11
    • 조국혁신당, 10.16 재·보궐 선거 영광군수 후보에 '장현' 확정
      조국혁신당은 11일 전남 영광군수 재·보궐선거 후보로 장현 전 호남대 교수를 확정했습니다. 혁신당은 지난 9∼10일 장현 후보를 포함한 4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100%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1차 경선을 진행했고, 1차 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11일 하루 동안 결선투표를 치렀으며, 장현 후보가 정광일 후보를 상대로 이겼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더불어민주당 영광군수 후보 경선에 나섰다가 중도 사퇴했으며, 민주당을 탈당해 혁신당에 입당했습니다. 혁신당은 장현 후보를 마지막으로 영광군
      2024-09-11
    • 한동훈 '여야 의정 협의체' 제안…일부 의료계 '환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안한 '여야 의정 협의체'에 대해 일부 의료계에서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다만 법정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협의체에 들어갈 의사가 없다"고 못을 박았습니다. 정부도 2025년도 의대 정원 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11일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의학회의 '인턴 수련제도 및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기자간담회'에서 "여야 의정 협의체 제안을 굉장히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의정 사태의 시작과 끝이 정부의 정책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라서 협의체가 실질적
      2024-09-11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09-11 (수)
      1. 삼성, '에어컨 기사 사망' 29일 만에 사과 2. 5·18 공동선언 폐기.."면죄부 준 행동" 3. 도시철도·BRT 도입..광천권역 교통대책 4.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2024-09-11
    •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세월호 보고' 무죄 확정에 형사보상금 받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무죄가 확정된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의혹과 관련해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1-2부는 지난 6일 김기춘 전 실장에게 보상금으로 707만 1천 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습니다. 김 전 실장은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고받은 시간을 사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판결 1·2심 모두 김 전 실장이 국회에 답변한 서면이 허위 공문서라고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은 2022년 8월, 무죄
      2024-09-11
    • 화순 출신 덕수고 투수 김태형, KIA 유니폼 입는다
      KIA 타이거즈가 2025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전남 화순 출신의 덕수고등학교 투수 김태형을 지명했습니다. KIA는 김태형에 대해 "186cm, 91kg의 건장한 체격에 최고 시속 151km의 위력적인 빠른 볼과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는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된다"며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KIA는 김태형을 비롯해 우완 투수 8명과 야수 3명 등 모두 11명의 선수를 지명했습니다.
      2024-09-11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1
    • GGM 하반기 공채 경쟁률 22:1..오는 10월 최종 발표
      46명을 뽑는 광주글로벌모터스 하반기 공개채용에 1천여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습니다. GGM은 오늘(11일) 일반직 53대 1, 기술직 16.6대 1 등 이번 하반기 공채 평균 경쟁률이 22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GGM은 AI 역량 검사와 서류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오는 10월 중순쯤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2024-09-11
    • 역대 가장 더운 9월..추석까지 찜통더위
      【 앵커멘트 】 9월로 접어든 지도 열흘이나 지났고, 추석이 임박했지만 치솟는 더위는 꺾일 줄 모르는 듯 기세가 등등합니다.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데다,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도로를 뒤덮을 정도로 부쩍 자란 가지들이 잘려 나갑니다. 가위질을 하는 얼굴에는 연신 땀이 흐르고, 옷과 수건은 흠뻑 젖었습니다. ▶ 인터뷰 : 예초 작업자 - "시작한 일이라 안 할 수도 없고 더운 걸로 봐서는 지금 안 해야 하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더워서 일하는 아저
      2024-09-11
    • 전남도,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 25억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고수온 피해 양식어가에게 긴급 재난 지원금을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고수온 피해로 규명된 여수의 조피볼락 양식어가 등 59곳에 추석 전 25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19억 원을 저금리로 빌려주기로 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고수온 특보가 발령 중인 전남 해역의 5개 시ㆍ군 131개 어가에서 어류 630만 마리가 폐사 등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4-09-11
    • 광주시,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특별 대책 가동
      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응급의료체계 특별 대책을 가동합니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별 1대1 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일일 현장 상황을 관리할 방침입니다. 응급실 의료진의 부담을 낮추고, 경증 환자의 분산을 유도하기 위해 추석 당일 동구를 제외한 4개 보건소도 주간 진료를 실시하고, 보건진료소 8곳도 요일별로 나눠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4-09-11
    • 올해 광주·전남 수능 응시자 소폭 증가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광주와 전남 지역 수험생이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났습니다. 광주·전남교육청이 올해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주와 전남의 수능 지원자는 3만 787명으로 지난해보다 4.17%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졸업생 등 N수생은 지난해보다 광주에서 88명, 전남에서는 20명 증가했습니다.
      2024-09-11
    • 광주 풍암동 살인사건 피의자 구속…"기억나지 않는다"
      경찰이 업무 갈등을 이유로 출근길 집을 나서는 직장동료를 살해한 5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11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앞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아침 7시 34분쯤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직장 후배 5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흉기를 미리 준비했던 A씨는 B씨가 출근하려 집을 나서자 흉기를 휘둘렀고, B씨가 저항하자 또 다른 흉기를 꺼내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나이가 비슷한 B씨와 친분이 두터
      2024-09-11
    • 광주 광천권역에 도시철도·BRT 모두 지난다
      【 앵커멘트 】 복합쇼핑몰 신설과 신세계백화점 확장, 대규모 재개발이 예정된 광주 광천권역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 상무광천선과 BRT, 급행버스 등이 도입됩니다. 광천권역을 중심으로 광주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안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천권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철도와 BRT를 두고 고심하던 광주시가 두 교통수단을 모두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의 지선인 '상무광천선'은 상무역에서 시청과 신세계백화점, 더현대 광주, 광주역 후문까지 7.78km를 동서로 연결합니다. 전용차로와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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