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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등산에서 묻지마 살인...40대 긴급체포
      광주 어등산 등산로에서 '묻지 마 살인'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5시 반쯤 광주시 산정동 어등산 등산로에서 지인들과 함께 산행을 하던 63살 이 모 씨가 49살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갑자기 다가와 흉기를 휘둘렀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현장 인근에서 피의자를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추궁하고 있습니다.
      2016-04-17
    • 제철 맞은 순천만 가리맛조개
      【 앵커멘트 】 봄 기운이 완연한 요즘 순천만에서는 조개 중 으뜸으로 꼽히는 가리맛조개 채취가 한창입니다 일본에서까지 인기를 끌면서 어민들에게 고수익을 안기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입자가 고와 천혜의 갯벌로 불리는 순천만 용두 해역입니다. 뻘배를 탄 어민들이 갯벌에 뚫려 있는 조그만 구멍으로 연신 손을 집어넣습니다. 힘들게 잡아올라온 것은 길고 납작한 가리맛조개로 전국 생산량의 90%가 순천만에서 채취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귀금 / 채취 어민
      2016-04-17
    • 승용차와 충돌 택시, 상가 덮쳐...2명 부상
      승용차와 충돌한 택시가 인근 상가를 덮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새벽 3시 40분쯤 광주 불로동의 한 도로에서 54살 노 모 씨의 승용차와 충돌한 24살 김 모 씨의 택시가 인근 양복점을 덮치면서 운전자 김 씨와 승객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노 씨의 승용차가 골목에서 갑자기 튀어 나온 것을 김 씨가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6-04-17
    • 초속 27m 강풍…전남 가로수·간판 피해
      어제 밤새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전남 곳곳의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영암군 삼호읍의 한 도로에서 강풍에 가로수가 도로로 쓰러져 이를 발견하지 못한 37살 이 모 씨가 몰던 차량이 가로수에 충돌해 이 씨가 다치는 등 어제 오후 6시부터 오늘 새벽 4시까지 최대 순간 초속 27.4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곳곳에서 가로수가 넘어지고 간판 등이 떨어졌습니다. 또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사현장에서 컨테이너 1동이 바람에 넘어지는 등 시설물 피해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16-04-17
    • 염전 악덕업주에 항소심 '집행유예'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근로자의 임금을 수년간떼먹은 염전 업주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부는 준사기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을 받은 염전 업주 64살 박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해자를 상대로 한 비인격적인 대우 등 죄질이 나쁘지만, 범행을 뉘우치고 뒤늦게 임금 7천5백 만 원을 지급했다며 원심을 깨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피해자가 상대적으로 지능이 낮고 의사소통에 원활하지 않은 점을 악용해 지난 2014년 4월부터 4년 동안 숙식제공을 빌미로
      2016-04-17
    • 2천5백억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 구속
      해외에 서버를 두고 판돈 2천5백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국내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중국에 서버를 개설한 뒤 국내와 베트남 등에서 사무실을 옮겨가며 판돈 2천5백억 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국내 총책 38살 원 모 씨를 구속하고, 사이트 운영자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은 일부 공범들이 캄보디아로 건너간 사실을 확인하고 현지 경찰과 함께 이들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16-04-17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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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4-17
    • '잊지 않을께' 세월호 2주기 맞은 팽목항
      【 앵커멘트 】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2년이 되는 날입니다. 진도 팽목항에서는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려 세월호의 조속한 인양과 미수습자의 귀환을 염원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세월호 참사와 눈물을 고스란히 간직한 진도 팽목항 방파제. 2년 이란 시간속에 주인을 기다리던 미수습자 9명의 사진과 새 신발은 색이 바랬습니다. 추모객들은 여전히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노란 리본을 어루만지고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담은 편지를 우체통에
      2016-04-16
    • 대학 신입생 실종 나흘만에 숨진 채 발견
      대학 신입생이 실종 나흘만에 학교 인근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오후 11시쯤 나주시 대호 수변공원에서 지난 12일 친구들과 술을 마신 뒤 실종된 대학 신입생 20살 백 모 씨가 학교에서 1km 가량 떨어진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백 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흔적이 없었지만,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2016-04-16
    • 고령화 속 농가 농기계 사용 주의
      【 앵커멘트 】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오면서 각종 농기계 사용도 크게 늘어날 텐데요. 최근 농민들의 고령화와 함께 농기계 사망 사고가 늘어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5일 구례군 구례읍에서 퇴비를 싣고가던 59살 김 모 씨의 경운기가 3m 밑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 씨가 크게 다쳤는데 후진을 하다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났습니다. ▶ 싱크 : 현장 구조 119 대원 - "경사진 곳인데 후진을 하려고 하는데 경운
      2016-04-16
    • 궂은 날씨 속 봄 나들이..내일 아침까지 비
      【 앵커멘트 】 주말인 오늘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봄을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오후 늦게부터 시작된 비는 내일 아침까지 최고 100mm 가량의 강우량을 보이겠습니다. 천정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나주 영산강변에 노오란 물감이 흩뿌려졌습니다. 한 폭의 풍경화로 뛰어든 사람들은 너도 나도 사진 속 주인공이 됩니다. ▶ 인터뷰 : 최정아 / 광주 신용동 - "가까운 곳에 이런 유채꽃밭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애들도 너
      2016-04-16
    • 관광버스와 덤프트럭 충돌.. 45명 중경상
      관광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해 45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4시 10분쯤 무안군 해제면 수암교차로 인근에서 56살 이 모 씨가 몰던 관광버스와 48살 나 모 시가 운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충돌해 관광버스에 타고 있는 44명과 덤프트럭 운전자 한 명 등 4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났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6-04-16
    • 나주 교차로서 차량 충돌..2명 다쳐
      25톤 덤프트럭이 승합차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전 6시 30분쯤 나주시 삼영동의 한 교차로에서 48살 한 모 씨가 운전하던 25톤 덤프트럭이 승합차와 전신주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다치고, 삼영동 일대 470여 가구에 25분 동안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덤프트럭 운전자 한 씨가 신호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16-04-16
    • [더불어]인쇄 소공인 자립 지원
      【 앵커멘트 】인터넷의 발달과 도심 공동화로 광주 인쇄거리는 사양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최근 작업환경 개선과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알코올과 벤젠 등 각종 약품 냄새로 고약했던 인쇄소가 몰라보게 바뀌었습니다. 광주인쇄산업지원센터의 도움으로 환풍기 등을 설치하면서 일하기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한 겁니다. ▶ 인터뷰 : 김재현 / 인쇄소 운영 - "(약품)냄새에 취해서 사람들이 술을 마시면 몽롱한 기분이 들잖아요 그랬었는데.
      2016-04-16
    • 대한민국명장회 함평서 재능기부
      석공이나 도장공 등 숙련기술인 100여명이 농촌 마을 노인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섰습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명장회는 오늘 함평군 용수마을 등 5개 마을을 돌며 노인들이 살고 있는 집을 수리하고 직접 만든 벽시계를 기증하는 등 숙련기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과 안병호 함평군수가 참여해 봉사자들을 격려했습니다.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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