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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고등학교서 여고생 추락 사망
      어제 오후 6시 반쯤 광주시 송하동의 한 고등학교 건물 3층 난간에서 이 학교 1학년 16살 김 모 양이 중심을 잃고 추락해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경찰과 학교 측은 숨진 김 양이 난간에서 일종의 담력 시험을 즐겼다는 친구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2016-10-20
    •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정 취소
      정부가 전남대병원에 대해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두 살 아이의 수술을 거부한 전남대병원에 대해 권역외상센터 지정을 취소하는 중징계를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전남대병원의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해 6개월 뒤 재지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2016-10-20
    • 조선대 노조, 총장 퇴진촉구 농성..보복인사 중단 요구
      조선대학교가 신임 총장이 취임하자마자 인사문제를 놓고 구성원간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조선대학교 노동조합이 오늘 오전 총장 퇴진을 촉구하며 대학 본관에서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조선대 노조는 인사위원회가 규정을 어기고 회의를 열어 팀장급 12명의 보직을 해제하고 일반 직원으로 강등하는 보복인사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에 따르면 어제 열린 인사위원회에 6명만이 참여해 의사 정족수가 참석자의 50%인 7명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에서 진행돼 부당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선대 측은 "열심히 일하는
      2016-10-20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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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20
    • 씨가 마른 '삼치'.. "올해 조업 포기" 속출
      【 앵커멘트 】 완도와 여수를 중심으로 한 삼치잡이가 제철을 맞았지만, 요즘 씨가 말랐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수온 상승 등으로 인한 자연 환경 변화가 원인인지 열악한 조업 환경이 원인인지는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조업을 포기하는 어민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완도 청산도 수산시장 내 횟집 상갑니다. 식당들마다 삼치를 구경한 지 오래됐다고 말합니다. ▶ 싱크 : 식당 주인 - "팔아본 지 오래됐지, 추석 전에 나오고
      2016-10-20
    • 남도는 섬낚시 한창.. 전국 강태공들 몰려
      【 앵커멘트 】 요즘 남도의 섬 곳곳에서는 갯바위 낚시가 한창입니다. 학꽁치와 감성돔 등이 제철을 맞으면서 전국에서 강태공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완도 청산도의 강태공들을 이계혁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가을의 느낌이 듬뿍 묻어나는 슬로우시티 완도 청산도. 방조제를 따라 강태공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주민과 관광객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낚시대를 길게 늘어뜨리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낚시줄을 던지기 무섭게 은빛 학꽁치가 파닥거리며 올라옵니다. ▶ 싱크 :
      2016-10-20
    • '소나무 에이즈' 고흥서 소나무 12그루 재선충병 감염
      고흥에서 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소나무 재선충병이 발견돼 산림 당국이 방제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고흥군 남양면 장담리 인근 산림에서 소나무 12그루가 재선충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재선충이 발생했던 보성군 벌교읍에서 14㎞가량 떨어진 지역입니다. 전남도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고흥군 등과 함께 긴급 방제체제에 들어가 고사한 나무는 연말까지 모두 제거하고 발생 지역 주변 나무에 예방주사를 접종하기로 했습니다. 또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시·군에서도 월 2회 이상 헬기 예찰
      2016-10-20
    • 무안 선착장서 승용차 바다로 추락…1명 사망
      무안의 한 선착장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1명이 사망했습니다. 오늘 아침 7시쯤 무안군 운남면 신월리 선착장에서 승용차가 바다에 빠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차량 뒷좌석에서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망자 한 명이 발견됐는데 목포해경은 차량 소유주와 동승자 탑승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2016-10-20
    • 광주 모 고교 3층서 여학생 추락사
      광주 남구 모 고교 3층서 여학생 추락사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고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광주 남구의 한 고등학교 건물 3층에서 1학년 여학생이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과 학교 측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여학생이 저녁 식사를 한 뒤 친구들과 교실 옆 휴식공간인 3층 테라스의 1미터 높이 난간 위에 올라 장난을 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임소영 기자
      2016-10-20
    • 업무추진비 '눈먼 돈'..'카드깡'으로 횡령 순천시의원들
      업무추진비 카드로 속칭 '카드깡'을 통해 현금을 나눠쓴 순천시의회 의원 6명이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순천경찰은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해 '카드깡'을 해 의원들에게 현금을 나눠준 혐의로 순천시의회 2016년 상반기 예결위원장 53살 A씨 등 6명의 의원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업무추진비 카드를 이용해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에서 2차례에 걸쳐 98만 5천 원을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아 소속 시의원들에게 7만 원씩 나눠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이후 '카드깡' 논란이 일자 전액 회수해
      2016-10-20
    • 거리마다 불법 광고물..단속 피하려 형태 진화
      【 앵커멘트 】 광주의 큰 도로변 곳곳에 어지럽게 걸려 있거나 붙어있는 허가받지 않은 광고물이 도심의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불법 광고물이라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제거할 경우 자칫 민사상 소송을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북구의 한 대학가입니다. 거리 곳곳에 불법 전단지가 나부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가로수와 전봇대에 쇼핑백을 걸어두고 전단지를 넣어두는 형태나 클립형 유인물 등 불법 광고물 종류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 인터
      2016-10-20
    • 여성공무원 50%시대..광주국세청 5급 이상 여성은 8% 불과
      국가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50%에 육박하고 있지만 광주지방국세청의 경우 5급 이상 여성간부 공무원은 단 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5급 이상 세무직 간부 공무원은 모두 98명, 이 중 여성은 8명에 불과합니다. 9급 이상 전체 세무직 공무원 1천612명 중 여성이 512명으로 31.7%를 차지하지만 간부급 여성 공무원 비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특히 3급과 고위 공무원엔 여성이 단 한 명도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 5급 이상 여성공무원 8명 중 단
      2016-10-20
    • 동부지역본부 개청 2주년..민원 확대 성과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가 개청 2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4년 10월 20일 개청한 동부지역본부는 26종이던 처리 민원을 136종으로 늘려 지난해 2천 6백여 건, 올해 8월까지 천 8백여 건의 민원을 처리했습니다. 또 순천에 국제기구인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를 유치하고, 신안군 전역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2016-10-20
    • 1020 모닝 날씨
      오늘 아침 광주와 전남지역에 안개가 짙게 끼었는데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광주 14도, 여수 17도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5도, 여수 22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시면 구름이 조금 지나고 있는데요. 우리지역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주말인 토요일에는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2016-10-20
    • 지자체장 따라 바뀐 지역 주력산업...
      【 앵커멘트 】 지난 15년 동안 광주의 주력 산업은 광산업에서 문화산업, 자동차산업으로 바꼈습니다. 단체장에 따라 주력 산업이 달라지면서 정책의 연속성이 떨어져 지역의 먹거리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늘 개막하는 국제광산업전시회는 참가 업체가 지난해보다 60%나 감소했고, 해외구매자도 30%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행사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동네잔치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광주시와 광산업진흥회의 갈등도 원인이지만,
      201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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