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따라 전선 33km 훔쳐
【 앵커멘트 】 철도 공사현장을 돌며 구리 전선을 상습적으로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훔친 전선은 6억 원 상당, 무려 33km로 cctv가 없는 곳만 노렸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철도 복선화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전남의 한 철길입니다. 전력 공급을 위해 깔아 놓은 전기 선로 하나가 통째로 비었고, 맨홀 안의 전선은 날카롭게 잘려나갔습니다. 58살 정 모 씨 등 2명이 전선을 잘라 훔쳐간 겁니다. ▶ 싱크 : 피해업체 관계자
2016-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