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3 총선이 두 달도 남지 않은 가운데
더민주와 국민의당 간에 주도권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kbc는 오늘과 내일 광주와 전남 관심 선거구를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대진표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어느 곳도 우세를 장담할 수 없는 광주지역
선거구를 정재영 기자가 살펴 봤습니다.
【 기자 】
전*현직 의원 간의 맞대결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광주 광산 을,
c/g1>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과 더민주에 복당한 이용섭 전 의원이 치열한 민심잡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여론조사에서 이 전 의원이 권 의원을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광주시장 선거 등에서 악연이 있는 이용섭 전 의원과 안철수 공동대표 간의 대리전 양상을 띠면서, 양 진영의 조직력 싸움이 갈수록 치열해 지고 있습니다.
북갑에서는 4선을 노리는 더민주 강기정 의원을 향한 국민의당의 도전이 거셉니다.
c/g2> 국민의당에서 김유정 전 의원과 김경진 변호사 간 공천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한 여론조사 결과 강 의원과 양자 대결에서는 김 전 의원은 오차범위 내 뒤지는 걸로, 김 변호사는 앞서는 걸로 나타났습니다.
임내현 의원의 지역구인 북을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 2명씩 나서 총선 예선전부터 치열한 모습입니다.
c/g3> 더민주에서는 친노로 분류되는 이형석 전 광주시부시장과 손학규의 사람으로 불리는 이남재 전 전남도 정무보좌관이, 국민의당에서는 임내현 의원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관을 지낸 최경환 김대중 평화센터 공보실장이 본선 진출을 위한 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갑도 당내 공천과 본선 모두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c/g4> 더민주에서는 박혜자 의원에 송갑석 정책위 부의장이 도전장을 냈고, 국민의당에서는 판사와 검사 출신 영입인사인 송기석*이건태 예비후보에 정용화 호남미래연대 이사장이 가세했습니다.
동구와 남구는 선거구 조정, 서을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의 거취, 그리고 영입 인사들의 배치 등이 앞으로 선거 판도에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kbc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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