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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18 전세계에 알린 외신기자 다시 광주에
      【 앵커멘트 】 흰머리가 성성한 이 외국인들은 지난 80년 당시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외신기자들입니다. CG1 이들은 "죽음을 인식하면서도 부드러움과 상냥함을 잃지 않았다"는 윤상원 열사의 마지막을 기사화했고,// CG2 "정부는 시민들이 아무도 죽지 않았다고 말한다"며 당시 신군부의 발표를 비판하는 기사도 작성해 해외에 송고했습니다.// 30여년 만에 다시 광주를 찾은 외신 기자들을 이형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36년 전 시민군이 최후의 항전을 펼치던
      2016-05-16
    • 뒷북 조사 이어 '수박 겉핥기'식 조사
      【 앵커멘트 】 지난 2011년 광주의 한 아동기관에서 폐질환으로 영아가 숨졌는데,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데요. 사고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나서야 뒤늦게 조사에 나섰던 광주시가 수박 겉핥기식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011년 광주의 한 아동복지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폐질환으로 생후 두 달이 채 안된 영아가 숨졌습니다. 사망 원인은 청색증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앓고 있던 증상이었습니다 당시 이
      2016-05-16
    • 판매금지제품 버젓이 판매.. 차단시스템 '헛점'
      【 앵커멘트 】 검은 이물질이 발견된 동원참치 일부 제품에 대해 식약처가 지난주 유통과 판매금지 조치를 내렸다는 보도해 드렸는데요. 하지만 일부 소매점에서 해당 참치 통조림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이계혁 기잡니다. 【 기자 】 목포의 한 슈퍼마켓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판매금지 조치가 내려진 뒤에도 동원 마일드 참치가 여전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 싱크 : 소매점 업주 - "우리들이 특별하게 (연락을) 받았다던가 그런 건 없으니까, 판매를 하지 말
      2016-05-16
    • "소록도 두 천사수녀 고흥군민 되다."
      【 앵커멘트 】 소록도에서 40여 년간 헌신적인 봉사를 펼친 두 수녀가 명예군민증을 받고 고흥 주민이 됐습니다. 소록도병원 100주년을 맞아, 모레까지 기념식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푸른 눈을 가진 백발의 할머니가 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고흥 군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습니다. #이펙트 43년 동안 소록도에서 헌신적 사랑을 펼친 마리안느 수녀를 위한 첫 공식 환영의 자립니다. 화교출신으로 소록도에서의 봉사
      2016-05-16
    • 생태테마파크? 순천만랜드 특혜 의혹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 인근에 민간업체가 조성을 추진 중인 생태 테마파크가 각종 특혜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투기 조짐이 없는데도 부지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됐고, 순천시는 헐값에 토지매입 대행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가상승과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최근 전라남도가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순천만랜드 조성 예정지입니다. 여의도 4분의 1에 해당하는 전체 면적은 생산녹지로 최근 3년간 토지 거래가 채 10건도 안 됩니다.
      2016-05-16
    • 尹, "위계질서가 행정의 기본"...반발 기류 확산
      【 앵커멘트 】 광주 운정동 태양광발전시설 우선협상대상자의 지위를 박탈하는 과정에서 불거진 광주시 내부의 갈등이 또다시 수면 위로 올라왔습니다. 윤장현 시장이 공직기강이 무너졌다며 위계질서를 강조하자, 공무원들 사이에서 부당한 지시도 무조건 따라야 하느냐는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오늘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윤장현 시장의 첫 일성은 위계질서와 시스템이었습니다. CG 윤 시장은 기본적인 의사결정 질서가 무너져서는 안 된다며, 위계질서는 행정의 기본이라고 강조했
      2016-05-16
    •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 사전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수억 원대의 공천 헌금을 받은 혐의로 국민의당 박준영 당선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 6부는 신민당 시절 공천을 대가로 당 사무총장 김 모 씨로부터 3억 5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박준영 당선인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6-05-16
    • 5.18 재단, 독일교포 강제 출국 인권위 진정
      5.18 공식행사 참가자를 입국 거부하고 강제출국 시킨 데 대해, 5.18 기념재단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냈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2016 광주 아시아포럼과 5.18 정부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2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던 독일교포 이종현 유럽연대 상임고문을 입국 금지자로 분류해 강제출국 시킨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종현 상임고문은 1965년 파독 광부로 간 뒤 독일에 정착해 재유럽 오월민중제를 여는 등 광주민주화운동을 유럽 등지
      2016-05-16
    • '님을 위한' 제창 거부..시민사회단체 등 반발
      국가보훈처의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에 항의하는 뜻에서 시민사회단체가 5.18 기념식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제36주년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 오전 긴급회의를 열고,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거부에 항의하기 위해 올해 기념식에 광주와 전남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5.18 유족회 등 3단체와 5.18 기념재단 이사장 등 주요 5월 단체 대표와 회원들은 기념식에 참석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면서 보훈처 제창 거부에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2016-05-16
    • 윤장현,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제안
      윤장현 광주시장이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제안했습니다. 윤 시장은 보훈처의 제창 불허는 이번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행사 참석자 모두가 5*18 기념식 때 큰 소리로 함께 부르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어 님을 위한 행진곡은 폭압적인 군사정권 아래서도 소리높여 불려졌다며 어떤 권력이나 세력도 제창을 막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2016-05-16
    • 전남 적조, 예년보다 보름 빠른 7월 중순쯤
      올해 전남지역에 적조가 예년보다 보름 가량 빠른 7월 중순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도는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져 적조가 지난해보다 보름 가량 빠른 7월 중순쯤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황토와 방제 장비 확보 등에 나섰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는 8월 5일 첫 적조가 발생한 뒤 219만 마리의 어류 폐사하면서 31억 9천여 만 원의 피해를 봤습니다.
      2016-05-16
    • 국민의당 광주시당, 4.13 총선 평가 원탁회의
      국민의당 광주시당이 4.13 국회의원 선거를 되짚어보고 국민의당의 비전을 제시하는 원탁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민의당 광주시당은 당선자와 당직자, 시민사회 활동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4.13 총선 평가와 정권교체를 위한 광주시민 100인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당이 안착하기 위해서는 균형정당론에 충실한 비전과 리더십, 응집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2016-05-16
    • 광주상의-광은, 중기 100억 원 이자 지원
      광주상공회의소와 광주은행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100억 원대의 특별펀드를 조성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지원 1단계 협약식을 갖고, 대출 규모 1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지역의 중소기업들에게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1%의 금리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신청은 광주상의에서 받고 광주은행의 대출 심사를 거쳐 통과기업에 혜택이 주어집니다.
      2016-05-16
    • '오월 광주 치유 사진전' 서울서 열려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기억의 회복'을 주제로 '오월 광주 치유 사진전'을 개최했습니다. 사진전에는 광주 트라우마센터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진행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5.18 유공자 7명이 촬영한 사진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강용주 센터장은 "5.18 민주화 운동 제3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서울사진전에서 서울 시민들과 치유하는 힘을 나눠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16-05-16
    • 장휘국교육감, "5.18 광주 희생이 민주화 앞당겨"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이 광주 대동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5.18 계기수업에서 "80년 5.18 광주의 희생을 통해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앞당겨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5.18의 역사가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다며 자랑스런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계승하기 위해서는 성인이 된 뒤 투표를 통해 옳은 선택을 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05-16
    • 선박서 동료 선원 살해한 50대 검거
      함께 술을 마신 동료 선원을 홧김에 살해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새벽 0시쯤 신안군 지도읍 해상에 정박 중인 어선에서 동료 선원 39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53살 차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차 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김 씨가 자신을 무시하자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16-05-16
    • 천연기념물 '목포 갓바위' 보존대책 추진(모닝)
      천연기념물 500호로 지정된 목포 갓바위의 보존 대책이 추진됩니다. 목포시는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 등으로 명물인 갓바위의 침식과 탈락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문 기관에 자연환경 영향과 구조지질 등의 분석 조사를 거쳐 원형 보존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갓모양을 닮은 두 개의 아버지와 아들의 부자 바위로 불리는 목포 갓바위는 지난 2009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2016-05-16
    • 광주시, 뿌리산업 지원으로 116억 매출 증대
      자동차나 전자, 금형 등 제조업 분야의 기초가 되는 '뿌리산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뿌리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과 특허*컨설팅 지원, 마케팅*홍보, 해외 진출 기업과 MOU 등을 통해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116억원 늘어나고 55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내년까지 3년 동안 국*시비 25억 원을 투입해 뿌리산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2016-05-16
    • 멸종위기 수달 다도해국립공원 서식 첫 확인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다도해국립공원 사무소는 완도 청산도에 설치된 인공샘 주변에서 암갈색을 띤 길이 70cm의 수달이 무인카메라에 촬영됐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과 지리산 일대에서 극소수 서식하고 있는 1급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수달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2016-05-16
    • 보조금 부당 수령 어린이집 원장 벌금형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를 허위로 등록해 보조금을 타낸 어린이집 원장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1년 동안 보조금 천7백만 원을 부당하게 받아챙긴 혐의로 기소된 광주 북구의 한 어린이집 원장에 대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원장은 5명인 방과후 교실 원생을 17명으로 부풀리고, 자격이 없는 사람을 보육교사로 허위 등록해 보육료와 인건비 등을 받은 것으로드러났습니다.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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