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재소자에게 돈 빌리고..술*담배도 밀반입
【 앵커멘트 】 순천교도소에 담배와 술 등 금지 물품이 다량으로 반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달자는 재소자에게 수천만 원을 빌리면서 약점을 잡힌 40대 교도관이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교도솝니다. 지난달 중순, 이 교도소에서 금지물품인 술, 담배, 성인잡지가 다량으로 발견됐습니다. 상대적으로 눈에 띄기 쉬운 성인잡지 여러 권이 돌아니면서 꼬리를 잡힌 겁니다. 알고보니 금지물품을 재소자에게 건넨 사람은
2016-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