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선거 뒷돈" 고흥군의장 구속

    작성 : 2016-11-02 18:47:09

    의장 선거 당선을 위해 동료 의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하거나 제공하려한 혐의로 고흥군의회 의장 57살 김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김 씨를 상대로 청구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4년 7대 상반기와 올해 하반기 의장 선거와 관련해 동료 의원 2명에게 천 5백만 원을 제공하려 했으나 거절당한 뒤 또다른 의원에게 5백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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