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억 들인 매화문화관 '일회용품' 전락
【 앵커멘트 】 국비와 시비 등 수십 억원을 들인 광양 매화문화관이 지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운영을 맡은 민간 사업자가 봄 축제기간에만 반짝 문을 열었을 뿐, 세금과 운영비 부담을 이유로, 정식 준공이나 사용 승인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양시 다압면의 매화문화관입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국비와 시비 54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12월 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매실 역사관과 판매장, 전시 공간 등
201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