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날짜선택
    • 늘던 외식 매출 6월 하락 반전.. 위기감 고조
      【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회복세를 유지해 오던 지역의 외식산업이 6월부터 다시 하락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코로나 재확산 속 고물가와 고금리까지 겹치며 외식 부담이 늘어난 탓으로 보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저렴한 가격에 한 끼를 제공하는 광주의 한 백반집. 거리두기 완화 이후로 조금씩 오르던 매출이 최근 들어 다시 주춤하면서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 인터뷰 : 박경자 / 20년째 식당 운영 - "코로나 때는 (장사가) 아주 안 됐고 지금은 조금 낫고요. 그 대신 지금은 물가가 너
      2022-07-29
    • 지난해 국내 총인구 5,174만 명..정부 수립 후 첫 감소
      지난해 우리나라의 총 인구수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 인구 부문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을 포함한 우리나라 총인구(11월 1일 기준)는 5,173만 8천 명으로 조사됐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9만 1천 명 가량 줄어든 수치인데, 이처럼 총인구가 감소한 것은 지난 1949년 센서스 집계가 시작된 이래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인구 성장률은 지난 1960년 3.0%로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을 거듭해 왔는데, 지난 1995년부터는
      2022-07-28
    • 조선대병원 임동훈 부원장 등, 새병원 발전기금 전달
      조선대학교병원 임동훈 부원장과 안성환 신경과장이 새 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 6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김경종 병원장 등 병원 집행부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열고, 임동훈 부원장 등에게서 각각 3천만 원씩, 모두 6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조선대병원은 개원 51주년을 맞아 숙원 사업인 새 병원 신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2-07-27
    • 올 상반기 광주·전남 땅값 상승률..전국 평균보다 낮아
      올 상반기 광주와 전남 지역의 땅값 상승률이 전국 평균치보다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와 전남의 땅값 상승률은 각각 1.51%, 1.78%로 전국 평균 상승률 1.89%보다 낮게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하반기의 땅값 상승률과 비교해서도 각각 0.19%p, 0.04%p씩 하락한 수칩니다.
      2022-07-25
    • 전통시장 상인·고객, 암 환자에 헌혈증서 200매 기증
      광주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암 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헌혈증서 200매를 기증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상인회가 병원을 찾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취약계층 암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헌혈증서 200매를 전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헌혈증서는 지난 7~12일, 말바우시장활성화사업단이 주관한 헌혈행사에서 마련한 것으로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이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인회는 앞으로도 매년 헌혈행사를 열어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 나갈 계획입니다.
      2022-07-25
    • 올해 상반기 땅값 상승률, 세종 '최고'·경북 '최저'
      올 상반기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습니다. 전년도 하반기(2.11%)와 비교하면 0.22%p 낮고, 전년도 상반기(2.02%)와 비교해도 0.13%p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오른 가운데, 세종의 상승률은 2.5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서울이 2.29%, 대전 2.04%, 경기 1.99%, 부산 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2-07-25
    • 전남대병원 새병원 건립 '급물살'..의료격차 해소 '주목'
      【 앵커멘트 】 전남대학교병원의 새 병원 건립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며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1조 2천억 원 가량이 소요되는 이번 사업은 미래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해 수도권과의 건강 격차를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982년 건립된 전남대학교병원 진료동. 지은지 4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됐고 외래와 수술실 등 의료공간이 흩어져 있어 물리적·구조적 한계에 다다랐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응급실 과밀화와 수술 적체, 미래형 의료시스템 의
      2022-07-24
    • 더위 주춤..내일까지 최대 50mm 비 내려
      대서인 오늘(23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더위가 잠시 주춤하며 낮 기온이 29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오늘 오후 늦게 영광과 무안 등 전남 서해안 위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밤 사이 전 지역으로 확대돼 내일까지 10~50mm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오르며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순천 32도, 광양 31도, 광주 29도 등 28 ~ 32도 분포로 오늘보다는 1~2도가량 높겠습니다.
      2022-07-23
    • 전라남도, 수학여행단 유치 위해 홍보 '총력'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홍보 책자를 발송했으며, 이번 달만 부산과 충남에서 온 교직원 등 수백 명이 잇따라 전남의 우수 관광지를 답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우수 관광 자원의 소개뿐 아니라 교육청·교사·여행업체 등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유치협의체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2-07-23
    • 목포 문화재 야행, 여름 휴가철 맞춰 열려
      목포의 근대 밤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이 올해부턴 여름 휴가철에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들로 기획된 야행에서는 플리마켓과 추억의 전통놀이, 문화재 달빛 극장 등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2022-07-23
    • 한미연합 군사훈련 중단과 군공항 폐쇄 촉구 집회 열려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과 평화협정 체결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광주진보연대는 공군제1전투비행단 정문에서 집회를 갖고, 전쟁을 불러오는 한미연합훈련의 거점으로 송정리 전투비행장이 활용되고 있다며, 우리 민족의 평화를 위해 훈련 중단과 군공항 완전 폐쇄 등을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금남로 전일빌딩까지 차량 행진을 이어간 뒤,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2022-07-23
    • 생명 나누는 장기기증 증가 추세
      【 앵커멘트 】 뇌사자의 장기를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이식하는 장기기증은 생명을 나누는 숭고한 선택인데요. 최근 지역 내 장기기증자와 서약자수가 수가 점차 늘고 있는 소식입니다. 신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지난 한 달간 뇌사 판정을 받은 환자 4명의 장기를 10명에게 이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 장기를 기증해 준 뇌사자의 수는 모두 9명, 지난 2019년 7명에서 지난 2020년 9명, 지난해 14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입니다. 장기이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점차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
      2022-07-23
    • 광주·전남 닷새째 코로나 신규 확진자 3천 명대
      광주·전남에서 코로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째 3천 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 광주의 신규 확진자 수가 1,634명, 전남에서는 1,749명 발생하는 등 지난 18일 이후 닷새째 확진자 수는 3천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어제보다 확진자 수가 37명 증가한 광주에서는 2명이 사망했고, 117명 늘어난 전남에서는 사망자는 없지만 위중증 환자만 6명입니다.
      2022-07-23
    • '대서'에도 큰 더위 없었다..내일 비 그치면 더위 다시 찾아와
      절기상 '대서'인 오늘(2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큰 더위는 없었습니다. 충청과 전북 지역에서 시작된 비는 밤 사이 전국으로 확대된 뒤, 내일(24일) 오후쯤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비는 경기 남부, 영서 남부, 충청에 최고 70mm, 서울 등 수도권과 남부 10~50mm, 경북 남부에 5~30mm 쏟아지겠습니다. 곳곳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뒤 내일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다시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이 시각 현재 영광과 무안 등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
      2022-07-23
    • 美,조지아 현대차 전기차 공장에 2조 4천억 원 지원
      미국 조지아 주정부가 전기차(EV) 공장을 건설하는 현대자동차에 대해 세금 감면 등 2조 4천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으로 22일, 조지아 주정부가 18억 달러(2조 3,58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센티브 합의문에 따르면 조지아 주정부는 내년부터 26년간 현대차에 4억 7,200만 달러(6,183억 원)가 넘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부여합니다. 현대차는 향후 5년 동안 일자리 창출의 대가로 2억 1,200만 달러(2,777억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2022-07-23
    • KLPGA 송가은,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자진신고 '실격'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에 출전한 송가은이 거리측정기 부정 사용으로 실격됐습니다. 송가은은 어제(22일) 경기도 이천 H1클럽(파72·6,654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 상금 10억 원)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실격됐습니다. 거리 측정과 고도 측정 기능이 함께 있어 KLPGA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복합' 거리측정기 제품을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송가은은 첫 번째 홀에서 자신이 사용한 거리측정기에 고도 측정 기능이 켜져 있는 것을 확
      2022-07-23
    • 전남도, 수학여행 유치 위해 총력 기울여
      전라남도와 전남도관광협회가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 소속 교원 백여 명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전남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8일에는 충청남도교육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학여행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고, 앞서 지난 18일에는 부산 지역 교직원 백여 명이 3일간 남도 여행지들을 답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거리두기 해제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전국 교육청과 학교에 수학여행 홍보 책자를 발송했습니다. 순천만 국가정원과 신안 퍼플
      2022-07-23
    • 목포의 여름..근대 밤거리 속에서 '문화재 야행' 즐기세요
      전남 목포의 근대 밤거리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재 야행이 운영됩니다. 목포시는 5년째 문화재청 문화재 활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2 목포 문화재 소(小)야행'을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운영합니다. 올해부터 여름 휴가철에 맞춰 열리는 야행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오프라인 중심의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기획됐습니다. 플리마켓(1897 또깨비장터)과 도자기(머그컵) 만들기 등 공방 체험과 추억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경동성당과 야외무대에서는 근대 재즈 콘서트와 가곡 공
      2022-07-23
    • 페더러·나달·조코비치·머리가 사상 '최초' 한 팀으로 출전
      오는 9월 23일부터 사흘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이벤트 대회 '레이버컵'에 남자 테니스 '빅 4'가 한 팀으로 출전합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는 레이버컵 사상 최초로 '빅4'가 한 팀을 구성했다며 "정말 특별한 순간이 될 것" 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이버컵은 지난 2017년 창설된 '팀 유럽'과 '팀 월드' 간 남자 테니스 대항전입니다. 라파엘 나달(3위·스페인)과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 앤디 머리(50위·영국), 로저 페더러(랭킹 없음·스위스)는 남
      2022-07-23
    • 한낮 26~30도..전국이 흐리고 오후부터 비 시작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23)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큰 더위는 없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26~30도 사이 분포를 유지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서해안 등 중부 지방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내일(24)까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20∼70㎜,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도, 남부지방, 제주도, 서해5도 10∼50㎜ 내리겠습니다. 경북권 남부와 울릉도, 독도에는 5~3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
      2022-07-23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