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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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스타 침수 하루 만에 운영 재개..새해 앞두고 3만명 발 '동동'
      영국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을 잇는 유로스타 열차가 침수된지 하루만에 운영을 재개합니다. 영국 B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유로스타 운영사는 현지시각 31일 모든 노선이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복구 작업이 완전히 이뤄지진 않아 일부 열차 지연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열차를 이용하려는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역이 혼잡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영향을 받은 모든 사람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면서 "고객들은 대체 서비스로 다시 예약하거나 환불을 선택할 수
      2023-12-31
    • 새해 첫 해돋이 '아침 7시 40분 전후' "기온 뚝, 옷차림 주의"
      새해 첫날인 1월 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돼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습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1일 전국 해돋이 예측 시각은 △서울 아침 7시 47분 △강릉 아침 7시 40분 △대전 아침 7시 42분 △광주 아침 7시 41분 △대구 아침 7시 36분 △부산 아침 7시 32분 △제주 아침 7시 38분입니다. 해돋이 행사 참여 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오는 곳도 있으니 옷차림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7도에서 4도 분
      2023-12-31
    • 직장인 새해소망 1위는? "2위는 노동강도 완화"
      직장인들이 직장 관련 새해 소망으로 임금 인상을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4∼11일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77.7%가 '임금 인상'이라 응답(중복 응답 가능)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어 '노동강도 완화 및 노동시간 단축' 25.8%, '고용 안정 및 정규직 전환' 24.3%, '자유로운 휴가 사용' 18.4% 순이었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임금 인상이 1위를 차지했지만 2위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
      2023-12-31
    • '한국 소멸론' CNN의 경고 "저출산이 한국의 가장 큰 적"
      저출생이 한국 사회가 풀어야 할 중요한 숙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 문제가 한국 국방력의 약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외신의 관측이 나왔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세계 최저출산을 기록하는 한국이 서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충분한 군인 수를 유지하기 어렵게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CNN은 "한국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경계하기 위해 약 5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여성 1인당 0.78명의 합계출산율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인구 셈법'이 한국의 가장 큰 적이 될 수 있
      2023-12-31
    • 김정은 "남북, 적대적 국가관계..교전국 관계로 고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관계를 '동족관계'가 아닌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대한민국과의 통일은 성사될 수 없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30일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 5일 차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동족이라는 수사적 표현 때문에 미국의 식민지 졸개에 불과한 괴이한 족속들과 통일 문제를 논한다는 것이 우리의 국격과 지위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북남(남북) 관계는 더 이상 동족관계, 동질관계가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관계, 전쟁 중에 있는 두 교전국
      2023-12-31
    • 서울대 '천 원 학식', 기부금 부진에 내년 "불투명"
      '천 원의 학식'을 이어 나가기 위해 동문의 기부금 유치에 나선 서울대학교가 당초 기대보다 기부가 부진하자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당초 서울대는 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도 천 원의 학식을 유지하기 위해 연간 10억 원을 기부 목표로 잡았지만, 이제까지 약 세 달간 모금액은 해당 금액의 2.5%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1일 서울대 발전재단에 따르면 서울대가 지난 9월 2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학내 키오스크, 발전재단 등을 통해 모은 기부금은 총 2천473만 3천 원으로, 목표 모금액의 2.47% 수준입니다
      2023-12-31
    • 더불어민주당 계파 갈등에 비주류 탈당 잇따를까 '관심'
      더불어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심각해지는 모양새입니다. 비주류의 탈당이 잇따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자칫 분당 사태로까지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는 가운데 이 전 대표와 가까운 비명(비이재명)계 4인방도 탈당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것으로 31일 알려졌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이재명 대표와 회동을 마치고 "제 갈 길을 가겠다"며 탈당을 시사했습니다. 이 전 대표가 연말을 시한으로 요구한 '대표직 사퇴 및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이 대표가
      2023-12-31
    • 최근 5년간 성범죄 검거 의사 8백 명..면허 취소 결격사유 강화될까
      최근 5년간 성범죄로 검거된 의사가 8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의사 793명(한의사·치과의사 포함)이 성범죄를 저질러 검거됐습니다. '강간·강제추행'으로 검거된 의사가 689명(86.9%)으로 가장 많았고 '카메라 등 이용 촬영(불법촬영)' 80명(10.1%), '통신매체 이용 음란행위' 19건(2.4%), '성적 목적 공공장소 침입' 5명(0.6%) 순이었습니다. 연도
      2023-12-31
    •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 이젠 옛말"..서울 아파트 경매시장 낙찰율 내림세
      부동산 시장의 침체에 따라 서울 지역의 아파트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이 두 달째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늘었으나 낙찰률은 낮아지는 등 경매 시장의 한파가 서울에서도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31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29일 서울 아파트 경매는 모두 215건이 진행돼 이 중 64건이 낙찰됐습니다. 평균 응찰자 수는 6.13명, 낙찰률은 29.80% 낙찰가율은 80.10%로 나타났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를 의미하는 낙찰가율은 부동산 시장과 맞물려 변화하고
      2023-12-31
    • "정부 부패" 인식 줄었지만, 고위공직자 처벌은 "솜방망이"
      정부 부패의 심각성에 대한 국민 인식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10명 중 9명 이상은 부패를 저지른 고위 공직자의 처벌이 공정하지 않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은 31일 '정부부문 부패실태조사: 반부패·청렴 인식과 부패 경험, 부패 범죄자 처벌 강화 정책의 딜레마'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5인 미만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영업자 400명과 직장인 600명 등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부문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한 비율은 45.8%로, 사실상 역대 최저치를 기록
      2023-12-31
    • 인테리어 공사 불만 품은 英 남성, 항의 수단으로 꺼내든 것은?
      영국에서 주방 인테리어 공사의 부실에 화가 난 60대 소비자가 시공업체에 탱크를 끌고 가 항의하는 일이 벌어져 화제입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영국 햄프셔 킹스클레어에 사는 폴 기번스(63)가 올해 2월 주택용품 판매 및 인테리어 업체 윅스의 베이싱스토크 지점에 부엌 공사를 맡겼습니다. 비용은 2만5천파운드(약 4천100만원)로 2주일 안에 고품격 기준에 맡게 시공될 예정이었지만 10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부엌에 각종 문제가 있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기번스는 문과 서랍이 닫히지 않고, 공사 마감 상태는 부실하며
      2023-12-31
    • '2년째 뒷걸음질' 스마트폰 시장, 내년에는 다를까?
      재작년부터 2년째 연속 뒷걸음질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내년에는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는 31일 보고서에서 내년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을 올해보다 4% 늘어난 11억7천만대로 예상했습니다. 판매가 6% 증가하는 인도와 남아시아, 동남아 등 신흥 국가들이 반등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카날리스의 산얌 차우라시아 수석 애널리스트는 "아태 지역 판매가 2017년 5대 중 하나꼴이었다면 2024년에는 3대 중 한 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부터 6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2.
      2023-12-31
    • 전국 대체로 흐려.. "2023년 마지막 해넘이, 보기 어려워요"
      2023년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해넘이를 보긴 어렵겠습니다. 31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충청권과 전라권 일부는 저녁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동부·충북북부·전북동부(높은 산지),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 제주도산지 1∼3㎝, 경북남
      2023-12-31
    • 내년에 얼마나 쉴 수 있을까?.."연휴 4번·휴일 119일"
      '청룡의 해'인 내년엔 일요일을 포함한 휴일이 올해와 같은 68일입니다. 주 5일제를 적용받는 노동자라면 쉬는 날이 119일로, 올해보다 이틀 더 많습니다. 내년 가장 긴 연휴는 추석 연휴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두 닷새간 쉴 수 있습니다. 19~20일에 휴가를 내면 무려 9일간의 연휴가 가능합니다. 첫번째 연휴는 2월 설 연휴입니다. 2월 9일부터 설날 당일인 10일, 대체휴일인 12일까지 모두 나흘을 쉽니다. 사흘 이상 쉴 수 있는 연휴는 2번 더 있습니다. 삼일절인 3월 1일이 금요일로 주말과 휴일 연이어
      2023-12-30
    • 부모 학대로 두 다리 잃은 9살 소년, 기부금 32억 모아
      부모의 학대로 두 다리를 잃은 9살 소년이 영국 최연소 서훈자가 됐습니다. BBC,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은 현지시간으로 30일 영국 남동부 켄트 출신의 토니 허젤이 찰스 3세 국왕의 새해 서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습니다. 허젤은 부모의 학대로 생후 6주만에 병원에서 생사기로를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무릎 아래 두 다리를 절단해야 했던 허젤은, 이후 새 가정에 입양됐습니다. 그의 부모는 2018년 아동학대로 10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허젤은 3년간 양부모의 도움을 받아 토니 허젤 재단을 세워 아동학대 처
      2023-12-30
    • 빗자루로 노인 상습 학대한 요양원 대표 모녀, 항소심서 감형..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입소 노인들을 빗자루 등으로 상습 폭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모녀가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습니다. 수원지법 형사 2부는 특수폭행, 노인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와 60대 B씨에게 선고된 1심을 파기하고,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B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B씨에겐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두 사람에게 10년간 노인 관련 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2023-12-30
    • 민주당 "한동훈, '막말 어벤져스' 꾸려..국민이 만만한가"
      더불어민주당이 막말 논란을 빚은 민경우, 박은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에 대한 임명 철회와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30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경우, 박은식 비대위원의 과거 막말이 국민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며 "한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위해 '막말 어벤져스'를 꾸린 것이냐"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전날 국민의힘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 가운데, 민경우 비대위원은 과거 '노인 비하' 발언, 박은식 비대위원은 '결혼과 출산의 주된 결정권자는 남자' 등의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습니다. 임 원내
      2023-12-30
    • 서울, 12월 기준 42년만 역대 최대 많은 눈 '12cm'..사고 속출
      새해를 이틀 앞두고 서울에 10cm가 넘는 눈이 내리면서 사고가 속출했습니다. 기상청은 30일 서울에 12.2cm의 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역대 12월 중 지난 1981년 12월 19일 18.3cm 이후 역대 최대치입니다. 겨울 전체로 보면 지난 2010년 1월 4일 25.4cm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울에 발효됐던 대설주의보는 오후 4시 들어 모두 해제됐습니다. 폭설로 인해 시내 곳곳이 눈길로 변하면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쯤 서울시 종로구 독립문역 인근 5차로에
      2023-12-30
    • 원전 55기 가동 중국 28기 건설 중..세계 2위 될 듯
      중국이 조만간 세계 2위의 원전 가동 국가가 될 전망입니다. 현재 미국은 원전 93기를 가동 중으로 세계 1위이고, 프랑스는 56기로 세계 2위입니다. 중국은 세계 3위로 원전 55기를 가동 중입니다. 하지만, 중국이 전 세계에서 건설 중인 원전 59기 중 절반 가량인 28기를 건설 중입니다. 프랑스가 건설 중인 1기뿐이어서 중국이 조만간 세계 2위로 올라설 전망입니다. 중국은 2030년 탄소 배출 정점을 찍은 뒤 2060년 탄소 중립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삼은 '쌍탄(雙炭)' 계획 발표 이후 재생에너지 설비 확
      2023-12-30
    • 우체국 금융시스템 접속 장애..'3개월만에 또'
      우체국 금융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30일 아침 7시쯤부터 우체국 금융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포스트페이 접속에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아예 접속이 안 되거나, 접속이 되더라도 지연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체국 금융거래가 중단되면서 우체국뱅킹 이용자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체국 금융시스템은 3개월 전인 지난 9월 27일에도 접속 장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시스템 구축 사업자 등과 함
      202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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