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월 2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네카대와 센테니얼대의 여자배구 경기에서 세네카 대학에서 3명, 센테니얼 대학에서 2명 등 모두 5명의 성전환 선수가 동시에 출전했습니다.
세네카대 소속 성전환 선수 중 한 명은 지난 2022-23시즌 남자 배구팀에서 뛰었던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경기에서 성전환 선수들은 모두 교체 없이 풀타임으로 뛰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때문에 다른 여성 선수들은 벤치를 지켜야 했습니다.
해당 경기는 더 많은 성전환 선수가 활약한 세네카대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이를 두고 현지에서는 성전환 선수들에 대한 정확한 출전 규정이 없어 다른 선수들이 부상 등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해 11월 센테니얼대의 성전환 선수가 던진 공에 다른 팀 선수가 맞은 뒤 뇌진탕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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