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날짜선택
    • "트럼프가 해고한 美 공무원, 중국이 채용 시도"
      최근 중국의 비밀스런 테크회사가 운영하는 일련의 기업들이 해고된 미국 연방정부 공무원들을 채용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2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워싱턴에 본사를 둔 싱크탱크 민주주의수호재단(FDD) 선임 애널리스트 맥스 레서는 "채용 광고를 올린 일부 기업은 전직 공무원들과 인공지능(AI) 연구원들을 겨냥한 가짜 컨설팅·헤드헌팅 회사들로 구성된 광범위한 네트워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로이터는 채용 광고를 올린 4개 컨설팅 및 헤드헌팅 회사들에 대한 공개된 정보는 거의 없고, 이들은 일
      2025-03-26
    • [핫픽뉴스]"금명이 학교 OO서 찍었수다" '폭싹 속았수다' 광주·전남 촬영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전 세계적으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드라마 속 다양한 장소들이 광주·전남 곳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입니다. 극 중 주인공인 애순과 관식의 딸 금명이 다니는 대학교부터 관식과 금명이 손 흔들며 헤어지던 터미널까지 드라마 속 장면 곳곳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장소들이 보입니다. 먼저 딸 금명이 다니는 서울대학교는 전남대학교에서 촬영했습니다. 금명의 아버지인 관식이 해가 다 지도록 오매불망 앉아 딸을 기다리던 대학 내 버스정류장도 전남대학교 약학대학 옆입니다. 8화 속 금명
      2025-03-26
    • '350승' 일본 프로야구 전설, 편의점서 술 훔치다 체포
      통산 350승을 올려 일본 프로야구 역대 최다승 2위에 오른 전직 투수가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지 경찰은 전직 야구 87살 요네다 데츠야를 절도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요네다는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자택 인근 편의점에서 술 2캔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술 1캔의 가격은 303엔으로 우리 돈 약 3,000원으로 알려졌습니다. 요네다는 주머니에 술을 넣은 뒤 계산하지 않고 가게를 나오려다 점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요네다는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
      2025-03-26
    • 안동 산불 사망자 1명 추가..80대 남성
      경북 안동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안동시는 26일 오전 11시쯤 임하면 임하리 한 주택에서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안동 산불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A씨가 발견된 주택은 산불로 인해 전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주택은 A씨와 아내가 함께 살던 곳으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숨진 A씨 아내의 행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초대형 산불이 확산하면서 이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직선거리로 5km 앞까지 번진 상
      2025-03-26
    • 文 "국민 분노 임계점..헌재, 조속히 尹 탄핵 결정해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탄핵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26일 SNS를 통해 "지금 사회의 혼란과 국민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분노가 임계점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치러야 할 대가도 이루 말할 수 없다"며 "탄핵 결정이 지체될수록 그 대가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재가 최선을 다하고 있으리라 믿지만, 지금까지 일어난 일을 실시간으로 목격해 온 국민들로서는 탄핵 결정이 이토록
      2025-03-26
    • 트럼프 "시민권 증빙해야 투표 가능".."행정적 권력 강탈, 유권자 억압" 비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임을 입증한 사람만 연방 선거에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25일(현지 시각) A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행정명령에는 미국 선거 지원위원회(EAC)의 유권자 등록 서식에 시민권 증빙을 추가할 것을 지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일론 머스크가 수장으로 있는 정부효율부(DOGE)가 국토안보부(DHS)의 협조를 받아 각 주의 유권자 명부를 검토하기 위한 소환장을 발부받을 수 있고, 이번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 주에는 재정 지원이 삭감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2025-03-26
    • 코레일, KTX 요금 17% 인상 추진..서울~부산 7만 원·용산~광주 5만 5천 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 요금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노후 열차 교체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입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25일 대전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조 원 이상의 재원이 필요한 KTX 초기 차량 교체 사업을 앞두고, 14년째 동결된 철도 운임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이 밝힌 올해 KTX 운임 인상 목표치는 17%. 이렇게 되면 현재 5만 9,800원인 서울~부산 구간 운임은 7만 원까지 오릅니다. 4만 6,800원인 용산~광주송정 구간 운임은 5만 5,000원가량으로 인상됩
      2025-03-26
    • "오바마는 멋진데 내 초상화는 왜?"..트럼프 불만에 美 주의회 초상화 철거
      미국 콜로라도주 의회가 의사당에 걸려있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 초상화를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뒤 취해진 조치입니다. 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하원 민주당은 공화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가 철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화당은 현재 걸린 초상화를 철거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현대적인' 모습을 담은 초상화로 교체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콜로라도주 공화당은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서 1만여 달러를 모아
      2025-03-26
    • "오늘은 발표할까"..尹 탄핵심판 선고 언제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심리하고 있는 헌법재판소가 26일 탄핵심판 선고일을 발표할지 주목됩니다. 헌재가 이날도 선고일을 발표하지 않으면 이번 주 선고는 불가능할 전망입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이날도 재판관 평의를 열고 사건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만약 이날 평의에서 결론이 도출되면 선고 시점을 정한 뒤 선고일을 발표하게 됩니다. 이 경우 금요일인 오는 28일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선고 준비에 최소 이틀이 필요하고, 내용에 대한 보안 유지를 위해 선고일 지정과 실제 선고 사이 시간적 간격을 최대한
      2025-03-26
    • 산불로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500여 명 이감
      산불 확산에 따라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 일부가 이감됐습니다. 26일 법무부는 지난 밤사이 경북북부 제2교도소 수용자 등 500여 명을 대구지방 교정청 산하 교정기관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법무부는 전날 저녁 산불 확산에 따라 안동교도소 800여 명, 경북북부교정시설 4개 기관(경북북부 제1·2·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 2,700여 명 등 모두 3,500여 명을 이감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그러나 진화작업이 이어지고 바람의 바람이 변화하며 경북북부 2교도소를 제외한 교정시
      2025-03-26
    • 오늘 이재명 명운 가를 선거법 항소심 선고..결론 달라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명운을 가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항소심 선고 결과가 26일 나옵니다. 서울고법 형사6-2부(최은정 이예슬 정재오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항소심 판결을 선고합니다. 앞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던 1심 재판부가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이 대표의 발언은 두 가지입니다. 1심 재판부는 2021년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한 발언과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경
      2025-03-26
    • 경북 북동부 '최악의 산불'..사망자 15명으로 늘어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뒤 경북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산불로 지금까지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연기를 미처 피하지 못해 질식하거나, 황급히 대피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안동시 2명, 청송군 3명, 영양군 4명, 영덕군 6명 등 4개 시·군에서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5명 발생했습니다. 영양군 석보면에서는 전날 밤 11시쯤 도로 등에서 일행으로 추정되는 남녀 시신 4구가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또 60대
      2025-03-26
    • 또 남태령에서 가로막힌 트랙터..탄핵 찬반 집회까지 '긴장'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의 '트랙터 시위'가 경찰에 가로막히면서 10시간가량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까지 이곳으로 몰려들면서 곳곳에서 충돌도 빚어졌습니다. 전농 소속 트랙터 30여 대와 트럭 23대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현재까지 서울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일대에서 10시간 가까이 정차해 있습니다. 전농이 조직한 '전봉준 투쟁단'은 당초 트랙터 20대와 1톤 트럭 50대를 동원해 남태령에서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 시위를 벌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전날 법원이 트랙터의 서
      2025-03-25
    • 경북 산불 확산에 인근 고속도로 통제..철도도 중단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근 고속도로가 통제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25일 오후 10시를 기해 서산영덕고속도로 동상주 나들목(IC)∼영덕 IC 구간(105.5㎞) 양방향, 중앙고속도로 의성 IC∼풍기 IC 구간(73.3㎞) 양방향의 차량 운행을 전면 통제했습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서산영덕고속도로는 서쪽으로, 중앙고속도로는 북쪽으로 통제 구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중앙선 영주∼경주 구간 약 139㎞의 열차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이 구간에서는 KTX-
      2025-03-25
    • 민주 "韓, 헌재 존중한다면 마은혁부터 임명해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 "헌재 결정이 존중돼야 한다"고 말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진정 헌재 결정을 존중한다면 지체 없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라"고 25일 촉구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한 대행 자신부터 헌재 결정을 존중하라. 헌법을 위반했고, 위반하고 있는 한 대행 입에서 나올 수 있는 말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헌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거부한 것이 헌법 위반이라고 명확히 결정했지만 한 대행은 여전히 마 후보자의 임
      2025-03-25
    • '산불 확산' 경북북부교도소 수용자 이감 절차 시작..안동도 검토
      경북 의성에서 시작한 산불이 25일 청송까지 확산하면서 교정 당국이 경북북부교도소(옛 청송교도소) 수용자들의 이감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 등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이날 오후 경북북부교도소가 있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일대까지 산불이 번지자 버스를 이용해 수용자들을 인근 교정기관으로 이감하는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북부교도소는 경북북부제1교도소, 경북북부제2교도소, 경북북부제3교도소, 경북직업훈련교도소로 이뤄졌으며, 수용 인원은 2,600여 명입니다. 교정 당국은 역시 산불이 번지고 있는 안동교도소 수용자 800여 명에 대한
      2025-03-25
    • 하회마을·병산서원도 '위험'..산불 확산에 문화유산 안전 '비상'
      경북 의성에서 난 산불이 안동으로 번지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안전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산불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25일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풍천면 하회마을에는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서애 류성룡(1542∼1607)의 후손 풍산 류 씨의 집성촌인 하회마을은 독특한 자연 경관과 유교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습니다. 하회마을에서 차로 10분 거리에 위치한 병산서원은 류성룡의 학문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곳으로, 역시 대표적인 문화유산입니다. 산불이 하
      2025-03-25
    • [핫픽뉴스] "우리도 비즈니스석 탄다!" ACLE 8강 사우디행 떠나는 광주FC
      광주FC도 비즈니스 탄다!!! ACLE 16강전에서 일본 비셀 고베를 꺾고 시민구단 최초로 8강에 진출한 광주FC. 상대는 사우디 리그의 맹주 알 힐랄 SFC. 알 힐랄은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빅리거 출신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사우디 강팀인데요.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리그 우승 팀이기도 합니다. K리그와 ACLE를 동시에 치르는 광주FC 선수들. 더구나 사우디까지 비행시간은 최소 14시간 이상. 선수들 피로도가 걱정되는데,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광주FC 선수들을 위해 구단 측이 비즈니스석을
      2025-03-25
    • 헌재, 27일 헌법소원 40건 선고..尹 탄핵심판 미포함
      헌법재판소가 27일 오전 그간 심리해 온 일반 헌법소원 사건들에 관한 결정을 선고합니다. 헌재는 27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권리구제·위헌심사형 헌법소원 10건과 기소유예 처분 취소 헌법소원 30건을 선고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헌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여러 건의 헌법소원·위헌법률심판 등을 한꺼번에 선고하는데, 27일도 이와 같은 정기 선고입니다. 평소보다는 선고 사건 수가 적은 편인데 최근 주요 사건을 연달아 선고한 탓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헌재가 정기 선고일에 윤석열
      2025-03-25
    • 韓대행, 尹선고 앞두고 "헌재 결정, 어떤 결과라도 존중돼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 "헌재 결정이 어떤 결과로 귀결되더라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 내려진 법적 판단으로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5일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국민 모두가 큰 관심과 걱정 속에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대행은 "결정이 임박해지며 광장과 거리에서는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며 "집회·시위 과정에서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가 발생할 우려도 더욱
      2025-03-25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