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노벨문학상에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

    작성 : 2025-10-09 20:41:51 수정 : 2025-10-09 21:46:24
    ▲헝거리소설가 크리스너호르커이라슬로 [연합뉴스]
    스웨덴 한림원은 헝가리 소설가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71)를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는 헝가리 줄러 출신으로 '사탄탱고' '저항의 멜랑콜리' '전쟁과 전쟁' 등을 집필했습니다.

    대표작인 '사탄탱고'와 '저항의 멜랑콜리'는 헝가리 대표 감독 벨라 타르가 영화로 만들기도 했습니다.

    헝가리어와 독일어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데,
    주로 포스트모더니즘과 디스토피아 정서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헝가리 작가 최초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당시 맨부커 국제상 심사위원단은 "크라스나호르카이는 탁월한 강렬함과 음역을 갖춘 예지력 있는 작가"라며 "무시무시하고, 낯설고, 소름끼치도록 웃기고, 때로는 충격적일만큼 아름다운 장면 속에 오늘날의 존재를 포착한다" 그를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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