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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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산강청, 물관리일원화 업무협약 체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어제(27일) 영산강 서·북부지역의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산강환경청과 함평군, 장성군 등은 영산강 유역 내 농업용 저수지와 용수전용댐 사이에 시설을 연계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교차이용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물관리일원화 협약기관들은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물문제에도 함께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2-06-27
    • 영산강청, 영산강 서·북부지역 물관리일원화 업무협약 체결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늘(27일) 영산강 서·북부지역의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에는 함평군과 장성군,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전남지역본부) 등 영산강 서·북부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이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기관들이 참여했습니다. 협약 체결로 한국수자원공사 평림댐과 농어촌공사 수양제, 함평군 대동댐과 한국농어촌공사 대동제간 보다 더 효율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질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
      2022-06-27
    • 이수권 신임 광주지검장 "인권 보호에 최선 다해야"
      이수권 신임 광주지방검찰청장이 오늘(27일) 취임했습니다. 이 지검장은 오늘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연이은 형사법령 개정으로 혼란스러운 시기를 마주하고 있지만, 묵묵히 본연의 업무를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검찰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찰은 헌법이 규정한 유일한 영장 청구권자로서 적법 절차를 준수하도록 감독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경찰 수사에서 인권 침해나 적법 절차 위반이 없는지 엄정하게 살피고, 직접 수사 시에도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2022-06-27
    • 광주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광주광역시의 한 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27일) 오전 10시 7분쯤 광주 서구의 풍암호수공원에서 4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며, 발견 당시 신체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2-06-27
    • 완도 일가족 실종사건 수색 엿새째..경찰, 인력 추가 투입
      전남 완도군에서 실종된 조유나 양 일가족에 대한 경찰 수사가 엿새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색 인력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기존에 투입됐던 경찰병력 외에 광주청 2개 기동중대 140여 명, 수중과학수사요원 10명 등을 추가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강력범죄수사팀 2개팀을 추가 배치해 조 양 가족의 주변인 탐문과 통신, 금융, 보험, 의료 내역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경찰은 드론과 헬기, 경비정을 동원해 조 양 가족이 함께 머물렀던 펜션과 그 일대를 대대적으로 수색했지
      2022-06-27
    • 동급생 괴롭혀 극단적 선택하게 한 10대들 '실형'
      오랜 시간 동급생을 괴롭혀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한 고교생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오늘(24일) 공동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교생 10명 중 5명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이들을 법정구속했습니다. 이들은 2020년 2월부터 1년 넘게 자신들이 다니던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친구인 A군을 수 차례 때리거나 괴롭힌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군은 "학교에서 맞고 다니는 게 서럽다"는 내용의 편지를 남긴 뒤 지난해 6월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2022-06-24
    • [LTE]'장마전선 영향' 광주·전남 많은 비
      【 앵커멘트 】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어젯밤(23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천변에 나와 있습니다. 지난밤사이 광주·전남 지역에는 거센 비가 내렸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빗줄기가 조금은 가늘어진 상탭니다. 광주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새벽 6시를 기해 해제됐지만, 고흥과 여수, 강진 등 전남 10개 시군에는 여전히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상황입니
      2022-06-24
    • 전국 흐리고 오전까지 곳곳에 장맛비
      오늘(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와 전남 함평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또 광주와, 함평을 제외한 전남 전역, 제주남·동부, 경남 일부, 강원남부산지, 전북 일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남이섬 173mm를 최고로, 서울 121.9, 전북 장수 128.8, 충북 제천 70.5, 제주 46.4mm 등입니다. 비는 오전까지 강원도와 충남권남부, 충
      2022-06-24
    • 5월 단체 "'5·18유공자 명단 공개' 홍준표 사과해야"
      홍준표 대구시장 당선인이 "5·18 유공자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발언한 데 대해 5월 단체들이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5·18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오늘(23일) 성명문을 통해 "5·18유공자를 폄훼하고 왜곡하는 언행으로 국민 통합을 저해하는 홍 당선인은 광주 시민은 물론 전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당선인은 지난 21일 MBC 100분토론에 출연해 "제가 광주시장이라면 민주화운동 유공자 명단을 공개하겠다"며 "이렇게 자랑스러운 사람들을 왜 공개하지
      2022-06-23
    • 신임 광주·전남 경찰청장 취임.. 공식업무 돌입
      임용환 신임 광주경찰청장과 이충호 신임 전남경찰청장이 어제(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임용환 광주청장은 "시민의 아픈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충호 전남청장은 "안전을 넘어, 주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경찰이 되기 위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2
    • 5·18 집단발포 2시간 전 사진 공개..'실탄 장착' 확인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기관총 발포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5·18진상조사위원회는 광주일보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3,600여 매 가운데,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계엄군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시민들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해 자위권 발동 차원에서 발포에 나섰다는 계엄군 측 주장이 허위였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06-22
    • "계엄군 주장은 거짓" 5·18 발포 전 '실탄 장착' 사진 공개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기관총 발포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5·18 진상조사위원회는 오늘(22일)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진 3,600여 매를 광주일보로부터 기증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기증된 자료 중에는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11시 사이 금남로 전일빌딩 앞에 배치됐던 계엄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포함됐습니다. 특히 이 사진에는 계엄군 장갑차에 실린 12.7mm의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모습이 담겼습니다. 조사위는 이 사진에 대해 "
      2022-06-22
    • 임용환 신임 광주경찰청장 "시민 아픈소리에 귀 기울여야"
      임용환 신임 광주경찰청장은 오늘(22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 광주경찰청 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의 아픈 소리에 귀 기울이고 문제 해결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모습을 보일 때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여성과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범죄는 신속하고 민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자치경찰제의 효용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과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에 실질적인 개선을 일구어가야
      2022-06-22
    • 광주 경찰 "행안부 경찰국 신설 권고안 폐기해야"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경찰국' 신설 등 경찰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 방안이 담긴 권고안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광주 경찰들이 권고안 폐기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주경찰 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헌법과 경찰법 정신을 부정하는 행안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 77년간 지켜온 경찰정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으로 판단해 폐기를 강력히 주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6-21
    • 행안부, '경찰국' 신설 권고안 발표.."시대 흐름 역행" 반발
      행정안전부가 이른바 '경찰국' 신설 등 경찰에 대한 직접적인 통제 방안이 담긴 권고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행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오늘(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경찰의 민주적 관리·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 공개했습니다. 자문위는 이 자리에서 행안부 내에 경찰 관련 지원조직을 신설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헌법과 형사소송법 등 관련법에 따르면 행안부 장관은 경찰청과 관련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지만, 현재 행안부에는 관련 업
      2022-06-21
    • 일기 안 썼다고 명심보감 필사시킨 교사 '아동학대 무혐의'
      일기를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등학생에게 점심시간 외출을 제한하고 명심보감 필사를 시킨 교사가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광주의 한 사립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던 A군의 부모가 담임교사 B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앞서 A군의 부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사이 아들의 점심시간 외출을 제한하고, 명심보감을 강제로 쓰게 하는 등 학대를 했다며 B씨를 고소했습니다. 이에 경찰은 유관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B씨의 행위가 아
      2022-06-20
    • 경찰청 인권위 "행안부 경찰국 신설, 심히 우려"
      경찰청 인권위원회가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경찰국 신설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경찰청 인권위는 오늘(20일) 의견서를 통해 "경찰국 신설안은 경찰의 독립성을 침해하고 권력에 의한 예속성을 강화해 시민들의 인권 침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인권위는 또 행안부의 경찰국 신설 방안이 헌법상 법률유보원칙과 적법절차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조직법상 '치안' 사무를 관장하지 않는 행안부가 경찰국을 신설하는 것은 법률의 실체적 내용에 위반될 뿐만 아니라 절차적인 측면에서도 국
      2022-06-20
    • 전남 지역 폭염특보 확대..체감온도 33도 이상
      절기상 하지를 하루 앞둔 오늘(20일) 전남 지역의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장성과 순천, 광양, 해남, 영암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앞서 19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10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22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한낮
      2022-06-20
    • '곳곳에 진동·균열' 지하철 2호선 공사현장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요즘 광주 곳곳에서는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중인데요. 공사 현장 인근에서 발생하는 진동과 소음 문제로 피해를 호소하는 주민들이 많습니다. 여기에 일부 지역에서는 균열까지 잇따라 주민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하철 2호선 공사가 한창인 광주시 산수동의 한 주택입니다. 부엌 바닥은 심하게 벌어졌고, 화장실 타일 곳곳에도 길게 금이 갔습니다. ▶ 인터뷰 : 양영숙 / 광주광역시 산수동 - "바닥이 떨리고
      2022-06-19
    • "경찰 중립성 보장해야" 거리로 나선 일선 경찰관들
      【 앵커멘트 】 행정안전부의 이른바 '경찰국' 신설 움직임을 두고,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의 경찰관들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의 경찰 통제 움직임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옛 전남도청 앞.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움직임에 반대하는 광주·전남지역의 일선 경찰관들이 거리로 나섰습니다. 지난 15일 단체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공개 기자회견까지 개최하며 반대 입장을 다시 한번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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