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기상 하지를 하루 앞둔 오늘(20일) 전남 지역의 폭염특보가 확대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를 기해 전남 장성과 순천, 광양, 해남, 영암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앞서 19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구례, 화순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오늘 폭염특보가 확대 발효되면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광역시와 전남 10개 시·군으로 늘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무더위가 22일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서 한낮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 밤 사이에는 전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5~3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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