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기관총 발포 사실을 명백하게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5·18진상조사위원회는 광주일보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3,600여 매 가운데, 1980년 5월 21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계엄군 장갑차 기관총에 실탄이 장착된 사진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시민들의 공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해 자위권 발동 차원에서 발포에 나섰다는 계엄군 측 주장이 허위였음이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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