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 급한데"..진도군, 복구비 지원 않다가 국비 회수
【 앵커멘트 】 올해 초 중국에서 괭생이모자반이 밀려들며 전남 서남해 양식장이 초토화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초 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신안과 진도에 보조금을 지원했는데요. 신안 지역 어민들은 한 달 전에 이미 지원금을 받았는데, 진도에서는 군청의 어처구니없는 행정으로 지원금이 다시 해수부로 환수됐습니다. 어찌된 일인지, 정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달 8일 전라남도가 신안군과 진도군에 각각 보낸 공문입니다. 해양수산부가 괭생이모자반 피해어
2021-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