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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6살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 하늘로 떠났다"
      서울대공원에 살던 국내 최고령 코끼리 '사쿠라'가 노령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 나이로 90살을 넘긴 코끼리 나이 59살이었습니다. 15일 서울대공원은 노령으로 인한 질환으로 집중치료를 받아온 아시아코끼리 암컷 사쿠라가 지난 13일 숨을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965년 2월 태국에서 태어난 사쿠라는 7개월 만에 일본으로 옮겨져 다카라즈카 패밀리랜드에서 서커스 공연을 하던 중, 2003년 해당 시설이 문을 닫으면서 같은 해 5월 서울대공원으로 옮겨왔습니다. 어린 나이부터 서커스 공연을 하면서 다른 코끼리 무리와 어울
      2024-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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