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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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화폐, 연 매출 30억 이하 매장만 사용 가능
      앞으로 연 매출 30억 이상의 하나로마트나 병원, 편의점, 식당 등에서 지역상품권을 쓸 수 없게 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지역 화폐의 발행 취지에 맞게 오는 5월부터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연 매출 30억 원 이하 매장으로 제한하라고 각 시도에 통보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6만여 가맹점 가운데 3.5%에 해당하는 2천1백여 곳이 연 30억 이상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지만, 해당 매장에서의 상생카드 매출액이 전체 상생카드 이용액의 25%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23-04-25
    • 민주당 전남도당,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가져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이 설 명절을 맞아 20일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을 방문하고 침체된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신정훈 도당위원장과 기초·광역 선출직 의원, 도당 여성위원회와 사무처 당직자 및 나주지역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여해,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 등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입했습니다. 장보기 행사는 가파른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위로함과 동시에 전
      2023-01-20
    • 반토막난 지역화폐..상당수 지자체 "예산 부담돼도 안 줄인다"
      【 앵커멘트 】 사리질뻔 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여야 협상 끝에 올해 절반 수준으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발행액수를 줄이기 않기로 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첫 발행 이후 주민들의 지갑 속에 자리잡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기용 / 해남 매일시장 총무 -
      2023-01-07
    • 반토막난 지역화폐 국비..상생카드 할인율 7%로 축소
      【 앵커멘트 】 내년도 지역화폐 국비 예산은 정부안에서 전액 삭감됐다가 여야 협상을 통해 올해 절반 수준인 3,525억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국비 지원액이 줄면서 광주의 지역화폐인 상생카드 할인율도 조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는데요. 광주광역시는 고심 끝에 할인율을 10%에서 7%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올해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은 10%였습니다. 50만 원짜리 상생카드를 45만 원에 구매할 수 있었는데, 할인된 5만 원은 정부와 광주시가 4대 6으로 분담했습니다. 그런데
      2022-12-30
    • 김동연 "부끄러운 예산 지각 합의, 도대체 누구를 위한 합의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회 여야의 내년도 예산안 합의와 관련해, "부끄럽다. 도대체 누구를 위한 합의냐"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젯밤 페이스북에 '세 가지가 부끄러운 예산 지각 합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여야 모두를 비판하고 경기도는 민생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우선 "지역화폐 예산의 경우 금년 대비 절반이나 깎였다"며 "오늘 닥친 한파와 같은 매서운 경제의 어려움 속에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그나마 입고 있는 방한복을 벗기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금과 같은 불
      2022-12-24
    • 민주당 전남도당, 당 소속 기초단체장과 협의회 가져
      - 당 소속 기초단체장 정책협의회 상설화 - 전남형 기본소득·지역화폐 활성화 논의 전남의 상생균형발전을 위해 민주당 소속 기초단체장들이 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신정훈)은 지난 18일 밤 무안군 남악신도시에서 민주당 소속 전남 기초단체장 11명이 협의회를 열고 전남상생발전 방안과 지역현안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서는 지역민의 요구와 민주당의 역할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가 나왔고, 전남의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정책도 공유됐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예산 삭
      2022-11-21
    • '이재명표' 지역화폐 예산 5천억 증액..경찰국은 1억 2천만 원 삭감
      정부 예산에 한 푼도 반영되지 않았던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 예산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의에서 5천억 원 증액됐습니다. 행안위는 오늘(17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행정안전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인사혁신처·경찰청·소방청 소관 예산안을 의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지역화폐 예산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여는
      2022-11-17
    • 尹정부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 '비판'.."공론장 만들어야"
      내년도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경실련을 비롯한 전국 경실련은 오늘(26일) 공동성명을 내고 "소상공인 정책 지원을 위한 제도인 만큼, 일방적 폐지가 아닌 공론장을 통한 생산적 방안을 논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부가 지난달 30일 내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일명 지역화폐로 불리는 '지역사랑상품권'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 대한 반발입니다. 경실련은 "예산편성권을 가진 정부가 관련 예산을 삭감할 때는 면밀한 실태조사와 효과 검증, 관련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2022-09-26
    •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국회, 불씨 되살리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코로나19 악재 속 단비가 됐던 광주 상생카드가 사라질 위기입니다.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다음 달 재개됩니다. 예산 소진으로 할인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입니다. 다만, 1인당 한도액은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1대 1로 매칭해 발행했던 첫 해와 달리, 올해 국비 지원 규모가 지난해의 3분의
      2022-09-13
    • 상생카드 재개 '먹구름'..소상공인·시민 '한숨'
      【 앵커멘트 】 광주 상생카드 충전과 발행 중단으로, 코로나19 악재 속 그나마 단비가 됐던 혜택마저 사라지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광주시는 오는 10월 상생카드 충전과 발행을 재개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정부가 예산 삭감 카드를 꺼내 들면서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상생카드가 첫 선을 보인 건 지난 2019년 3월. 10% 할인 혜택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금액 0.2% 캐시백으로 해마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상생카드가 출신 된 첫 해 발행액만 863억 원.
      2022-08-12
    •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 광주상생카드 내년 전망 '먹구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주상생카드가 내년에는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재부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또는 전액 삭감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는 전국 약 230여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민 추가 절세 혜택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광주상생카드의 경우 구매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2019년 첫 발행 이후 363만여 장, 금액으로는 2조 6천억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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