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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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녁 시간대 아파트서 불..주민 100여 명 대피소동
      저녁 시간대 1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니다. 7일 밤 8시 반쯤 전남 여수시 덕충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3층 발코니에서 시작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르자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8
    • 아파트에서 '불멍' 하다 화로 폭발..남성 2명 전신화상
      아파트에서 불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불멍'을 하던 남성 2명이 화로가 폭발하면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8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9분쯤 인천 서구 당하동의 한 아파트에서 에탄올 화로가 폭발해 남성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부부 동반 모임 중 화로에 에탄올을 보충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화로는 시중에 판매 중인 제품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에서 캠핑 분위기를 내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에탄올 화로'는 연료가 알코올인데, 불꽃이 잘 보이지 않아
      2022-08-08
    • 사고 낸 뒤 음주측정 거부한 현직 경찰관 입건
      교통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현직 경찰관이 입건됐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측정거부) 혐의로 광진경찰서 소속 A경장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일 새벽 2시쯤 서울 성동구 상왕십리역 인근에서 자신이 몰던 차량으로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장에게서 술 냄새를 맡고 음주 측정을 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의심될 만한 이유가 있을 때 경찰
      2022-08-08
    • 충전 중 발화 추정 전기차 화재로 전소
      배터리 충전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8일) 새벽 5시쯤 제주 서귀포시 토평동에서 2019년식 아이오닉 차량 1대가 불에 탔습니다. 배터리 부근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은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번졌고 차량은 전소됐습니다. 사고 당시 차량은 전기 충전기가 연결돼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배터리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2-08-08
    • 밤만 되면 주택가 배회하는 들개떼..주민 공포
      【 앵커멘트 】 심야 시간 광주 도심에 들개떼가 출몰하고 있어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은 지자체가 포획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넘은 시각, 광주 운림동의 한 도로 CCTV입니다. 인적이 드문 도로에 성인 남성 무릎 높이 정도로 보이는 크기의 개들이 나타납니다. 사람들에게 버림 받아 유기됐다가 야산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하고 있는 들개들로 추정됩니다. 보통은 4~5마리 단위로 돌아다니는데, 많게는 10여 마리의 개들이 모이
      2022-08-07
    • 외국인 관리하는 '외사안전구역', 광주 전남은 '0'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에서 거주하는 외국인 수가 증가하면서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외국인 밀집도 높은 지역을 외사안전구역이라는 이름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28곳인데 광주·전남은 6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사는데도 외사안전구역이 한 곳도 없습니다. 김서영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6월말 광주시 월곡동에서 외국인이 흉기를 들고 다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근처 어린이집에서 불안함을 호소하며 신고한 겁니다. 고려인마을과 산업단지가 있는
      2022-08-07
    • "알짜배기 땅이라고 속여"..'기획부동산' 피해자 연대 나서
      기획부동산 업체가 수십억 대 사기 행각을 벌였다며 광주 지역 피해자들이 연대에 나섰습니다. 지난 3일부터 광주광역시 곳곳 홍보물 지정 게시대에 기획부동산 피해자 연대를 위한 모임을 접수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들이 내걸리고 있습니다. 현수막에는 피해자 모임을 추진하는 대표자의 휴대전화 연락처가 담겼습니다. 피해자 모임 관계자 A씨는 기획부동산 업체가 법적 규제 등으로 인해 개발이 불가한 땅을 이른바 '노른자 땅'인 것처럼 속여 높은 수익을 얻게 해준다며 투자를 유도해 광주에서만 70여 명의 피해자가 수십억 대 사기를 당했다고
      2022-08-07
    • "尹 암살 계획 있다" 인터넷 글 올린 작성자 검거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을 암살하겠다는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경찰청은 오늘 오전 8시 반쯤 모 인터넷 커뮤니티에 "윤석열 암살하는 법"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게시글 작성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작성자는 "계획이 있다"며 게시글에 필요 금액 등을 적어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작성자의 IP 분석을 통해 게시글이 서울시 관악구에서 작성된 사실을 확인하고, 관할서와 공조해 글 작성자를 검거했습니다. 한편, 취임식을 앞둔 지난 5월에도 한 20대 남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2022-08-07
    • 한국인·외국인 작업자 탄 버스 전봇대 들이받아..8명 부상
      새벽시간대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들이 탄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8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새벽 5시 50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편도 1차선 도로에서 67살 여성 A씨가 몰던 버스가 전봇대를 들이받고 논도랑에 빠져 8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동승자 7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 안에는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을 하러 가던 한국인과 외국인 작업자 7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2022-08-07
    • 포스코 광양제철소서 화재..가동하던 컨베이어 벨트 타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오늘(7일) 오전 10시 50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 설비에서 불이 나 소결 공장과 원료 야적장을 잇는 컨베이어 벨트가 탔습니다. 화재 당시 제철소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이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동 중이던 설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제철소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
      2022-08-07
    • 골프장 연못서 공 줍다 빠져 숨진 50대..경찰, 캐디도 입건
      순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연못에 빠져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캐디를 입건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4월, 전남 순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3m 깊이의 연못에 빠진 공을 줍던 중 물에 빠져 숨진 50대 여성을 제지하지 않은 혐의로 캐디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연못 주변에 울타리 등 시설물 안전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로 골프장 안전 담당자 1명을 입건해 조사했습니다. 또, 안전과 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사업주까지 처벌할 수 있는 중대 시민 재해에 해당하는
      2022-08-07
    • 열대야 속 아파트 2시간 동안 정전..9백여 세대 불편
      새벽시간대 광주 아파트 3개 단지에서 정전이 2시간 동안 이어져 900여 세대 주민들이 열대야 속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7일) 새벽 3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선암동의 한 아파트의 전기 공급이 끊겨 2시간 동안 정전됐고, 이 영향으로 주변 아파트 2개 단지에서도 30분동안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정전으로 인해, 총 900여 세대 주민들이 폭염 속에서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전력 공급은 오늘 (7) 새벽 5시쯤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자체 수전설비가 고장 나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2022-08-07
    •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서 40대 직원 숨져
      강원도 홍천군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정화조에서 40대 직원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 3분경 40대 남성 A씨가 공장 안에 있는 수심 3.5m가량 정화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는 가족과 동료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하이트진로 강원공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 노조 화물연대
      2022-08-06
    • "불꽃 작업 하지 않았다"..5명 숨진 이천 화재 원인 규명 '난항'
      지난 5일 5명이 숨진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의 원인 조사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화재 당시 발화지점으로 지목된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철거 작업을 했던 근로자 3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폐업한 스크린골프장 내에서 시설 철거를 위해 내부 바닥과 벽면을 뜯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불꽃이 이는 작업은 하지 않았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실제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서도 용접 절단기나 토치 등 불꽃을 이용한 도구 사용 흔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 등은 전날
      2022-08-06
    • 병원 화재서 끝까지 환자 지킨 故현은경 간호사 추모 물결
      경기도 이천 병원 화재 현장에서 마지막까지 환자들을 돌보다 숨진 고(故) 현은경(50) 간호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추모 공간의 애도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 네티즌은 "선생님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며 "똑같은 상황이라면 저도 환자의 생명을 구하겠다" 애도했고, 다른 네티즌은 "선생님께서 보여주신 희생과 헌신은 직업에 대한 책임감을 사람들에게 알려주셨다. 평화로운 안식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썼습니다. 현 간호사는 이천 병원 화재 사고로 숨진 피해자 중 한명으로, 투석
      2022-08-06
    • 전남 장성 주택에서 불..60대 남성 숨져
      전남 장성군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 한 명이 숨졌습니다. 오늘(6일) 오전 11시 15분쯤 장성군 삼계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주택 인근을 지나던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은 낮 12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이 불로 주택 한 채가 모두 타고,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6
    • 은행 ATM기 들어간 멧돼지..출동한 소방관 사살 결정
      오늘(6일) 아침 서울 도심에 출몰한 멧돼지가 은행 건물 안까지 들어갔다 사살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오전 8시쯤 노원구 중계동 은행사거리 한 은행 건물 안에서 대형 야생 멧돼지가 발견돼 50분 만에 사살됐습니다. 인근 불암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멧돼지는 은행 건물 내 현금자동입출금기(ATM)가 여러 대 설치된 부스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소방서 측은 전문 엽사를 불러, 오전 8시 47분쯤 사살했고,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멧돼지 사체는 관할 구청에 인계될 예정입니다. 소방서 관계자
      2022-08-06
    • 암초 위 지나다 어선 침수..승선원 무사히 구조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던 어선이 암초 위를 지나다 침수됐습니다. 4일 저녁 7시 반쯤 전남 신안군 송공항 인근 해상에서 4톤급 연안복합 어선이 침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승선원 2명을 신속히 구조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1시간 40여분 만에 인근 항으로 무사히 입항했습니다. 사고 당시 어선은 암초 위를 지나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조업을 마치고 돌아가다가 기관실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발견했다는 선장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8-05
    • 초등생들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 붙잡혀..경찰 수사
      자신의 아들과 원생을 폭행한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오늘(5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태권도장 관장인 37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자신이 운영하던 여수의 한 태권도장에서 12살인 원생과 8살인 자신의 아들을 손과 발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태권도장에서 수련회를 떠나기 전 아이들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원생이 욕설을 했고, 아들의 경우 행동이 느려 답답해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8-05
    • 도의원은 봉이 김선달?..수도요금 특혜 의혹 도의원 곧 소환
      경찰이 수도요금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여수 출신 전남도의원 A씨를 소환할 예정입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2대는 영업용 수도요금 부과 대상인 사업장에 요금이 절반 가량 낮은 혼합용을 적용받은 A도의원을 조만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A도의원은 지난 7년 동안 본인이 소유한 여수의 한 사업장 수도요금을 750만 원 정도 적게 부과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업용의 경우 기준 금액은 1~30톤 기준 1,400원, 혼합형은 1~10톤 기준 590원입니다. 이에 대해 A도의원은 "수도요금이 영업용인지 혼합형인지
      2022-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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