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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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개조 폰으로 불법 촬영한 학원 실장 징역형
      특수개조한 아이폰을 이용, 자신이 근무하는 학원의 여자 수강생을 비롯해 불특정 여성들을 불법 촬영한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등, 성 착취물 소지)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소지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mi
      2025-05-09
    • 다른 파벌 후배 찌른 40대 조폭, 2심도 실형
      다른 파벌의 폭력 조직원 후배를 흉기로 살해하려 한 40대 조폭이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김진환·황민웅·김민아)는 살인미수·상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42살 신서방파 조직원 A씨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9시 48분쯤 광주 북구 한 유흥주점에서 40살 충장OB파 조직원 B씨를 흉기로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
      2025-05-09
    • 호주산 염소를 국산 흑염소로 속여 판 업주, 징역형
      호주산 염소 고기를 싸게 들여와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속여 음식을 판매한 식당 업주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78살 식당 업주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9월 사이 자신이 운영하는 전남의 한 음식점에서 호주산 염소고기를 국내산 흑염소인 것처럼 원산지를 허위 표기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호주산 염소 고기 3,750여㎏을 5,529만 원가량에 구입,
      2025-05-08
    • 지적장애 아들 살해한 친부 징역 10년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친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1일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자택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20대 아들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에게 고장 난 휴대전화를 교체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돈을 줬는데 B씨가 휴대전화를 교체해주지 않고 방 안에서 계속 휴대전화 게임을 하자 이러한 일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
      2025-05-08
    • 치과의사가 '잇몸뼈 이식 허위 진단서'로 보험사기
      임플란트 수술 환자와 짜고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치과의사와 보험 사기를 주도한 보험설계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호석 부장판사는 허위진단서 작성·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방조 혐의로 기소된 68살 치과의사 A씨에게 벌금 1,800만 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함께 기소된 51살 보험설계사 B씨에게는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치과에서 6차례에 걸쳐 치조골(잇몸뼈) 이식을 통한
      2025-05-08
    • 산책 여성 추행 지적장애인..1심 유죄→2심 무죄
      산책 중인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지적장애인에게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이 항소심에서 무죄로 뒤집혔습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강제추행치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중증 지적장애인인 A씨는 2023년 6월 20일 오전 0시 24분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아파트 앞 주차장에서 산책하고 있던 여성 B씨를 껴안고, 저항하는 B씨를 넘어뜨린 뒤 티셔츠를 벗기려고 하는 등 강제 추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25-05-08
    • 갈등 빚던 동료 흉기 습격한 60대 검거
      평소 갈등을 빚던 직장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8일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나주시 빛가람동 한 공원 앞에서 60대 동료인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갈등을 빚던 B씨에게 앙심을 품고 미리 흉기를 준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B씨와 평소 사이가 좋지 않았다. B씨가 출근할 때를 기다렸다가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2025-05-08
    •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 '갑질 의혹' 조사.."막말과 비하"
      전남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8일 사무국 소속 A팀장이 부하 직원들에게 오랜 기간 막말과 비하 등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A팀장은 "만약 갑질을 했다면 직원들이 가만히 있겠느냐"며 "갑질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의회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 조치할 방침입니다.
      2025-05-08
    • "휴가 나온 軍 아들 마중가다가.." 무면허 음주차량에 숨진 60대 여성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의 중앙선 침범 사고로 숨진 60대 여성이 사고 당시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아들을 마중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24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4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벤츠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인 60대 여성 B씨와 A씨 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2025-05-08
    • 119안전센터 앞에 주차 뒤 사라진 운전자..3시간여 만에 견인
      119안전센터 앞에 3시간 넘게 승용차를 방치한 음주 의심 운전자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7일 밤 11시 10분쯤 김포시 양촌119안전센터 앞에 승용차가 주차돼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음주 의심 운전자가 119안전센터 앞에 차량을 주차하고 사라져 소방 출동을 가막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차주와 통화하려고 했지만 차 안에 휴대전화를 둔 채 사라져 연락이 닿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소방대원들은 해당 휴대전화로 걸려 온 운전자 지인의 전화를
      2025-05-08
    • "미안해" 애원에도 뺨 계속 때려..학폭 영상 관련 수사 본격화
      온라인상에 유포되며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인천 여중생 학폭 영상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8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양은 지난해 11월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동급생인 B양의 뺨을 7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학교폭력 영상이 SNS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받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초로 유포된 영상을 삭제했습니다. 경찰은 A양과 B양, 영상 촬영자와 유포자 등 사건 관계자들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
      2025-05-08
    • 광주유스퀘어 앞 정차 중 시외버스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정차 중이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8일 오전 11시 7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유스퀘어 앞 도로에 멈춰있던 시외버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7분 만인 11시 14분쯤 진화됐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1명이 타고 있었지만 불이 난 직후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버스는 광주와 함평을 오가는 시외버스로, 화재 당시 운행대기 상태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8
    • 꽃 따먹은 초등학생들 복통·구토 증세로 응급실행
      졸업앨범을 찍던 초등학생들이 진달래과에 속하는 영산홍을 먹고 복통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7일 낮 12시 40분쯤 안성시 옥산동의 한 초등학교 보건교사가 "복통을 호소하는 학생이 있다"며 119에 신고했습니다. 당시 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인근 공원에서 졸업앨범을 촬영하고 있었는데, 10여 명이 근처에 있던 영산홍을 따서 먹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중 2명이 복통과 구토 증상을 보여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다른 학생
      2025-05-08
    • 여수 아파트·공장서 화재 잇따라..1명 다쳐
      전리남도 여수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50대 거주자가 화상을 입고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8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0분쯤 여수시 문수동 한 아파트 세대 안에서 불이 나 19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50대 남성 A씨가 손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벽면과 천장 등 집 26㎡ 중 13㎡가 타거나 그을려 54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아파트 주민 4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불이 확산하기 전 진화돼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
      2025-05-08
    • 송별회 열어준 동료 흉기 살해..30대 외국인 노동자 영장
      자신의 송별회 자리에 함께했던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30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장흥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36살 베트남 국적 노동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1시 반부터 44분 사이 장흥군 회진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던 베트남 노동자 동료인 42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송별회 자리를 마치고 B씨와 방에 들어와 다투는 과정에서 숙소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
      2025-05-08
    • 별거 중인 남편에 우울증 약 탄 소주 준 아내
      별거 중인 배우자의 술에 약을 타서 마시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6시 반쯤 광주 북구 자택에서 남편인 60대 B씨에게 우울증 약을 탄 소주를 마시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소주 4잔을 마신 뒤 잠들었는데, 잠에서 깬 뒤 몸에 이상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와 별거 중이었으나, 아이들을 보러 방문했다가 자신이 복용 중이던 약을 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조사에서
      2025-05-08
    • '이미 만취인데..' 또 술 사러 운전대 잡은 60대
      만취 상태에서 또 술을 하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6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9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동의 한 사우나 앞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202%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몬 혐의입니다. A씨의 차량 안에서는 막걸리 2병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술이 부족해서 더 사려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2025-05-08
    • "면허 정지인데 음주운전?" 20대 벤츠 운전자, 중앙선 넘어 '쾅'..2명 사망
      음주 상태에서 벤츠를 몰던 20대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졌습니다. 8일 새벽 4시 25분쯤 인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벤츠가 중앙선을 넘어가 마주 오던 SUV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B씨와 차량 동승자인 2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또 A씨와 또 다른 동승자 3명 등 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운전면허가 정지기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2025-05-08
    • '실수로 망자 계좌에 320만 원 송금'..찾을 길 '막막'
      중소기업 직원이 거래처로 송금해야 할 돈을 사망한 사람의 계좌번호로 잘못 입금해 돈을 돌려받지 못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7일 부산 사하경찰서에 따르면 전북 부안의 한 중소기업 직원인 A씨는 지난 3월 12일 320만 원을 잘못 송금했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거래처 계좌번호 13자리 중 한 자리를 잘못 입력하고 송금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잘못 송금한 계좌번호의 주인은 5년 전 부산 사하구에서 사망한 B씨였습니다. 착오 송금의 경우 은행이 입금받은 사람에게 연락을 취해 돈을 돌려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2025-05-08
    • SKT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할인 유지 여부 미정"
      SK텔레콤이 할인 약정 기간이 남아있는 가입자의 해지 위약금 면제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합 할인 상품 가입자 중 일부가 이탈했을 때 남은 가입자의 할인율을 유지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SK텔레콤의 답변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결합 고객 일부 해지 시 잔여 회선 할인율 유지 가능성을 묻는 소비자원 질의에 "아직 정해진 내용이 없다"고 회신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킹 사건이 알려진 이후 SKT
      2025-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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