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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격의 '변기 회항'..뉴델리행 에어인디아 여객기, '변기 막혀 회항'
      미국 시카고에서 출발해 인도 뉴델리로 향하던 인도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기내 변기가 막혀 회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BBC 등에 따르면 인도의 대형 민영항공사 에어인디아는 전날 성명에서 소속 여객기 AI 126편이 지난 5일 시카고 공항에서 이륙해 뉴델리로 가던 중 기내 화장실 12개 중 8개의 변기가 사용 불가 상태인 것으로 판명돼 회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에어인디아는 "여객기가 이륙한 지 1시간 45분쯤 지났을 무렵 승무원들이 기내의 일부 화장실 변기가 막혔다고 알
      2025-03-12
    • 아파트서 좌회전 차량에 놀란 보행자, 넘어져 사망..운전자 송치
      아파트 안에서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주민을 사망에 이르게 한 승용차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2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저녁 7시 반쯤 청주 청원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72살 B씨와 일행 3명 앞에 멈춰 섰습니다.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지만 차량을 보고 놀란 B씨는 뒤로 넘어졌습니다. B씨는 머리를 다쳤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
      2025-03-12
    • 故 휘성 사인 "알 수 없다"..정밀 검사 2주 더 걸려
      가수 휘성(43·본명 최휘성)의 사인이 불분명하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소견이 나왔습니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로부터 "사망 원인을 알 수 없다"는 1차 소견을 구두로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주가량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 진행 중인 상황에 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휘성은 지난 10일 오후 광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발견 당시 그의 주변에는 주사
      2025-03-12
    • '문자' 이어 '볼뽀뽀' 사진까지..故 김새론 추가 폭로에 김수현 SNS '발칵'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과의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두 사람의 관계를 둘러싼 폭로가 이어지면서 누리꾼들이 공분하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은 '김새론 죽음 이끈 김수현(김새론 16살 때부터 6년 연애)'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영상이 가져온 파장이 커지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소속사는 공식 입장을 통해 "일고의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들이
      2025-03-12
    • 민주당 "李 암살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조치 요청 검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암살 계획'과 관련한 제보가 접수됐다며 경찰에 이 대표에 대한 신변보호 조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황정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지도부를 포함해 다수 의원이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문자를 보낸 사람들은 이런 제보와 함께 이 대표 경호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황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황 대변인은 "'군 측에서 받은 제보다' 등의 언급과 함께 아주 구체적인 제보
      2025-03-12
    • 홍콩서 역대급 '金 밀수' 적발..86억 골드바 '장난감인 척'
      홍콩 세관이 일본행 항공 화물에서 시가 4,600만 홍콩달러(약 86억 원)에 달하는 골드바(금괴) 밀수 시도를 적발했습니다. 1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세관 당국은 일본으로 밀수출되는 1㎏짜리 골드바 64개를 적발했다며, 이는 역대 가장 큰 규모의 골드바 밀수 사건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골드바는 장난감과 조명, 모자 등 124개 품목으로 신고된 화물 선적 속 전자제품들과 함께 감춰져 있었습니다. 골드바가 실린 금속 상자에는 위치 추적 장치도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2025-03-12
    • '아들 마약' 이철규 의원 "망신주기 '배후'있다..한동훈 지지자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액상 마약 수수 혐의로 아들과 며느리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과 관련, "누군가 자신을 망신 주려한 것 같다"며 배후세력으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지지자들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친한계는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일요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들과 며느리의 액상 대마 수수 혐의에 대해 "전혀 몰랐다. 알았다면 어떻게 내버려 둘 수 있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을 비호할 생각 없다. 백번 천 번 잘못했으니 잘못한 만큼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찰
      2025-03-12
    • 길 걷던 시민, 돌로 마구 때린 50대 만취男..현행범 체포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돌로 마구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진해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8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이동의 한 길거리에서 50대 B씨의 머리를 돌로 마구 때린 혐의입니다. 이로 인해 B씨는 머리에 큰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처치를 받았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범행 직후 현장을 목격한 시민에게 붙잡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2025-03-12
    •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신상 공개..48살 명재완
      김하늘 양 살해 교사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살인 혐의를 받는 48살 명재완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사진 등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은 전날 명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명 씨의 신상정보는 다음 달 11일까지 30일간 대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앞서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50분쯤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을 마치고 하늘 양을 시청각실 창고로
      2025-03-12
    • SNS에 '尹 암살' 예고 게시글 올라와..경찰 내사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의 암살을 예고하는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내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윤 대통령 암살 예고와 신변 위협성 SNS 게시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112 신고가 접수돼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표현 수위가 높은 3건에 대해선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지난 10일 이송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이어 검찰의 즉시항고 포기로 서울구치소에서 석
      2025-03-12
    • 스쿨존서 10대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40대 구속
      스쿨존에서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40대 운전자가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서영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어린이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40대 운전자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도주 우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저녁 6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진천동 어린이보호구역 이면도로 골목길에서 차량을 몰고 좌회전하던 중 길을 건너던 10대 초등생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는 과속이나 음주 등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
      2025-03-12
    • '교통사고 수습 도우려다..' 연쇄 사고에 60대 등 2명 숨져
      교통사고 수습을 도우려던 60대 등 2명이 연쇄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11일 밤 8시 20분쯤 강원 영월군 남면 각한터널 인근에서 1t 화물차가 갓길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고, 화물차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습니다. 현장을 지나가다 사고를 목격하고 수습을 도우려던 운전자 2명도 사고를 당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대인 A씨는 사고 수습을 위해 차에서 내려 현장으로 이동하던 중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50대 B씨는 다리를 다쳐 병원으
      2025-03-12
    • 한밤중 광주 아파트서 불..115명 대피 소동
      한밤중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백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12일 0시 반쯤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3분 만에 진화됐지만,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던 3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대피하던 같은 동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하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한편, 불과 연기가 치솟으면서 같은 동에 살던 주민 58명이 대피했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57명은 소방대원의 도움으로 빠져나오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2025-03-12
    • '킥보드 무단횡단' 학생, 경찰서 데려간 운전자..아동 학대 처벌 위기
      전동 킥보드를 위험하게 운전했다는 이유로 학생을 경찰서로 데려간 운전자가 아동학대로 처벌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은 11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50대 운전자 A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광주 서구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도로를 무단 횡단한 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로 데려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도로를 횡단한 학생을 상대로 경적을 울리고 차량을 후진시켜 멈춰 세운 A씨는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며 학생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경찰서에 데려다 놓고 떠났습니다
      2025-03-11
    • '대리운전 불렀다 납치될 뻔' 허위 글 SNS 확산..티맵 "사실 아냐"
      티맵으로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승객이 납치를 당할 뻔했다는 허위 정보가 소셜미디어에 확산되자 티맵모빌리티가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습니다. 티맵모빌리티는 11일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충북 충주 지역 대리운전 관련 게시글에 관해 "티맵 대리 서비스가 연루됐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인스타그램에 공지했습니다. 최근 엑스(X)에는 지난 7일 충주에서 티맵 대리운전 기사를 호출한 자신의 지인이 일당 3명으로부터 납치를 당할뻔했다고 주장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게시글 작성자는 직접 티맵 측에 문의한 결과 "등록된 기사와 얼굴이
      2025-03-11
    • 초등생 살해 교사, 12일에 이름·사진 공개된다
      초등학교에서 흉기를 휘둘러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교사의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됐습니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살인 혐의로 구속된 40대 교사 A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의자가 공개 결정에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표시함에 따라 12일부터 30일간 A씨에 대한 신상정보를 대전경찰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A씨에 대한 조사도 이번 주 중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돌봄교실 수업을 마
      2025-03-11
    • 日 도쿄 한복판서 '라이브 방송' 중 흉기 살해 당한 20대女
      일본 도쿄 거리 한복판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NHK, 야후재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11일 오전 9시 50분쯤 "도쿄 신주쿠구 다카다노바바 거리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당시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여성을 흉기로 찌른 용의자는 40대 남성 A씨로, 그는 경찰 조사에서 "죽일 생각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
      2025-03-11
    • 사라진 2억 원대 현금..외국인 피의자 이름도 국적도 특정 못 해
      2억 원대 현금 절도 사건을 맡은 경찰이 2주 넘게 피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A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1일 밤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 상가건물 1층에서 30대 B씨 일행으로부터 현금 2억 4천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가상화폐 테더를 저렴하게 판다는 글을 올린 뒤 B씨 등과 만나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는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다고
      2025-03-11
    • 충무로역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남성 자해
      서울 지하철 4호선 열차 안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자신의 배를 찌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서울교통공사와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한 남성이 서울 지하철 4호선 충무로역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열차 안에서 자신의 배를 찔렀습니다. 이후 시민 신고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출동해 응급조처했습니다.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타인을 위협하거나 공격하려는 시도 등의 행위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11
    • '마약 범죄 용의자' 수천 명 죽인 필리핀 두테르테 전 대통령 체포
      필리핀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과 관련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2016∼2022년 재임)에 대해 발부한 체포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11일 필리핀 대통령실은 필리핀 경찰이 홍콩 방문 뒤 이날 귀국한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ICC는 두테르테 전 대통령 임기 동안 마약과의 전쟁으로 벌어진 대규모 살상 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인터폴을 통해 두테르테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발부했으며, 필리핀 당국은 이를 전달받아 집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두테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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