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불멍' 하려다 초가삼간 태울라..화재 잇따라
집 안에서 이른바 '불멍'을 하려다 실수로 화재로 번지는 사고가 잇따라 주의가 당부됩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5일 오후 5시쯤 부산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집 안에 있던 거주자 3명은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집 내부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대피한 거주자는 "방에서 '불멍'을 하려고 화로에 에탄올을 붓다가 불이 났다"고 소방본부에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구체적인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20일 오후 10시 47분쯤 경
2024-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