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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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님 행세하다 귀금속 들고 도주한 30대 검거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와 금팔찌 800여 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도주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금은방에 방문해 귀금속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손님 행세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계산을 하겠다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를 주인에게 건넨 뒤, 곧장 달아났습니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오늘 낮 1시쯤 금은방 인근의 한 원룸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그는 경찰
      2023-02-07
    • 광주 우회전 신호등 5곳 도입..3개월 계도 후 범칙금
      광주에도 우회전 신호등이 5곳에 새로 설치돼 운영됩니다. 지난 1월 22일부터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개정·시행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새로 도입됐습니다. 운전자는 지난해 7월부터 우회전 시 '신호와 관계없이 보행자가 있는 경우 일시 정지'해야 하며, 이번 개정시행규칙 시행으로 우회전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화살표 우회전 신호에만 우회전 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3월말까지 서구 극락초교, 서구 벽진고가교 하부, 북구 어린이교통공원, 북구 중외공원, 광산구 송도로 입구 등 교차로 5곳에 새롭게 도입된 '우회전
      2023-02-07
    • 광주 미래산업 3대축 마지막 퍼즐 '차세대 배터리' 본격 추진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의 미래 산업 가운데 하나인 차세대 배터리 육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산학연이 참여하는 차세대 배터리 진흥협의회가 출범한 가운데, 우선 경쟁력 있는 강소 기업을 육성하고 연구개발에 실적을 쌓아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미래모빌리티 산업과 인공지능 반도체와 더불어 광주가 내세우고 있는 미래 전략산업인 차세대 배터리. 배터리 시장은 향후 10년 내에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될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의 2차 전지가 비용과 안전성
      2023-02-06
    • 금목걸이 걸어보더니 그대로 도주..경찰 추적 중
      경찰이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들고 달아난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금은방에 찾아온 남성이 금목걸이와 금팔찌 등 800여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습니다. 용의자는 귀금속을 직접 착용해보는 등 손님 행세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계산을 하겠다며 사용이 불가능한 카드를 건넨 뒤, 곧장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도망간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3-02-06
    • 광주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광주광역시에 사는 외국인 10명 중 6명은 월 소득이 200만 원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복지연구원이 오늘(6일) 발표한 외국인 주민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조사에 참여한 외국인의 월평균 임금은 '150만 원 이상~200만 원 미만'이 34.6%로 가장 많았습니다. '100만 원~150만 원 미만'은 19.9%, '50만 원~100만 원'은 10.2%였습니다. 사실상 응답자의 64.5%가 200만 원에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는 겁니다. 조사 대상자 중 임금 노동자의 44.7%는 '5인 이상~20인 이하'
      2023-02-06
    • '온라인 그루밍'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 제작한 20대 구속영장
      SNS를 통해 만난 미성년자들에게 성 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가지고 있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중ㆍ고등학생 3명에게 접근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게 하고 이를 건네받은 뒤 보유하고 있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범행이 시작된 2021년 4월 당시 A씨는 군 복무 중이었으며, SNS을 통해 각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노트북에 피해자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 60여 장, 동영상 4~
      2023-02-03
    •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 광주·전남이 유치해야"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들이 지역내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대학총장협의회는 오늘(2일) 목포가톨릭대학교에서 올해 첫 총장협의회를 열고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지지'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성명에는 광주와 전남 지역 21개 대학 총장이 참여해, 반도체 관련 지역인재 양성과 관련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광주·전남에는 관련 인재들을 양성할 우수 대학이 많아 지속발전이 가능하다며 특화단지 유치 필요성을 재차
      2023-02-02
    • 강기정, 시민단체 간담회 "무너진 신뢰 재확인..복합쇼핑몰, 토론 필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사흘 전 시민사회단체와 가진 간담회에 대한 소회를 전했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2일) 간부회의에서 지난달 30일 '소통과 협치'를 주제로 열렸던 간담회와 관련해 "지역 발전에 대한 인식의 차이가 크고, 상호 간에 신뢰가 많이 무너져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시민단체는 광주시에 소통 창구가 부족하다고 했다"면서도 "우리 시는 이미 행정 안에 있는 민관협치협의회 9개 분과와 각종 위원회, TF에 많은 시민단체가 들어와 활동하고 있다. 그 장치를 내실화해서 협치를 더 강화하자고
      2023-02-02
    • "'공정 경쟁' 윽박, 도움 안돼..대체교사 고용안정책 마련해야"
      3주째 광주광역시청 1층에서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 대체교사들을 위해 시급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의당 광주광역시당은 오늘(2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에 "보건복지부의 '종사자의 고용기간을 수탁기관과 동일하게 설정하고, 특별한 사정이 없을 때 위탁기간이 바뀌어도 고용을 승계해야 한다'는 민간위탁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4년까지 보장된 위탁기간 내 고용을 보장하고, 정부의 2025년 보육관련 통합대책에 종사자들의 고용안정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목소리
      2023-02-02
    • "광주도 오른다"..다음 달부터 택시 요금 4천 원으로 올릴 듯
      광주광역시가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사실상 확정하고 적용 시기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2일(오늘)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적용 시기는 오는 3월 초나 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의 택시 기본요금이 인상되는 건 지난 2019년 1월 이후 4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택시 요금 조정 타당성 검증 용역을 진행한 결과, 현행보다 1,000원 인상된 4,300원이 적당하다는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3,800원과 4,00
      2023-02-02
    • 광주경찰, 음주운전 집중단속 한 달 연장
      광주 경찰이 음주운전 집중단속 기간을 한 달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오늘(1일) 음주운전 근절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집중 단속 기간을 2월 한 달간 더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19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7주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음주 교통사고는 14.3%(49건→42건), 부상자는 14.6%(82명→70명) 감소했습니다. 다만, 음주단속 건수는 18.8% (404건→480건, 일 평균 11
      2023-02-01
    • 광주 제한급수 예정일 2달 연장.."아직 안심은 일러"
      【 앵커멘트 】 가뭄이 심각한 광주시의 제한급수 예상 시기가 5월 초로 늦춰졌습니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절수 참여와 폭설에 이은 겨울비로 인해 이번 가뭄 위기를 제한급수 없이 넘길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민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고갈시점이 6월 초. 제한급수 예정일은 5월 초로 미뤄졌습니다 광주 시민들의 수돗물 절감 덕분입니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수돗물 사용 절감율이 매달 8.1% ~ 6.7% 수준을 보이고 있고, 많게는 주 단위로 9%까지 절수율을 보였던
      2023-01-31
    • 새벽시간 음주운전하다 화물차 들이받은 40대 입건
      새벽시간대 음주 운전을 하다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새벽) 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신가동 제2순환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하다, 앞서 가던 3.5톤 트럭을 들이받은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트럭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A씨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56%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습니다. 경찰은 A씨
      2023-01-31
    • 광주광역시 제한급수, 3월 초에서 '5월 초'로..2개월 연장
      광주광역시민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고갈 시기가 6월 초로 연장됐습니다. 이로써 당초 3월 초로 예고했던 제한급수도 5월 초까지 2개월 이상 미뤄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31일) 기자들과 만나 "시민 절수 운동 효과 등으로 동복댐 고갈 예상 시점이 5월 중순에서 6월 초로 연장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수압 조절 등 물 절약 캠페인을 펼쳐온 결과, 물 사용량이 최대 9%까지 줄었다는 평가입니다.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 1월 34mm의 강수로 동복댐에 359
      2023-01-31
    • 강기정, 시민단체와 맞짱 토론..'불통'만 재확인
      【 앵커멘트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선 8기 광주시정의 '불통'을 꼬집은 시민사회단체와 맞짱 토론에 나섰는데요. 복합쇼핑몰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통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였지만, 서로의 잘잘못만 따지면서 결국 '불통'만 재확인한 자리였다는 평가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시작은 화기애애했습니다. 간담회를 제안한 시민사회단체 측은 강기정 시장의 화답에 고마움을 전했고, 강 시장도 광주시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시민단체가 민선 8기 출
      2023-01-30
    •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첫 날.."해방" VS "불안"
      【 앵커멘트 】 오늘(30일)부터 실내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20년 10월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자유를 되찾게 됐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은 채 활동하는 시민보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아직은 마스크 착용이 더 익숙하다는 반응입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영화관. 마스크를 벗은 채 상영관을 빠져나오는 관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 인터뷰 : 이민혁 / 광주광역시 소태동 - "마스크를 벗었다 썼다 하기 좀 번거로운 감도 있어서 아예 벗고 영화를 봤던 것 같아요."
      2023-01-30
    • [영상]광주 도심 아파트 10층서 불..'연기 흡입' 70대 이송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늘(29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시 신촌동의 한 10층 아파트 꼭대기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내부 84㎡를 모두 태운 뒤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집에서 거주하던 70대 남성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1-29
    • '난방비 사태' 광주광역시, 국비 + α 긴급 지원
      도시가스 요금 인상 여파로 난방비 폭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가 국·시비를 투입해 난방비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3개 사업에 국비 133억 6천만 원, 시비 207억 원을 투입해 난방비를 지원한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먼저, 만 0~5세 영유아를 양육하는 4만 6,223가구(잠정)에 20만 원씩 모두 92억 4,500만 원을 시비로 지급합니다. 또, 정부 에너지 바우처 사업에서 빠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3만 7천 여 가구에도 20만 원씩, 모두 7
      2023-01-28
    • 교통사고 내고 잠적한 20대..1년 4개월 만에 덜미
      교통사고를 내고 잠적한 20대 무면허 운전자가 1년 4개월 만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면허 없이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29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9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서 무면허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상대 차량 동승자를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사고 발생 3개월 뒤에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지만 출석 요구를 받은 A 씨는 응하지 않았고 결국 지명 수배 상태가 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6일 A 씨는 뜻밖의 장소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
      2023-01-28
    • "호남·금남호남정맥서 찬 공기, 광주 등 17개 시·군 미세먼지 확산 차단"
      백두대간의 주요 산줄기인 호남·금남호남정맥에서 생성된 찬 공기가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림청은 호남정맥(448㎞)과 금남호남정맥(72㎞) 산림 실태 변화를 조사한 결과, 두 정맥의 바람길 숲에서 만들어진 찬 공기가 광주광역시를 비롯해 순천 등 전남·전북 17개 시·군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는 막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도 완화해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정맥은 전북 진안 주화산에서 전남 광양 백운산까지, 금남호남정맥은
      2023-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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