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날짜선택
    • 주말 지나니 10도 '뚝'..첫 한파주의보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일부 지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 올 가을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첫 얼음이 관측됐고, 강한 바람에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한 바람에 갈대들이 좌우로 흔들립니다.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옷차림은 하루 사이 부쩍 두터워졌습니다. ▶ 인터뷰 : 김종승 / 광주 첨단지구 - "아침에 일기예보에서 춥다고 해서 다른 날보다 장갑이랑 옷을 더 따뜻하게 입고 나왔는데 실제로 나오니까 좀 추운 것
      2024-11-18
    • 안도걸 "尹정부, 세수 펑크에 공공기금 돌려막기..고갈 위기, 피해는 국민 몫" [와이드이슈]
      2년 연속 대규모 세수 펑크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각종 공공기금을 가져다 쓰면서 기금 고갈 상태에 놓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기획재정부 차관을 지낸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정부의 기금 돌려막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 의원은 윤석열 정부 들어 경기 침체와 감세 정책으로 지난해 56조 4,000억 원, 올해 30조 원의 세금이 덜 걷히는 세수 펑크가 빚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공공기금은 평소에 돈을 모아서 비상시에 지출하는 것이어서 적정한 적립금을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
      2024-11-18
    • 내일은 꼭 패딩 꺼내리..출근길 전국 '영하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초겨울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추위는 화요일인 1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0도 안팎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도, 춘천 -3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7도 등 -4~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10도 안팎으로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제주 16도 등 9~16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낮부터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광주와 전
      2024-11-18
    • 사업장 51곳 노동법 위반 259건..체불은 31억
      광주고용노동청이 관내 건설업·중소금융기관을 상대로 감독을 벌여 51개 사업장에서 노동관계법 위반 사항 259건을 적발했습니다. 광주노동청은 이 같은 고의·상습 체불 특별 감독 결과를 18일 발표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 중소금융업체 26곳, 건설사 24곳, 건물 관리 업체 1곳 등 사업장 51곳에서 총 259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임금 체불 규모도 31억 2,000여만 원(1,164명)에 달했습니다. 광주노동청은 고의로 퇴직금과 수당 등 1억 3,300만 원을 주지 않은
      2024-11-18
    • 트럼프 집권 보조금 폐지 전망..野 "내수부양 대책마련" 촉구
      한국이 지난 15일 미국 재무부의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재지정된 가운데, 국내 경제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의 '3중고'에 다시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18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른 '3대 리스크' 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경고했습니다. 안 의원은 "대미 무역흑자가 2020년 166억 달러에서 2023년 444억 달러로 급증한 만큼 선제적 대미 통상협상 패키지와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특히 자동차 수출이 2017년 686억 달러에서 2023년 1,157억
      2024-11-18
    • 전남대 환경미화원들, 폐지 모아 장학금 기부..'벌써 8년째'
      전남대학교 환경관리직 노조가 폐지를 모아 마련한 300만 원을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했습니다. 올해로 8년째로, 누적 장학금만 2,600만 원에 달합니다. 전남대는 지난 15일 대학본부에서 정성택 총장과 환경관리직 김미정 노조지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이들 노동조합은 지난 2017년 교내에서 폐지와 헌책을 모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기부를 시작했습니다. 미화원들은 폐지 수익금에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더해 8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
      2024-11-18
    • 한강 시상식날 '소년이 온다' 릴레이 낭독회 열린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한 시민 낭독회가 다음 달 10일 광주광역시 동구 인문학당에서 열립니다. 이날은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참가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80년 오월의 소년을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릴레이 낭독회에선 '소년이 온다' 문장을 낭독하고 소설의 배경인 5·18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낭독회 사회는 연극인 지정남씨가 맡으며 가수 꽃님이가 무대에 올라 기념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9일까지 네이버 폼(ht
      2024-11-18
    • 광주 쓰레기매립장 화재로 931만 원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광주 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931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27분쯤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에서 불이 나 2시간 34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쓰레기와 파쇄기 등 설비가 타고 건물 25제곱미터가 그을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자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새벽 도심서 접촉사고 낸 20대..음주측정 불응해 입건
      접촉사고를 낸 후 음주측정에 불응한 2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8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1시 40분쯤 서구 쌍촌동의 한 골목길에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혐의를 받습니다. 차량을 운전해 귀가하려던 A씨는 운전 과정에서 주차된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고, 이를 목격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음주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18
    • 전동휠체어 타고 역주행하던 70대, 차에 치여 중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아파트 앞 도로를 역주행하던 70대가 차에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18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6분쯤 광산구 우산동 한 아파트 앞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있던 70대 여성 A씨가 50대 B씨가 몰던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의식을 잃은 A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은 회복했지만 머리와 가슴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는 무면허나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역주행하는
      2024-11-18
    • 졸업앨범 '찰칵'..'작은 학교'에 찾아온 특별한 사진사
      【 앵커멘트 】 어느덧 가을이 저물고 졸업이 다가오면서, 학교에서는 졸업 앨범 사진 찍기가 한창인데요. 학생 수가 적은 이른바 '작은 학교'에서는 수익성이 낮은 탓에 사진업체 찾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소규모 학교 학생들의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 전남대학교 사진 동아리 학생들이 나섰습니다. 앨범 촬영 현장에 고영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온몸에 힘을 한껏 줘 보디빌더 자세로 찰칵' 졸업모를 쓴 채 미소를 짓고, 선생님·친구들과 함께 졸업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을 기록합니다. 6학년 학생이 10명
      2024-11-17
    • [남·별·이]'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 백연옥 대표..우울증 이겨내고 '마음의 병' 치유 전문가로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일곡동에서 라비다 아로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대표 백연옥 씨. 10년 전 드림온(DREAMON) 코칭연구소로
      2024-11-17
    • 전국 흐리다 늦은 오후부터 비..낮 최고 18~23도
      토요일인 1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강원 동해안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라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강원 내륙 5∼10㎜, 강원 산지 및 강원 동해안 5∼30㎜, 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전북 5㎜ 안팎입니다. 제주도에는 10∼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
      2024-11-16
    • '불편한 동거 계속'..위기학생에 촘촘한 케어를
      【 앵커멘트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사를 흉기로 위협한 사건이 발생했었죠? 그런데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교육당국의 안이한 조치 탓인데, 학생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말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A군은 흉기를 들고 교무실을 찾아가 한 교사를 위협했습니다. 앞서 수 차례 문제를 일으켰지만 별 조치 없이 넘어갔고 '흉기난동' 사건 이후에야 A군은 특수교육대상자로 분류됐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교내
      2024-11-15
    • 디지털플랫폼 정부 혁신..대한민국 정부 박람회 대국민 보고회
      【 앵커멘트 】 광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오늘 폐막했습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오늘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혁신과 디지털플랫폼 성과를 발표하는 대국민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내일을 위한 정부 혁신, 함께하는 디지털플랫폼 정부'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가 대국민 보고회 등을 마지막으로 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보고회에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정부 혁신과 디지털플랫폼 확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싱크 : 이상
      2024-11-15
    • 주말 전국 곳곳 비소식..일요일 기온 '뚝' 떨어져
      오는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일요일부터 기온이 낮아지겠습니다. 비는 토요일인 16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 시작돼 이틀간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0mm, 강원도 5~40mm, 충청권과 전라권, 경상권 5mm 안팎 등입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3도, 제주 19도, 대구 12도, 부산 17도 등 10~1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20도 안팎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주말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제주와 부산 23도 등 18~2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2024-11-15
    • 무면허로 대포차 운전 외국인 3명 검거..도주 5개월 만
      무면허로 대포 차량을 운전한 외국인 3명이 추적 끝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5일 자동차 관리법 위반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캄보디아 국적 30대 A씨와 40대 B씨 등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0일 광주 북구 임동에서 무면허로 대포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신호를 위반한 이들은 경찰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차량을 버리고 도주했습니다. 차량 번호를 조회한 결과 도난 신고된 차량으로 대포차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전날 저녁 6시 50분쯤 경기 광주에서 A씨 일당을 검거했습
      2024-11-15
    • "수능 스트레스, 광주비엔날레 관람하며 푸세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광주비엔날레 폐막일인 다음 달 1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매표소에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을 청소년 기준 현장 판매가 9,000원에서 사전예매 할인가인 7,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입장권에는 수험생을 향한 광주비엔날레만의 특별한 응원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또한 학교 단체관람이 아닌 개별적으로 방문한 수험생 대상으로 매일 선착순 50명에 한해 5,000
      2024-11-15
    •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고등학교 교사들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교육 당국이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 15일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번 달 광주 북구의 한 공립고등학교 국어 정교사 A씨가 수업 배제됐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제자에게 사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보내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청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성고충심의원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사건 조사를 마무리 짓고, 징계 수위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2024-11-15
    • 전남대 의대생 휴학 승인..조선대도 승인 예정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하고 있는 의대생의 휴학 처리를 각 대학의 자율적인 판단에 맡긴 가운데 전남대학교가 의대생들의 휴학을 받아들였습니다. 조선대학교도 휴학을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본부는 의과대학장과 총장 결재를 거쳐 의대 재적 학생 740명 가운데 653명의 휴학을 승인했습니다. 휴학을 승인받은 전남대 의대생들이 납부한 등록금은 합산 20억 원 안팎으로 추산됩니다. 학생들은 등록금 반환을 요청하거나, 다음 학기로 이월할 수 있습니다. 조선대도 휴학 승인까지 총장 결재만을 남겨두고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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