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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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역대학 등 반도체 인재 양성 협력
      '광주·전남 반도체특화단지' 맞춤형 인재양성에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 교육청, 지역 국립대학 등은 전남대학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남권역 반도체공동연구소 유치에 따른 맞춤형 인재 양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다음달 중 발표 예정인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도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2023-05-25
    • '흔들림' 안전 우려 광주축구전용구장 관중석 보강
      흔들림 현상으로 안전에 우려가 제기된 광주축구전용구장 관람석에 대한 보강 작업이 실시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가변형으로 지어진 축구전용구장의 일부 좌석이 심하게 흔들린다는 축구팬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관람석 구조물 보강 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관람석 전체를 대상으로 받침대 거리를 조정하고, 좌우 흔들림 방지 시설과 보조 기둥 등을 추가로 설치할 방침입니다.
      2023-05-25
    •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 소송비용 추심 철회 어렵다"
      광주광역시가 남도학숙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소송비용 추심 철회는 어렵다며 조속한 절차 진행을 약속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5일) "소송비용 추심에 대한 빠른 확정 통보를 받기 위해 관련 공문을 발송했고,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오는 6월 중 확정 통보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광주시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소송심의회의 개최는 "이번 사건에 소급이 어려워 수용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 시행된 광주시 소송사무처리규칙은 이후 판결이 확정되는 소송사건부터 적용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2023-05-25
    • 광주 요양원서 80대 치매환자 추락사
      광주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치매환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4일 밤 9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요양원 2층에서 80대 여성 A씨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머리를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병실 창문에는 5cm 이상 열 수 없도록 하는 안전장치가 설치돼 있었는데, 사고 당시 창문은 20cm가량 열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복도 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사고 발생 시간 전후로 병실을 오간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
      2023-05-25
    • 군공항 이전 바로알기 첫 도민강연회 열려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가 갈등을 빚고 있는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도민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강연에 나선 정기영 세한대 교수는 "일부 지역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 없이 반대와 찬성으로 각자 다른 소리를 내고 있었다"며 "군공항 이전으로 받는 수혜와 피해를 우선 이해하고, 전남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군공항 이전을 주제로 한 첫 도민 참여행사로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로 인한 지역 내 갈등과 분열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3-05-25
    •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43년만 눈물의 재회
      【 앵커멘트 】 80년 5월, 광주에 투입됐다 큰 부상을 입은 계엄군을 도운 시민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진 계엄군이 43년 만에 광주를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병원 진료실 안으로 들어서는 한 남성이 흰 가운을 입은 남성을 향해 큰 절을 올립니다. 80년 5월 당시 광주에 투입됐던 계엄군 박윤수 씨가 그를 치료했던 의사 정영일 씨를 43년 만에 찾아온 겁니다. 당직병이었던 박 씨는 군부대 차량을 타고 광주 시내로 진입하던 중 시민들이 던진 돌에 맞아 머리를 크게
      2023-05-24
    • "현직 경찰관이 만취해 현금 훔치다 덜미"...경찰, 직위해제
      현직 경찰관이 술에 취해 금품을 훔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오늘(23일) 오전 광산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오전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현금 15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차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 경위를 현행범으로 붙잡았습니다. A 경위는 비번 날 만취한 채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2023-05-23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정부-지자체 부담 두고 막판 줄다리기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정부가 지원할 수는 있게 됐지만, 얼마만큼 부담할지 또 어떤 조건을 걸지 등을 두고 정부와 지자체의 줄다리기가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 시행령의 쟁점은 정부와 지자체의 비용 부담률과 지자체의 권한 등입니다. 입법 예고된 시행령에는 군공항 이전에 초과비용을 들어갈 경우 지자체장이 종전 부지 개발 계획을 변경하도록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기존 군 공항 부
      2023-05-22
    • 무면허에 음주운전까지..겁없는 10대 시민 신고로 붙잡혀
      술에 취한 채 무면허로 운전대를 잡은 10대가 시민들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2일) 새벽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교차로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15살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112 상황실에는 차량이 비틀거리며 운행 중이라는 시민들의 신고가 다수 접수됐습니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군은 시동을 걸지 못한 채 도로 중간에 멈춰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군은 경찰 조사에서 친구와 술
      2023-05-22
    • 대낮에 흉기로 시민들 위협한 50대 검거
      대낮에 거리에서 시민들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9일) 오후 1시 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동의 기아자동차 공장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당시 공장 입구 앞에 서 있던 경비원들에게 다가가 흉기을 내두르며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달아난 A씨는 45분 여 뒤인 오후 1시 50분쯤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하는
      2023-05-19
    • 광주 아파트 7층서 4세 남아 추락해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4살 남아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9일) 오전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4살 A군이 7층에서 추락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군의 부모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가 잠들어 있는 것을 확인한 뒤, 첫째 아이를 등교시키기 위해 잠깐 나간 사이에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5-19
    • '어김없이 찾아온 오월' 참배행렬 이어져
      【 앵커멘트 】 국립5·18민주묘지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 종일 이어졌습니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추모객들은 한마음으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뒤엉킨 철제 의자 사이 쓰러져 있는 한 청년.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에서 계엄군과 맞서다 산화한 김동수 열사입니다. 아들이 떠난 뒤 어김없이 찾아온 마흔세 번째 오월. 80대 노모는 말없이 눈물을 삼키며 잡초를 뽑습니다. ▶ 인터뷰 : 김병순 / 고 김동수 열사 어머니 - "잠이나 깜빡 들면 떠나갈 텐데
      2023-05-18
    • [LTE]'오월의 정신을, 오늘의 정의로' 5·18전야제 현장
      【 앵커멘트 】 제43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광주 금남로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5ㆍ18 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윤정 기자? 【 기자 】 네. 5·18전야제가 열리고 있는 광주 금남로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43년 전의 그날을 기억하고 또 추모하기 위한 시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전야제는 저녁 7시부터 본격 시작됐는데, 지금은 오월 정신을 춤과 노래, 퍼포먼스로 녹여낸 총체극
      2023-05-17
    • [5·18 기획②] "우리도 남도의 청년이었다"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아, KBC는 5·18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를 찾아가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80년 5월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세월이 묻어나는 빛바랜 사진과 표창장. 고(故) 정충길 경사의 아들 원영씨가 43년 동안 품어온 아버지의 흔적입니다. 퇴직을 앞둔 선배 대신 함평에서 광주로 향했던 아버지는 저지선을 세우고
      2023-05-16
    • 친형 때리고 도주한 20대 경찰 눈썰미에 덜미
      친형을 둔기로 때린 뒤 도주한 남성이 경찰의 예리한 눈썰미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자택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친형의 머리를 둔기로 때리고 도망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자택 일대를 돌아다니다 이튿날 정오쯤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비번이던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 경찰관이 A씨를 발견했는데, 전날 근무 당시 접수했던 신고 내용과 A씨의 인상착의를 기억하고 뒤를 쫓았던 겁니다. 경찰은 A씨가 먼저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고 응급입원 조치했습니
      2023-05-16
    • "5.18 계엄군 암매장 증언 장소에서 유골 여러 구 발견"
      전남 해남에서 80년 5월 당시 암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돼 5·18진상조사위원회가 정밀 조사에 나섰습니다. 5·18진상조사위는 최근 해남군 해남읍 백야리 일대에서 신원 미상의 유골들을 발견했습니다. 조사위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참여했던 20사단·31사단 장병들로부터 3구의 시신을 매장했다는 증언을 토대로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조사위는 해당 유골이 5·18과 연관이 있는지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023-05-15
    • 영산강에 670m 길이 기름띠 둥둥..원인 조사 중
      광주광역시 도심을 관통하는 영산강에 기름이 유출돼 관계 당국이 방제 작업을 벌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등에 따르면, 오늘(15일) 오전 8시 10분쯤 오룡동 일대 영산강 본류에서 기름띠가 보인다는 내용의 민원이 접수됐습니다. 이에 북구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등과 함께 40m 길이의 오일펜스를 설치해 기름 확산을 막고, 흡착포와 흡착롤을 이용해 기름 제거 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오염 구간은 약 670m로, 악취와 어류 폐사 등의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환경당국은 북구 드론공원 인근 배수암거에서
      2023-05-15
    • 팬티 속에 마약 숨겨 들여와 판매한 일당 구속
      속옷 등에 마약을 숨겨 입국해 국내에 유통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마약류관리법상 밀수 등 혐의를 받는 30대 A 씨와 그의 공범 3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부터 1년여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밀반입해 판매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는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1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베트남에서 저렴한 가격에 산 마약을 속옷 등에 조금씩 숨겨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2023-05-15
    • 일부 5·18단체 강기정 시장 고소.."위법 지시" 주장
      5·18공법단체 일부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시 공무원들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5·18부상자회와 공로자회는 오늘(15일) 강 시장과 시청 소속 공무원 5명에 대한 고소장을 광주지방검찰청 민원실에 제출했습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5·18교육관 위탁운영자 모집 공고를 내고, 5·18부상자회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하지만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한 끝에 최종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후 지난달 말 실시한 재공
      2023-05-15
    • 광주 찾은 김동연 "역행하는 민주주의 바로잡겠다"
      【 앵커멘트 】 5·18 민주화운동 43주기를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를 찾아 국립 5ㆍ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이 역주행하고 있다"며 흔들리는 민주주의를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함께 민주의 문으로 들어선 김 지사는 방명록에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이어 80년 5월 당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경기 출신 유공자들의 묘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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