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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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정 정당 현수막 불태우고 성범죄까지' 60대 징역형
      특정 정당의 현수막을 불태우고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을 하려 한 6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일반물건방화 등의 혐의로 기소된 62살 A씨에 대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교차로에 걸려있던 진보당의 현수막 2개를 잇달아 불로 태워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진보당 현수막과 함께 걸려있던 모 건설사의 분양 광고 현수막도 훼손했습니다. A씨는 또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3-10-23
    • 한방병원 부당이득 환수 건수, 광주광역시 '전국 최다'
      전국 한방병원 가운데 보험 사기나 중복 청구 등 부당이득으로 인한 환수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 광주광역시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의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 2018년부터 최근 5년간 전국 한방병원의 부당이득 환수 건수는 모두 33만 9천여 건, 금액은 160억 7,200만 원이었습니다. 이 중 전체의 30% 가량인 9만 4천여 건이 광주 지역에 있는 한방병원으로, 환수 금액만 23억 9,300만 원에 달했습니다. 사유로는 복지부 현지
      2023-10-23
    • "광주 대중교통 비용은 수천억원 늘어나는데 서비스는 뒷걸음질"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를 상대로 한 시의회 시정질의에서 대중교통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한 해 2천억원이 넘는 혈세가 대중교통에 투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의 이용률은 제자리걸음이고, 서비스도 뒷걸음질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대중교통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은 시내버스입니다. 버스업체의 적자를 보존해주는 준공영제로 한 해 1,400억원이 넘는 혈세가 지원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96억원에서 시작해 해마다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버스 업체 적자를
      2023-10-18
    • 광주시립수목원 20일 개방..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립수목원이 남구 양과동에서 운영을 시작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남구 양과동 24만 7천㎡ 부지에 온실과 한국정원, 잔디광장 등을 갖춘 수목원이 20일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산림 치유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2025년까지 국가 공인수목원 인증에도 도전할 계획입니다.
      2023-10-17
    • '현수막 공해' 없앤다..강제 철거 본격 시작
      【 앵커멘트 】 최근 거리 곳곳에 정당 현수막 등이 난립하면서, 도심 미관은 물론 안전 문제까지 제기되고 있는데요. 광주시가 지난달 현수막 설치를 규제하는 조례를 공포한데 이어, 불법 현수막에 대한 강제 철거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칼날이 부착된 긴 막대로 줄을 끊자, 현수막 한쪽이 떨어져 나갑니다. 지정 게시대가 아닌 곳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으로, 광주시가 강제 철거에 나선 겁니다. 앞서 광주시의회는 지난달 현수막 난립을 규제하는 내용의 조례를 개정해 공포했습니다. 지난해 말 이뤄진 옥
      2023-10-17
    • 광주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21명 폐암 발생 17명 산재
      광주 전남 학교급식 종사자 17명이 폐암으로 인한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근로자복지공단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광주 16명과 전남 5명 등 학교 급식 종사자 21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으며, 이중 광주 12명과 전남 5명 등 17명이 산재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의 학교 급식 종사자는 2,370여 명이고, 전남은 3,960여 명입니다.
      2023-10-17
    • 광주ㆍ전남 가끔 비..밤사이 비 그치고 쌀쌀해져
      휴일인 오늘(14일) 광주ㆍ전남 대부분 지역이 종일 흐린 가운데 구례와 광양 등에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비는 밤사이 모두 그치겠지만 비가 그치면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10도, 나주 11도, 여수 15도 등 10~1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광주 21도, 광양과 해남 23도 등 21~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10-14
    • 2023 광주전남 통일실천 페스타 열려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롭고 통일된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통일실천운동을 결의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복 80주년 맞이 1000만 캠페인을 위한 광주전남 시민조직위원회는 오늘(14일) 5.18 민주광장에서 2023 광주전남 통일실천 페스타를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통일실천운동을 다짐했습니다. 코리안드림 1000만 시민대장정은 8.15 광복을 기점으로 제2의 3.1 운동이자 통일운동으로 시대역사정신을 계승하고 통일한국의 미래를 위한 범시민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2023-10-14
    • 윤석열 대통령 "광주-영암 아우토반 챙겨보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광주-영암 아우토반 건설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 전국체전 개회식에 앞서 가진 만찬자리에서 김영록 도지사가 '광주-영암 아우토반'의 국가계획 반영을 건의했고, 윤 대통령이 "챙겨보겠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광주-영암 아우토반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지낸 김병준 회장이 제안했다"며 "AI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역할을 할 수 있고 젊은이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3-10-14
    • "장난치지마"..어린 아들 양손·양발 수갑 채운 30대父
      아들이 말을 들지 않고 장난을 계속 치자 수갑을 채운 30대 아버지에 대해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아동학대, 경찰제복 및 경찰장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34살 A씨에 대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아동학대 재범 강의 40시간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아들이 장난을 치고 운다는 이유로 얼굴 등을 때리고 물건을 던진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아들이 자신의 몸에 올라타는 등 장난을 치자 수갑으로 아들의 양손과 발을 채워 움직이지 못하게 한 혐의도 받습
      2023-10-12
    • "렛츠 플로피!" 14~15일, K-스트릿 성지로 탈바꿈하는 광주
      광주관광공사는 국내 최초의 스트릿 컬처 글로벌 컨벤션 '렛츠 플로피(@letsfloppy)'가 오는 14~15일 이틀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렛츠 플로피’는 지난 6월 개최된 ‘광주 스트릿컬쳐 페스타’에 이어 ‘스트릿 문화의 성지 광주’를 브랜딩 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오프라인 플랫폼 행사입니다. 자신의 취향을 마음껏 공유하고 생산하는 ‘스트릿 컬쳐’ 문화 안에서 국내외 브랜드 전시, 토크쇼 형태의 컨퍼런스, 뮤직쇼 등을 통
      2023-10-12
    • [날씨]맑고 일교차 큰 '가을날씨'..산지엔 서리도
      1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0도, 제주 17도 등 7~1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2도 가량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전 23도, 전주 24도, 서울 23도 등 21~24도 분포를 보이며 일교차가 10~15도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특히 강원내륙과 산지 아침 기온은 5도를 밑돌며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아침까지 강원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 동해중부 먼바다에 돌풍과 함께 천둥과 번개가 치는
      2023-10-12
    • 광주 경실련 "지산IC 특정감사 미흡..재발방지책 마련해야"
      광주 지산나들목에 대한 광주시 특정감사 결과와 후속조치 미흡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함께 나왔습니다. 광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1일 성명을 내고 "감사 결과를 보면 잘못된 의사 결정과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 소재는 자세히 규명하지 않았다"며 "매몰 비용에 대한 조치 계획은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광주시의 잘못된 사업 추진과 관련한 책임 규명이라기에는 너무도 안이하고, 개통 지연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한 처분이라기에는 너무도 미흡한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강기정 시장은
      2023-10-11
    • "지산IC, 특정감사에도 책임 소재 불분명..재발 방지책 마련해야"
      안전성 문제로 완공 이후에도 개통하지 못한 광주 지산IC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오늘(11일) 성명을 내고 "감사 결과를 보면 잘못된 의사 결정과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 소재를 자세히 규명하지 않았고, 매몰 비용에 대한 조치 계획은 아예 언급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잘못된 행정 행위로 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0-11
    • 광주 수도요금 4만1천 건 이중수납 "내일까지 환불"
      광주 수도요금 4만 1천 건이 이중으로 수납돼 상수도사업본부가 환불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분 수도요금이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 빠져나가는 등 모두 57억 원 상당의 이중 수납 사례 4만 1천 건을 발견해 늦어도 내일 오전까지 환불을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가 월말 자동이체로 수도요금을 내는 가구의 요금이 전산 시스템 오류로 이중 수납이 된 것으로 보고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 메뉴얼과 시스템 정비에 나섰습니다.
      2023-10-11
    • 보훈부 '정율성 기념사업' 중단 권고..광주시 사실상 거부
      【 앵커멘트 】 국가보후부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을 즉각 중단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위법한 사항이 없다며 거부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가보훈부가 광주광역시의 '정율성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서울보훈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 정체성에 배치되는 인물에 대한 기념사업이 부당하다며 이미 설치된 흉상을 비롯한 기념시설도 철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싱크 : 박민식 / 국가보훈부 장관
      2023-10-11
    • "광주 수도요금 왜 두 번 빠져나가?"..대규모 환불사태 이어질 듯
      광주 상당수 가구의 수도요금이 이중으로 청구돼 대규모 환불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월 말 납입했던 8월분 수도요금이 지난 4일과 10일 두 차례 빠져나간 경우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4일 입금된 수도요금이 전산 시스템 오류로 수납처리가 되지 않으면서 10일날 다시 자동이체 출금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에 오류가 발생한 가구들은 월말 납부 자동이체를 신청한 가구가 대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이중 수납 가구의 수나 금액에 대해서는 집계되지
      2023-10-11
    • 21대 마지막 국정감사 시작..광주·전남 이슈는?
      【 앵커멘트 】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국감은 오늘(1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4일 동안 펼쳐지게 되는데요. 이번 국감에서는 한전공대 지원 축소와 전남의대 신설과 현대산업개발 행정처분 지연 문제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막을 올렸습니다 국감 첫날 국토교통위원회에선 그린벨트 해제 총량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 제외 필요성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조오섭 /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
      2023-10-10
    • 가게 앞 뒤엎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사 망쳤다"
      【 앵커멘트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도심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특히 공사 현장 인근 상인들은 피해가 큽니다. 최근 광주 운천저수지 인근 상인들은 정확한 정보 없이 공사가 진행되면서 며칠 동안 장사를 망쳐야 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보상은 기대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중장비 한 대가 땅을 파헤칩니다. 묻혀있던 상수도관이 훤히 드러났고, 꽃 가게 앞은 발 디딜 공간도 없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에 따른 상수도관 이설 작업으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2023-10-05
    • "국가시험 대비 12시간 강제 학습시킨 대학..자기결정권 침해"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국가자격시험이 필수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제 학습을 강요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학벌없는사회를위한시민모임은 4일 "광주 소재의 한 대학교 물리치료학과에서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가자격시험 대비 명목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간 동안 강제 학습을 시켰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위와 같은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출석체크 등을 실시해 학생들을 감시하고, 참여하지 않는 학생의 부모에게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해 참여를 종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물리치료 국가자격 모의시험을 실시해 합격한 학생에 한해서만 졸
      2023-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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