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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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제길 화가 ‘빛이 있으라’ 특별기념전
      한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우제길(1942~)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기념전이 광주광역시 동구 운림동 우제길미술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우제길: 빛이 있으라'를 주제로 한 특별전은 지난 9월 7일 개관해 오는 12월 1일까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기존 전시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신작 10여 점을 포함해 모두 18점의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우제길 작가는 빛과 색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적으로 변주하며 새로운 회화 세계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가의 작품 활동에서 '빛'이 어떻게
      2024-09-09
    • 오늘도 30도 안팎 늦더위 이어져..남부 중심 소나기
      월요일인 9일은 전국에 대부분 지역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덥겠고 일부 도심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부터 저녁 사이 대전, 충남남동내륙과 전북동부, 경남서부내륙에 5∼20㎜, 광주·전남내륙, 제주도에는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2024-09-09
    • 석산장학재단, 학생 105명에게 장학금 1억 1천만원 전달
      재단법인 석산장학재단이 재학생 등 장학생 105명에게 1억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광주 서구 JS웨딩컨벤션에서 석산학원 이사장과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석산장학재단은 지난 2014년 설립 이후 인재양성을 돕기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2024-09-08
    • 광주 세계양궁대회 1년 앞..홍보대사 위촉
      광주에서 열리는 2025세계양궁대회가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붐 조성이 시작됩니다. 광주시 세계양궁대회 지원단은 2022년 도쿄올림픽 3관왕의 안산, 2012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 장애인 여자 양궁 국가대표 김옥금 선수를 내년 9월 5 ~ 12일까지 펼쳐지는 광주 세계양궁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합니다. 지원단은 세계양궁협회 규정에 맞는 양궁장을 내년 7월 준공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결승전이 열리는 5·18민주광장에 대한 시설 확충 공사도 진행합니다.
      2024-09-08
    • 계약 만료 5일 앞두고 "회사 어려워 전세보증금 못 줘"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건설사가 현금 유동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인데, 건설업 위기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임대아파트에 사는 A씨는 임대 계약 만료를 5일 앞두고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접했습니다. 임대 사업자인 건설사가 회사 사정이 어려워 보증금 1억 6천만 원을 돌려주기 어렵다고 갑자기 통보한 겁니다. ▶ 인터뷰 : A씨 / 입주민(음성변조) - "퇴거일까지 받
      2024-09-08
    • 김도영, 역대 3번째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
      KBO리그의 간판스타로 떠오른 김도영이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김도영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2대 2 동점이던 8회 1사 2루 상황에 베이스를 맞고 좌익선상으로 굴러가는 3루타를 때려 2루에 있던 소크라테스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 타점으로 김도영은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습니다. KBO 전체로 보면 2000년 박재
      2024-09-08
    • 신호대기 중 뒤에서 '쾅'..운전자 심정지 상태에서 추돌
      신호 대기 중 운전자가 의식을 잃으면서 앞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8일 낮 2시 25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의 한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40대 운전자 A씨가 앞에 멈춰있던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를 당한 운전자가 밖으로 나왔는데도 추돌한 A씨는 차량에서는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돌은 경미했지만 A씨는 이미 의식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의식을 잃고 브레이크에서 발이 떼어지면
      2024-09-08
    • [예·탐·인]서양화가 김용관 "제 작업 시작과 끝점에 놓인 화두는 '생성'"(2편)
      서양화가 김용관 "제 작업 시작과 끝점에 놓인 화두는 '생성'"(2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 생로병사의 흐름 속 인간사 윤회 바탕 작업 - '2024키아프서울'에 대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아트페어는 코엑스 전시실에서 9월 4일부터 8일 까지 열립입니다.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
      2024-09-08
    • "올해 유독 많다"..추석 앞둔 벌초·성묘객 '벌 쏘임 주의'
      【 앵커멘트 】 올해 유독 벌 쏘임 사고 소식이 많이 들리고 있습니다. 폭염이 길어지면서 벌 개체수가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추석을 앞두고 성묘나 벌초 계획하신 분들은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보호복을 입은 소방대원들이 살충제와 비닐 봉지를 들고 벌집 제거에 나섭니다. 비닐 봉지에는 축구공만한 크기의 벌집과 함께 벌 수 십마리가 담겼습니다. ▶ 인터뷰 : 신고 주민 (음성변조) - "요새 벌이 막 부엌으로 들어오더라고요. (아들이) "엄마 보일러실에 벌집을 크게 지어놨네" 그래서 119 불러갖고
      2024-09-07
    • 비엔날레 첫 주말..역대 최대 규모 파빌리온 '눈길'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막을 올리고 석 달간의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30주년을 맞은 이번 비엔날레는 역대 최대인 규모인 31개 파빌리온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도심 건물 안에 우거진 숲이 등장합니다. 다채로운 식물과 조형물이 마치 동남아시아의 열대 우림을 연상하게 합니다. 필리핀과 태국 등 아세안 10개 나라가 생물의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한 파빌리온을 선보였습니다. ▶ 인터뷰 : 김유경 / 아세안 파빌리온 관람객 - "아시아 쪽하
      2024-09-07
    • '가을 왔나 싶었는데'..광주·대전 33도 늦더위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진다는 백로가 지나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 일요일인 8일 아침기온은 20~25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2도, 대전 33도, 대구 31도 등 27~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강원도와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20mm입니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도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0~2
      2024-09-07
    • 금호타이어 노사 잠정합의안 가결..'파업 철회'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경고성 파업을 했던 금호타이어 노조가 사측과 마련한 잠정 합의안을 가결하며 유보했던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에 따르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이 조합원 1,959명의 동의를 얻어 가결됐습니다. 지난 5일∼6일 이뤄진 투표에는 금호타이어 광주·곡성 공장 등 전체 조합원 3,546명 중 3,257명(91.85%)이 참여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지난 2일 16차 교섭을 벌여 기본급 3% 인상·격려금 500만 원 지급 등 내용이 담긴
      2024-09-07
    • [예·탐·인]서양화가 김용관, 국제 미술시장서 주목 받은 '부활의 화폭'(1편)
      서양화가 김용관, 국제 미술시장서 주목 받은 '부활의 화폭'(1편) KBC는 기획시리즈로 (예술을 탐한 인생)을 차례로 연재합니다. 이 특집 기사는 동시대 예술가의 시각으로 바라본 인간과 삶, 세상의 이야기를 역사와 예술의 관점에서 따라갑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소통을 기대합니다. <편집자 주> 중진 서양화가 김용관 작가는 우주의 생성 기운과 인간의 생명을 캔버스에 펼쳐온 화가로 유명합니다. 전남 담양에 둥지를 틀고 40여 년 동안 오직 예술인생 한길을 걸어오며 생명을 지켜오는 숱한 고난을 이겨내어
      2024-09-07
    • '백로'에도 꺾이지 않는 더위..전국 5~40mm 소나기
      가을의 기운이 완연히 나타난다는 백로에도 더위가 꺾일 기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7일 아침 기온은 20~26도 분포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 33도, 대전 32도, 전주와 부산 31도 등 26~33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특히 수도권과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전국에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mm 안팎, 강원도 5~10mm, 충청권과 제주도 5~20mm, 전라권과 경상권 5~40mm입니다. 전역에 폭염
      2024-09-07
    • 북구, 저소득층에 10만 원..추석 앞 두고 '온기'
      【 앵커멘트 】 광주 북구청이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정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고물가와 더위에 시달린 취약계층 4만여 명에게 10만 원씩 지급됩니다.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생활 안정 지원금 지급안이 포함된 추가경정예산안이 광주 북구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됐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에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입니다. 대상자는 북구 주민 약 10%에 달하는 4만여 명으로, 약 4
      2024-09-06
    •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 광주FC, ACLE 출정식
      【 앵커멘트 】 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가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합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첫 경기를 앞두고 팬들과 함께 출정식도 가졌는데요. '효버지' 이정효 감독은 "올라갈 수 있을 때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팬들의 응원가와 함께 시작된 광주FC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엘리트 출정식.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국제무대에 진출한 만큼 팬들은 광주FC를 힘껏 응원했습니다. 광주FC 유스 선수들에게 팀 머플러를 걸어주며 등장한 선수단은 팬들의 함성에 연신 두
      2024-09-06
    • 현대사회의 소리와 예술적 울림,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오늘(6일) 개막식을 열고 86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비엔날레는 '판소리 모두의 울림'을 주제로, 광주 곳곳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입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제15회 광주 비엔날레의 화려한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 비엔날레는 우리 고유의 음악인 '판소리'를 주제로 현대사회의 공간과 그 속에서 울려 퍼지는 소리와 울림을 탐구하는 대규모 전시를 선보입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과 양림동 전시장 8곳에서, 세계 각국의 작가들은 급변하
      2024-09-06
    • 광주시, 군 공항 이전 홍보 재개.."무기한으로 전역에서"
      【 앵커멘트 】 무안 현지에서 군민을 상대로 한 광주시의 군 공항 이전 홍보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광주시가 직접 설득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청 직원들이 조를 이뤄 무안의 9개 읍면 전역에서 일시에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무안군 삼향읍에 있는 대형 매장. 광주시청 직원들이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 대책을 담은 책자를 나눠주며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3자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지난 6월 11일 일시 중단됐
      2024-09-06
    • "우키시마호 승선명부로 끝?..일본 책임 물어야"
      시민단체가 태평양전쟁이 끝나고 한국으로 귀국하던 우키시마호 폭침 사건의 책임을 일본 정부에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6일 성명을 내고 "우키시마호 승선자 명부 제공이 일본이 대단한 호의를 베푼 것인 양 호들갑 떨 일은 아니다"면서 "윤석열 정부는 진상규명, 사죄 법적 배상, 유골 수습 및 봉환, 피해자 명예 회복 조치 등을 강력히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1945년 8월 22일 일본 아오모리현 오미나토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귀국선 우키시마호는 같은 달 24일 교토 마이즈루 앞바다에서 의문의
      2024-09-06
    • "대기업·공기업 한곳에" 전남대 JOB FESTA 10일까지
      대기업과 공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전남대학교 일자리 박람회가 오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대학교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합한 '2024 JOB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오는 9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명사 특강과 직무특강, 선배 직무 멘토링 기회가 제공됩니다. 10일에는 전남대학교 5·18광장에서 75개 기업 및 기관 담당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가 진행됩니다. 학생들의 희망 기업으로 주목받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공기업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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